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열리는 제18대 삼척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28일 현재 권용수(54)
상임의원과 홍순근(61) 의원(가나다 순) 등 2명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삼척상공회의소 회장직은 그동안 김종오 동양시멘트 대표가 맡아 왔으나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상공회의소법에 따라 의원 면직돼
새 회장을 뽑게 됐으며 새 회장의 임기는 2015년 3월까지로
전임 김종오 회장의 잔여 임기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삼척상공회의소는 이날 오후 4시 삼척펠리스호텔에서 회장 선출권을 가진
40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회장을 뽑는 임시 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용수 상임의원은 “강원랜드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풍부한
중앙인맥을 쌓았고, 이를 토대로 상임의원들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삼척시 발전의 중심축 역할과 지업체들이 국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동양시멘트가 하루 빨리 회생할 수 있도록
전력을 쏟겠다며 출마의사를 밝혔다.
홍순근 의원은 상의회장을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순수 지역
경제인들을 위한 활동과 지자체, 언론 등과 더불어 산적한 현안을 풀어 나가는
경제 구심점 역할, 지역 경제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동양사태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첫댓글 관심이 갑니다
어떤 분이 회장에 피선될지,,
그리고 잘한다는 소문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