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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씨 사건과 관련된 영어 표현: ‘대작 화가(ghost painter, ghost artist)’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대작’은 ‘남을 대신하여 작품을 만듦. 또는 그런 작품’ 그리고 ‘작가’(作家)는 ‘문학 작품, 사진, 그림, 조각 따위의 예술품을 창작하는 사람’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어떤 작가가 조영남씨를 대신하여 작품을 만들었다면 그 작가를 ‘대작 작가’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대작 작가’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으로는 ‘대작 필자(筆者)’인 경우 ‘ghost writer’ 그리고 ‘대작 화가(畵家)’인 경우 ‘ghost painter’ 혹은 ‘ghost artist’라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writer’, ‘painter’, 그리고 ‘artist’라는 표현들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믿고 ‘ghost’라는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어원분석 관점에서 볼 때, ‘ghost’는 ‘to terrify(두렵게 하다)’라는 의미를 가졌던 고대영어 동사 ‘gæstan’에 기초하여 ‘terrible(무시무시한)’이라는 의미를 가졌던 것으로 추정되는 PIE 어근 ‘*gheis-’에서 비롯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김성봉 영어어휘 길들이기 1』 p. 482 참조) 또한 ‘ghost’는 ‘the disembodied spirit of a dead person(사자의 육체에서 분리되어 나온 귀신 혹은 유령)’ 이라는 의미를 가졌던 고대영어 명사 ‘gast’에 기초하여 PG 단어 ‘*gaistaz’에서 비롯된 것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어쨌든 어떤 문화권에서나 ‘사람이 죽은 뒤에 남는다는 넋’인 ‘귀신’, ‘유령’, 혹은 ‘영혼’이 무서운 존재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주제로 되돌아가겠습니다. ‘ghost(귀신, 유령, 영혼)’는 눈에 보이는 육신(肉身)을 떠난 것이므로 일반적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1990년대에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던 영화로 도자기 빚는 장면과 ‘Ditto(동감이요)’라는 대사로 유명한 Patrick Swayze와 Demi Moore 주연의 ‘Ghost(사랑과 영혼)’라는 영화에도 잘 그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책이나 회화작품 등에 자신의 이름이 나타나지 않지만 실제로는 그 책이나 회화작품을 만든 사람을 각각 ‘ghost writer’ 그리고 ‘ghost painter’ 혹은 ‘ghost artist’라고 부릅니다. 말하자면, 실제로 만든 사람의 정체는 그러한 저작물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유령 작가’ 혹은 ‘대작 작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김성봉 영어평생교육원》에서는 여러분과 함께 한국 영어교육의 표준을 확정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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