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용인 엑스핀볼링라운지에서 끝난 '2024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고교 3학년(대구 대곡고) 이다은(2006년 8월 15일생)이 결승 48게임 합계 에버리지 218.1을 기록하며 당당히 5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돼 동시에 국가대표와 청소년대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다은은 이미 지난 2월 6일 끝난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8게임 합계 에버리지 216.8을 기록하며 청소년대표에 2위로 선발된 바 있다. 이로써 이다은은 남자부 배정훈(수원유스)과 함께 올해 청대, 국대에 동시 선발된 고교생 선수로 이름을 올렸고, 오는 7월 인천에서 열리는 '2024 세계청소년선수권'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이다은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2인조 금메달을 획득했고, 대한볼링협회장배 2관왕(5인조, 마스터스), 체육회장기 5인조 금 등, 좋은 활약을 펼치며 기량을 꾸준히 끌어올렸고, 드디어 올해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동시에 다는 활약을 펼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고교 3학년 이다은(대구 대곡고)이 2024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5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인정서를 받아 들었다
이다은이 대곡고 이다은 코치(왼쪽), 어머니(오른쪽)와 함께 했다
청대, 국대 태극마크를 동시에 단 이다은이 올 7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선수권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