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창작이죠.
창작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마인드라고 봅니다.
어떠한 생각, 가치관, 관점, 시각을 갖고 연주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연습은 일단 죽어라 열심히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다가 아닙니다.
똑같은 연습량으로 연습을 한다고 해도 실제 연주에 있어서의 음악적 깊이는 아주 많이 틀려질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꼼수, 요령으로 빨리 연주에 써먹는 것을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마인드가 새로워지면, 올바른 시각에서의 연습은 죽어라 열심히 한다는 표현보다는
보다 진지해지고 즐기는 연습이 되게 해줍니다.
그래서 저는 레슨을 그러한 마인드, 관점, 생각적인 면을 기반으로 한 정보 전달을 해주는 식으로 합니다.
왜 이 연습이 필요한지, 그리고 이 연습을 통해서 뭘 배우게 되는건지, 그리고 그러한 걸 통해서 창조라는 것의 메커니즘을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봅니다.
누구나 처음 배우는 크로메틱 연습도 그 안에서 새로운 관점을 이끌어낼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가장 지루한 연습일 수 있는 크로메틱 연습이 가장 편안하고 재미있는 연습이 되기도 하죠.
그리고 그러한 관점이 음악적인 성숙, 깊이를 더해주는 요소가 되어주게 됩니다. 단순한 크로메틱 연습을 통해서도 말이죠.
재즈 피아니스트 Bill Evans가 어디선가 그랬습니다.
"10분의 곡을 작곡하기 위해선 1시간이고, 1달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jazz 뮤지션은 10분의 음악을 위해선 10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구요.
물론, 이것이 어떤 음악 장르간의 우열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요.
다만, 임프로바이즈 라는 작업이 단순히 감흥에 젖어 대충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여기서 연주자의, 임프로바이즈를 하는 자의 마인드의 중요성을 읽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진지하고 즐겁게 음악을 하려는 분들을 구합니다.
단순히 손가락 돌리고 간단한 지식 정도로 충분히 연주해나갈 수는 있겠죠.
그러나 그렇게 하다보면 회의가 들기 마련입니다. 내가 이거 뭣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죠.
초보여도 상관없습니다.
진지하게 음악하실 분들 연락주세요.
저는 미국 버클리, 그리고 NEC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에서 연주활동 및 그곳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jazz기타리스트 민영석으로부터 사사를 받았습니다.
홍대, 청담동 등지의 재즈클럽에서 2001년부터 연주를 해오고 있구요,
팻 메쓰니, 존 스코필드, 빌 프리젤, 존 에버크롬비, 믹 구드릭, 벤 몬더, 울프갱 무쓰피엘 과 같은 기타리스트들을 좋아합니다.
저만의 사운드, 라인, 음악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구요.
레슨 경험 많습니다.
레슨비는 한 회당 5만원입니다.
장소는 저희 집에서 합니다.
경복궁역이나, 불광역에서 하차하셔서 버스를 타고 오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하죠.)
레슨 시간은 한시간 반 정도이구요.
얼마든지 상담 가능하구요,
사소한 것이라도 궁금한 것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jazz 음악을 진정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의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핸폰 : 010-7317-6200
메일 : 01sea@hanmail.net
#올려놓은 음악은
제가 기타 듀오로 연주한 것을 올린것입니다.
음질이 좀 떨어지죠? ^^;
Days of wine and roses라는 곡이구요,
저의 솔로까지만 잘라서 올려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