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종, 황사영 알렉시오님은 1801년 음력 11월5일에 순교하셨습니다.
2019년부터 양력12월10일을 기일로 지정하여 미사를 봉헌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12월10일(금), 오전11시에 황사영 순교자 묘역의 건물 3층에서 황사영 알렉시오님을 추모하는 기일미사를 봉헌드렸습니다.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38분이 참석하셔서 함께 황사영알렉시오 순교자가 복자품에 오르시기를 지향하며 정성껏 미사를 드렸습니다.
신부님의 강론중 아래의 당부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후손으로서 황사영 알렉시오님이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받고 위상이 높아지실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겠다고 굳게 다짐하였습니다.
신앙의 위기가 왔을 때,
신앙을 증거하고 지키셨던 분인
황사영 알렉시오 순교자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봄을 통해서 ,
그분의 신앙과 용기와
하느님과 교회에 대한 사랑이
보다 드러나고,
황사영 순교자가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도록
일조하는 모습을 가졌으면 합니다.
일조하는 모습으로
보다 더 간절히 순교자를 위해
기도 드리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신부님의 막힘없는
유려한 강론에 감탄하며
열심히 들었습니다~~^^
순교자의 믿음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우리가 그들의 증인이 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