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3년 1월 13일(일요일), 날씨 - 대체로 흐리고 따뜻한날씨
- 산행코스 : 표충사외곽주차장~호두나무집(길찾기주의)~향로산능선~바위전망대~향로산~
917봉~칡밭갈림길(표충사 4.4km지점)~칡밭~학암바위,학암폭포~임도~적조암~
고사리분교~산들늪 너럭바위 무명폭포~층층폭포 상.하단~흑룡폭포조망대~
옥류동천~표충사주차장
- 산행시간 : 08:23~16:20(약 8시간-놀며 쉬며 천천히)
- 산행거리 : 의미없어 생략
- 누구와 : 친구수박장사와 함께
- 여름에 다녀왔던 재약산군 폭포의 얼어있는 멋진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 잡은코스!! 당초계획보다 결빙된 길이 많아 조심스럽게 움직이다 보니 재약산과 천황산 한계암까지는 못가고 편하게
계곡과 폭포 구경하면서 한바퀴!! 학암폭포 가기전 학암바위 옆에 무명폭포도 학암폭포의 명성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아름다운 폭포였다. 인적드문 학암계곡의 풍광은 너무나 아름다워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느낌 그자체였다. 학암폭포와 층층폭포에는 빙벽 클라이머들의 연습장으로 변해서 변변히 사진한장 찍기도 힘들더라!!
▲ 파란색 실선이 오늘 산행한 코스임!!
▲ 호두나무집에서 산행초입으로 올라선 직전에 바라본 매바위의 멋진모습
▲ 호두나무집에서 우측으로 향로산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 문수봉과 관음봉도 바라보고
▲ 필봉과 천황산
▲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목!!
▲ 조망바위에서
▲ 조망바위에서 인증!!
▲ 조망바위에서 - 뒤로 보이는 산군들이 너무 좋습니다.
▲ 눈으로 쌓인 산이 둘러싼 밀양댐의 모습!! 좋습니다.
▲ 저 뒤로 신불산과 영축산도 보이고
▲ 우측 멀리 에덴밸리 스키장도 보입니다.
▲ 이제는 가파른 오름길은 끝이 났습니다.
▲ 다람쥐골!!
▲ 한폭의 그림입니다.
▲ 여기서 학암폭포 보러 내려갑니다. 917봉 지나고 두번째 이정표입니다.
▲ 예전에 마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첩첩산중에 옛날 전봇대가
▲ 학암바위!!
▲ 학암바위옆 무명폭포(??)
▲ 보조로프 이용해서 급경사면을 내려오고 있는 수박장사!! 궁뎅이가 장난아니네요 ㅎㅎㅎ
▲ 학암폭포로 직벽을 타고 내려옵니다. 결빙이 되어 있어 넘 위험스럽습니다. 비상용 보조로프를 이용해서 간신히 내려옵니다.
수박장사친구 겨우겨우 내려오고 있습니다. 보기보다 넘 위험합니다. 우량경보기가 있는 곳(임도) 까지 내려갔다 다시 올라
오는게 안전합니다.
▲ 빙벽클라이머들의 연습장입니다. 완전 자기들만의 세상입니다. 나무가지 모아다가 모닥불에 좀 심하다 싶네요.
다른 산우들도 찾는 곳인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맘도 함께(부산서 왔다는데 카메라촬영까지 하더만)
▲ 이곳에서 맛있는 점심만찬을 즐기고
▲ 옥류동천도 꽁꽁!!
▲ 층층폭포에도 클라이머들이 연습을 하고 있네요.
▲ 층층폭포상단!! 적조암도 가봐야죠!!
▲ 적조암에는 오늘도 아무도 없습니다. 경치좋고
▲ 적조암폭포는 수량이 좀 부족한지 생각보다 경치가 별로입니다.
▲ 갈증난 목을 축여준 고드름!!
▲ 적조암옆 조망바위에서
▲ 산들늪 무명폭포(??)
▲ 층층폭포 상단 - 이곳에도 클라이머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 층층폭포 하단에서
▲ 흑룡폭포
▲ 흑룡폭포를 배경으로 따뜻한 차한잔!!
▲ 옥류동천을 건너면서
▲ 이렇게 산행을 마무리하면서 표충사를 떠납니다.
첫댓글 산의 정기를 받아서인지 후배님의 얼굴이 더욱 핸섬해보입니다. 늘 공짜구경 미안해서 어떡하나... 안녕.13회 윤정애
감사합니다. 선배님!!
우 우와 정말멋지네용; 오늘도 대원씨랑 수박장사 ㅎ ㅎ. 덕분에 안방에서 기분풀고있음. 감사 감사
지난주 표충사 입구까지 갔다 등산은 꿈도 못꾸고 눈구경. 얼음구경만하고 얌전히 돌아왔음 ㅡ
역시 젊음이 최고여; 담에 가까운곳에 갈때 우리도 좀 끼워 주시길. 오늘도 정말 기분 짱; 고마워용
ㅎㅎ 봄에 진달래 필때 좋은 장소로 한번 모시겠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얼름폭포에 숨이 콱
겨울산행 조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