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어디 올릴데가 없어서 자유계시판에 올립니다.
운영진에서 어울리는 곳으로 이동시키고 싶으시면 이동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만약 군대가기전에 진단받으셨다면
군대신체검사 판정기준에서 갑상선암은
내과 - 6급 ( 민방위도 면제, 한마디로 군대랑 빠이빠이, 참고로 트랜스젠더들이 6급 받습니다.)
"단, 수술하면 외과에서 판정함." 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외과- 6급 단, 유두상암과 여포암은 별도 판정 이라고 명시
유두상암과 여포암의 경우는 수술에 따라서 판정이 됨
부분 절제의 경우는 4급 ( 공인근무)
전절제의 경우는 5급 ( 면제, 민방위는 받음)
하면 유두상암 진단되면 수술전에 판정받으면 6급 나오지 않느냐.... ^^
갑상선 암으로 내과적으로 면제 판정을 받을려면 지방병무청에서 안되고 중앙신체검사소(대방동에 있는거)까지
가야합니다. (지방병무청에서 검사 요청하고 신검받는데 2-3주, 지방병무청에서 중앙신체검사소로 가는데 약 1달정도 소요됩니다.결국 약 2달을 까먹게 됩니다.)
하지만 중앙 신체검사소를 가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단을 받은 세침흡인세포검사를 진단검사로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마치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수술 후 생검 결과로 판정합니다.' 라는 말을 듣듯이
여기서도 세침흡인검사는 인정할 수 없다. 생검을 해와라! 라고 요구를 합니다.
하지만 갑상선에서는 절개 및 생검이라는 수술을 안합니다.
(그 수술을 하기에는 암세포가 퍼질 위험이 크고 출혈의 위험도 높다는 군요.)
따라서 전절제 또는 부분 절제를 즉 외과적수술을 해서 판정이 외과로 넘거가게되죠.
결론은 유두상암종이나 여포암종은 6급 못받으니 빨리 수술하고 4또는 5급 받는게 훨씬 편합니다.
외과적인 등급은 중앙신체검사소 갈 필요없이 지방병무청에서 끝납니다.
만약 군대 갔다오셨는데 갑상선암 진단받고 수술 하셨으면 병무청에 연락해서 병역처분변경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미 민방위만 받고 계신 상황이라면 더 달라질 것이 없을 겁니다. ^^
첫댓글 좋은 정보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자주 정보 올려 주시면 많은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힘내세요!!
유익한 정보네요....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