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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기록표
*산행 gps트랙
-질경이
-무릇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둥근 공처럼 생긴 땅속 비늘줄기에서 봄·가을 2차례에 걸쳐 2장의 잎이 나오는데,
봄에 나오는 잎은 여름에 말라버린다.
잎은 길이 15~30㎝, 너비 4~6㎜ 정도이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7~9월 비늘줄기에서 길다란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은 6장의 꽃덮이조각과 수술 6개, 암술 1개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열린다.
봄철에 잎과 비늘줄기를 캐서 나물로 먹으며, 비늘줄기는 둥굴레·참쑥과 함께 고아서 물엿처럼 만들어 먹기도 한다.
해가 잘 비치는 곳에서 흔히 자라고, 씨로 번식하기보다는 비늘줄기로 영양번식을 한다.
-단풍취
-단풍취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산과 들 곳곳에서 자란다.
잎이 줄기에 4~7장 모여나고 단풍나무잎처럼 7~11갈래로 갈라졌는데
그 생김새가 단풍나무와 비슷한 취나물이라고 해서 '단풍취'라고 부른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하나의 두상(頭狀)꽃차례가 하나의 꽃처럼 보이며 이런 꽃차례가 다시 이삭꽃차례처럼 달린다.
꽃은 하얀색이지만 꽃을 받치고 있는 꽃받침대는 조금 붉은 빛을 띤다.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는다.
-돌양지꽃
-돌양지꽃
학명 Potentilla dickinsii.
돌양지꽃은 안개가 많고 습기가 높은 산의 바위틈에세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이다.
척박한 바위틈에서 자라는 양지꽃은 안개나 구름속에 섞여있는 수분을 섭취하며 살아가는데,
산 정상의 세찬 바람을 피하기 위해 꽃이필 무렵은 10cm내외로 키를 작게 유지하는 영리한 풀이다.
또한 이들은 햇살만 있으면 척박한 환경 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랫동안 꽃을 피우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이다.
-매미
-매미
참나무에 붙어서 열심히 울어대는 매미를 만났다.
요즘같은 한여름철에 그렇게 시끄럽도록 매미가 우는 이유는...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서 라네요.
즉 매미의 울음소리는 수컷이 암컷을 찾는 구애의 소리랍니다.
암컷 매미는 수컷 매미의 우는 소리가 클수록 호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우렁차고 힘차게 수컷 매미가 우는것이죠...
암컷매미는 울수가 없습니다.
오직 수컷매미만 울수 있죠.
그리고 매미가 낮에만 우는 이유는 매미가 빛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밤에도 매미가 우는데, 그것은 매미가 가로등 같은데에 있으니 밝은줄 알고 우는 것입니다.
밤낮으로 울어대는 진짜 이유는 바로 암컷을 유인 하기 위해서 배를 떨어 우는거라고 해요.
그렇다면 왜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우는 걸까요?
게다가 매미들의 삶은 매우 짧습니다.
알고 보니 매미는 땅속에서 짧게는 3년 길게는 7년 동안 살다가 천적을 피해서 나무 꼭대기로 올라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길게는 7년동안 땅속에서 살다가 세상 밖으로 나와서 약 2주 동안이라는 시간 안에
짧은 기간에 얼른 짝짓기를 하여 번식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울어데는 것이죠.
길게는 7년 동안 땅 속에서 살다가 밖으로 나와서 종족을 번식하기 위해 그렇게도 우렁차게 울었다니...
앞으로는 매미가 우렁차게 울어도 짜증내지 않고 속으로 응원이라도 해줘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뿐만 아니라 귀뚜라미 같은 종류의 곤충들도 이렇게 소리를 내서 유인을 한다고 합니다.
*참고..
매미의 발음기는 두 개의 발음근과 여기에 연결되어있는 진동막, 소리를 크게 하는 공명실,
음을 조절해주거나 리듬을 더해주는 복판으로 되어있는데, 발음근이 늘어나거나 줄어듦에 따라서 진동막이
오그라들거나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를 반복함으로써 소리가 만들어지고 이 소리가 커져서
복판이나 배의 움직임으로 울음소리가 되는 것입니다.
-누리장나무
-누리장나무
누리장나무는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마편초과, 누리장나무속, 누리장나무종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 이다.
누리장나무의 잎에서 누린내가 나서 누리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취오동(냄새나는 오동) 이라고도 한다.
누리장나무를 부르는 명칭은 지역에 따라 다양한데,
강원도 쪽에서는 구린내나무,
경상도 쪽에서는 누룬나무, 깨타리나무 라고도 한다.
그리고 전라도 쪽에서는 피나무, 이아리나무 라고도 하며,
이 외에 향취나무, 노나무, 저나무, 개똥나무, 구릿대나무, 누기개나무 라고도 하며,
씻지않은 개 냄새가 난다고 하여 개나무 라고도 한다.
꽃은 약 7~9월경에 개회되며 양성꽃이고 꽃부리는 지름 3cm정도로 5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은 홍색이 나고 5개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로 둥근 모양이며 지름 6~8mm로 푸른색으로 익으며 붉은색의 꽃받침에 싸여져 있다가
노출되며 9~10월경 성숙하게 익는다.
누리장나무의 꽃말은 친애, 깨끗한 사랑 이라는 뜻이 있다.
누리장나무의 잎과 줄기, 꽃받침을 이용하여 남색 천연 염료로도 사용하며
잘 익은 열매는 하늘색을 내는 물감으로, 덜익은 열매는 옥색을 내는 물감으로 사용한다.
누리장나무의 잔가지와 뿌리를 말린것을 한방에서는 해주상산 이라고 하며 감기와 감창에 효능이 있다고 하고,
잎과 잔가지를 말린것은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며 혈압을 낮추는 약재로 사용 된다고 한다.
-바위채송화
-바위채송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 풀.
전체의 꽃모양이 채송화를 닮았고 산지의 바위부근에서 주로 자란다고 하여 바위채송화 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바위채송화는 돌나물과 인 반면 채송화는 쇠비름과 이므로 서로 과분류가 다른 식물이다.
꽃은 6~9월에 황색으로 피며,온갖 비바람도 견디어내는 놀라운 생명력을 가졌다.
-다람쥐 110
-다람쥐
학명 Tamias sibiricus
옛날 같으면 다람쥐가 경계심이 하도 강해서 가까이서 보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지만 ,
등산활동이 활성화된 요즘은 사람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거 같다.
식성 : 잡식
먹이 : 땅콩, 호두나무, 밤나무, 옥수수, 상수리나무, 사과,
임신기간 : 약 22~45일
다람쥐는 숲·사막·초원·툰드라 등 다양한 서식지에 살고 있다.
약 50속 260종이 있으며, 땅다람쥐·마못쥐·줄무늬다람쥐·날다람쥐·청설모·동부여우다람쥐·더글러스다람쥐 등이 있다.
많은 다람쥐가 나무에서 살지만 땅에 사는 종들도 있다.
다람쥐는 뒷다리가 강하고 꼬리가 발달했다.
색깔과 무늬가 서로 다르며, 몸이 가는 것부터 뚱뚱한 것까지 다양하다.
몸길이도 다양해서 아프리카난쟁이다람쥐는 10㎝이고 큰다람쥐류는 90㎝에 이른다.
활공을 하는 다람쥐를 뺀 모든 다람쥐들은 주행성이다.
나무에 사는 다람쥐는 민첩하며, 나무에 뚫린 구멍 또는 잎·나뭇가지로 지은 둥지에 살고 대개 1년 내내 활동한다.
땅에 사는 다람쥐들은 굴에 살며 대부분 겨울잠이나 여름잠을 잔다.
다람쥐는 주로 채식을 하며 씨앗이나 견과를 좋아한다.
몇몇 종은 곤충을 먹거나, 동물성 단백질을 곁들여 먹는다.
암컷은 1년에 한 번 또는 여러 번 새끼를 배며, 한배에 1~15마리를 낳는다.
회임기는 22~45일이다.
-땡삐
-땡삐
땅벌 땡벌 이라고도 부른다.
요즘같은 철에 산행중 벌집을 만나기 쉽고 쏘이기 쉬운데,
땡삐 벌에 쏘였을때 알러지가 약한사람은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말벌류는 쏘였을때 쏘인 부위가 계란크기만큼 부우며
밤에 잘때 무척 가렵다.
이때 응급처방으로 벌쏘인 부위에 얼음팩으로 냉찜질하면 가려움과 붓기가 가라앉는데,
벌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벌에 쏘였으면 빨리 병.의원 이나 보건소에 가서 치료 받아야 한다.
시골 구석 구석도 보건지소가 있으며 밭일과 논. 산일을 주로 하는 시골에는 벌과 뱀에 물리는
경우가 많기에 웬만한 병.의원보다 위 응급약품이 늘 준비되어 있는 것 이다.
벌에 쏘였을때 항히스타민제를 먹어야 하는데, 항히스타민제는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살수 있으므로
산행시 응급약품으로 지참하면 좋다.
실제로 필자도 이날 곡달산 산행에서 일행들 리딩 하다가 위 사진의 땡삐벌에 쏘였었는데,
사실 어릴적부터 시골에서 자라서 벌에 쏘이는 것은 다반사 였었고 불과 한달전 에도 땡삐벌에 쏘였던적이 있는지라
그냥 따끔하고 말줄 알았다.
그런데 한 10여분 지나면서부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하고 얼굴 근육이 둔해지는듯한 느낌과 함께
가슴이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아마도 식도와 기도가 붓는 듯 했는데 물도 잘 안삼켜지고 숨쉬는것도 부자연스럽기까지 해서
119에 신고를 해서 병원을 가야할걸로 생각을 하면서 예의 주시했었는데 다행히도 차차 회복되는 기미가 있어
휴대했던 비상약품으로만 회복을 할수 있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었다.
-노루오줌
-노루오줌
범의귀과(―科 Saxifrag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아시아 동부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 로서, 산이나 들의 냇가 또는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며,
꽃은 7~8월에 홍자색으로 피는데 흰색·노란색·분홍색·자홍색·자주색으로 피고 깃털 모양의 곧추 서는
수상(穗狀)꽃차례가 보기에 좋은 꽃이다.
<<노루오줌의 유래>>
식물 이름으로 노루오줌은 좀 특이한데..
노루오줌의 유래는 노루오줌 잎사귀를 비비면 오줌 냄새인 지린내가 난다고 해서 선조들이 붙인 이름이라는 설 과,
뿌리에서 나는 역겨운 냄새가 노루오줌 같다고 붙여진 이름 이라는 설 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6종의 노루오줌속 식물들이 자라는데 이중 노루오줌이 가장 흔하고 섬노루오줌(A. taquetii)은
제주도에서만 자라며, 외잎승마는 압록강 주변에서만 볼 수 있다.
숙은노루오줌(A. koreana)은 꽃차례의 일부가 밑으로 처진다.
-다래
-다래
다래나무과(―科 Actinidiaceae)에 속하는 낙엽덩굴식물.
곡달산은 산행을 하다보면 보기 드믈게 등로 바로 옆에 있는 다래나무에
다래가 주렁주렁 달린 광경을 몇번 볼수 있다.
토실토실 탐스런 다래열매를 보고 있노라면 산행 피로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경험이 되기에 충분하다.
다래는 다래나무과의 낙엽 덩굴식물로서 한국의 산에 널리 자생하는 열매인데,
우리가 사먹는 과일로서 노란색인 골드 키위는 다래와 키위의 교배종이다.
어린시절 시골의 산에서 머루와 함께 자주 따먹으며 보낸 추억속의 열매 이기도 한 다래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에 몇 송이씩 모여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달린다.
열매는 8-10월에 성숙하며 달걀 모양으로 생겼으며 키위와 달리 털이 없고, 진한 초록색이다.
어린잎을 나물로(다래순) 먹기도 하며 열매를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다래주 라는 술을 빚기도 한다.
다래나무의 열매를 다래라고 하며 이 열매를 햇볕에 말린 것을 미후도(獼杭桃)라고 하는데,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될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또한 당뇨병·황달의 치료에도 좋으며 갈증을 없애주기도 한다.
추위에 잘 견디고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며, 나무에서 새싹이 잘 나와 꺾꽂이로 쉽게 새로운 개체를 얻을 수 있다.
시원한 그늘을 만들기 위해 아치형을 만들어 정원에 흔히 심기도 한다.
이와 비슷한 식물로 개다래·쥐다래·섬다래가 있다.
섬다래는 전라남도에서 자라는데, 꽃차례와 꽃받침에 갈색 털이 빽빽하게 달린다.
개다래와 쥐다래의 잎은 두껍고 윤채가 난다.
쥐다래는 줄기의 골속이 계단 모양이며 연한 갈색을 띠나,
흔히 양다래라고 부르는 키위도 다래나무와 비슷한 식물이나 열매의 길이가 3~5㎝ 정도로 크며
열매 겉에 털 같은 것이 잔뜩 난다.
과육의 중심부는 묽은 초록색이며 주변은 진한 녹색이고 작고 검은 씨들이 박혀 있다.
또, 매끈한 초록색 껍질을 갖고 있는데, 꽃은 이가화 이므로 심을 때는 암나무 몇 그루에 수나무 1그루씩 섞어 심는 것이 좋다.
열매는 주로 생식이나 주스를 만들어 먹는데,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열매 1개로 성인 1명이 필요로 하는 하루의 양이 충분하다고 한다.
후숙된 다래의 맛은 키위보다 달지만, 수확 후 충분한 숙성기간(상온에서 3~7일)을 거치지 않으면
양다래(일명 키위)와 같이 신맛이 강하다.
때문에 다래는 후숙 과일로 분류된다.
추석을 지나 서리를 맞혀서 열매에 쪼글쪼글한 잔주름이 생겼을 때 먹게되면 다래열매 최고의 맛을 느낄수 있다.
다래의 효능 으로는 뼈에 좋으며, 찬성질로 인해 몸의 열이 내려주어 해열제 효과를 한다고 한다.
약초를 구하기 어려운 옛 민가에서는 감기와 종기 등 몸에 열이 과해 발생하는 질환을 완화시키기
위해 잘 말려진 다래를 보관 하였다가 복용 했다고 한다.
-으아리
-으아리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낙엽 덩굴식물. 키는 2m까지 뻗어 자란다.
잎은 5~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마주난다.
잔잎은 난형이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덩굴손처럼 자라기도 한다.
꽃은 6~8월에 줄기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하얗게 핀다.
꽃잎은 없고, 4~5장의 하얀색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이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9월에 수과로 익는데, 길이가 2㎝쯤 되는 털이 있는 꼬리가 달린다.
이른 봄에 새순을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약간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봄과 가을에 뿌리를 햇볕에 말려 치풍제·이뇨제·통경제로 쓴다.
특히 요통에는 뿌리를 술에 7일간 담근 뒤 말려 가루로 만들어 오동나무의 열매 크기로 반죽하여
한번에 20알씩 술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또한 두풍으로 눈이 어두울 때 뿌리를 도꼬마리의 씨와 달여서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효과가 있다 한다.
한국에서는 으아리의 뿌리를 말린 것을 위령선이라고 하지만 위령선과는 다르며,
중국에서는 클레마티스 키넨시스를 위령선이라고 하고, 으아리는 동북철선련이라고 부른다.
비슷한 종으로 외대으아리,큰꽃으아리,사위질빵 등이 있으나 특히 외대 으아리 와는 너무도 흡사 하여 구분이 어렵다.
*외대으아리와 으아리의 구분
1.“외대으아리”
-외대으아리의 꽃받침조각은 4~5개로 옆으로 퍼지며 꽃받침조각은 도피침형,
즉 식물의 잎 모양이 거꾸로 된 모양이다.
2.
"으아리"
-으아리의 꽃받침조각은 4~5개이고 꽃잎처럼 생기며, 달걀을 거구로 세워놓은 모 양의 긴 타원형이다.
-으아리의 꽃받침조각은 도란형, 즉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등골나물
-등골나물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2m까지 자라며 줄기에 가는 털들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거의 없고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고르게 나 있다.
꽃은 연한 보라색 또는 흰색이며 7~10월까지 줄기 끝에 두상(頭狀)꽃차례로 핀다.
하나의 두상꽃차례는 5송이의 잔꽃으로 이루어졌으며, 1송이의 꽃처럼 보이는 꽃차례가 산방(繖房)꽃차례처럼 무리지어 있다.
열매는 갓털이 달린 길이 3㎜ 가량의 수과(瘦果)로 익는다.
봄에 어린 순을 캐서 나물로 먹는다.
-등골나물의 효능..
등골나물은 열을 내려주고 충혈을 제거 하며 통증이나 인플루엔자 로 인한 초기 통증을 완화하며
류마티즘과 유사한 근육통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칡꽃
-칡꽃
칡꽃을 아시는 분들은 그리 많치 않으리라 생각하는데,
보라색의 아름다움과 향기는 꼭아카시아 향처럼 달콤하기 그지없다.
칡꽃은 7~8월 개화하는데, 효능은 칡뿌리 못지 않게 좋다.
특히 갈증,숙취 해소에 좋아서 술많이 드시는 남성분들에게 좋다고 한다.
..칡꽃의 효능..
-알코올 분해 효력이 뛰어나서 음주 전후 칡꽃을 달여서 마시면 좋다고 한다.
-천연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 되어있어서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기에 중년 여성이 먹으면 좋다고 한다.
칡에는 에스토겐이 콩의 30배이며 석류의 600배나 된다고 한다.
-해열 해독 작용이 있다
-노폐물 배출, 가래 배출에 효과적이다.
-이뇨작용으로 노폐물 배출되면서 대장 염증,악성 종양,혈변에도 효과가 좋다.
-장수풍뎅이(수컷)221.224
-장수풍뎅이(수컷)
학명 allomyrina dichotoma
절지동물/곤충류/딱정벌레목/풍뎅이상과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풍뎅이 종류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고 잘 알려진 곤충이다.
수컷의 머리에는 긴 뿔이 나있고 가슴등판에도 뿔이 있는데 장수풍뎅이의 생김새를 나타내는 가장 큰 특징이다.
숲속의 참나무에서 주로 발견되며 오래된 나무에서 흐르는 진을 빨아먹는다.
몸 전체 모양은 약간 길쭉한 타원형이고 색깔은 검정색 또는 갈색이며 광택이 난다.
수컷만 뿔이 있고 암컷은 뿔이 없으며 크기도 수컷에 비해 작고 등판 전체에 걸쳐 털이 나 있다.
발에 날카로운 발톱이 있어서 나무를 잘 타고 오른다.
더듬이는 짧고 끝이 뭉툭하다.
일본에서는 투구벌레라고 부른다.
-산도라지
-산도라지
도라지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생약명은 길경(結梗)이며 산도라지, 도랏, 질경, 백약, 길경채, 경초(梗草), 결경(結梗)등으로도 불려진다.
꽃봉우리가 피기전에 모습이 작은 풍선 닮아서 영어로는 벌룬플라워balloonflower)이고,
차이니스 벨플라워(Chinese bellflower)라는 이명도 있다.
흰색꽃이 피는것을 백도라지, 꽃잎이 겹으로 나온것을 겹도라지라고 부르는데,
산에서 만나는 자생 도라지는 백도라지가 드물고 보라색 도라지가 대부분이고, 줄기를 자르면 흰즙이 나온다.
동의보감에 나타난 도라지의 약성과 약효는...
목 부터 가슴에 이르는 질병인 기침/ 가래많고 호흡곤란/ 감기로 인한 기침,코막힘, 오한두통/
인후질환인 편도선염, 인후염/ 배농작용으로 폐결핵농양, 해수,각혈,가래,폐렴, 급.만성 기관지염 등에 유효하다고 한다.
근래에 심심치않게 거론되는 장생도라지란 일반도라지를 3년 키우고 다른 밭에 옮겨심기를 7번하여
21년이상 재배한 도라지를 말한다.
21년이라는 기준은 21년째 부터 유효성분이 급격히 농축되는 경향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재배기간이 길수록 사포닌 함량이 늘지만 21년을 고비로 함량 증가세가 현격히 둔화하기 때문에 약효대비
재배기간의 경제적 년수를 21년으로 한다고 한다.
이렇게 도라지를 재배하는 방법은 농작물 재배분야 에서는 최초로 1991년 특허를 받은 재배법이다.
보통 반찬으로 우리가 먹는 도라지는 밭에서 2년이 지나면 뿌리가 썩기 시작해 수확이 감소하므로
2년 만에 수확한 도라지가 대부분 이다.
식용도라지와 산에 자생하는 도라지의 성분차이는 15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약용으로 재배도라지를 쓰려면 3~4년근 이상을 써야 그나마 약효를 얻을 수 있다.
산에서 만나는 도라지는 꽃이 피는것과 피우지 않는 어린 도라지가 있고,
자생지 환경이 좋으면 6~8년,
바위 등 환경이 좋지 않으면 보통 10년이 지나야 꽃이 피어 결실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도라지의 나이를 추정하는 방법은 노두(蘆頭)에 있는 싹대가 떨어져 나간 자국을 보고 확인하는 수 밖에 없다.
산도라지가 큰것은 길이가 1.3m를 넘고 노두의 싹대 자국이 대충 세어도 50~60개가 되는것도 있어
상당히 오래 사는 초본식물임을 알 수 있다.
재배 도라지도 오래되면 뚜렷한 약성이 생기는데,
자생지의 변화무쌍한 자연여건과 악전고투 하면서 질긴 생명력으로 오래묵은 산도라지의 약효는 밝혀진 사실보다
훨씬 넓고 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오래된 산도라지가 산삼보다 낫다는 옛말도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도라지 뿌리에는 단백질(1.8g), 당질(10.4g), 칼슘, 철분, 회분, 인 같은 무기질이 많을 뿐더러 비타민 B1, B2도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고,
약리작용은 주로 사포닌성분으로 밝혀져 있다.
사포닌(saponin)은 비누를 뜻하는 희랍어의 사포나(sapona)에서 유래되었는데 화학적으로 배당체(配糖體)로,
글리코사이드(glycoside)라 부르는 화합물의 일종이다.
사포닌은 식물의뿌리,줄기 잎, 껍질, 씨 등에 있는데 예전에는 비영양물질로 알려졌으나
최근 항암,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효과가 밝혀지면서 생리활성물질로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했고,
한방약에서는 강심제나 이뇨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인삼의 여러성분중 주된 약리작용을 하는것이 사포닌으로 밝혀져 있다.
인삼 사포닌은 다른 식물에서 발견되는 사포닌과는 다른 특이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약리효능도 특이하여 인삼(Ginseng) 배당체(Glycoside)란 의미로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 불린다.
또한 인삼뿐만 아니라 도라지,더덕,잔대등 사포닌 함유 식품들이 있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사포닌 함유로
각기 다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중인데,
경상대 성낙주 교수팀은 94년 장생도라지에 모두 23종의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인삼(21종)보다는 2종이, 일반 도라지(18종)보다는 5종이나 많은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 도라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은 약리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뱀(유혈목이)
-뱀(유혈목이)
유혈목이(Rhabdophis tigrinus)는 뱀목 뱀과에 속하는 뱀으로 율모기라고도 한다.
흔히 꽃뱀이라고 하며 그 이유는 전신에 꽃이 핀것같은 무늬가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뱀의 일종으로,
논이나 하천 부근에서 살며, 낮은 산지에서도 볼 수 있다.
몸길이 50-120㎝이며 꼬리 길이는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는 몸길이의 5분의 1 정도이다.
몸빛깔은 녹색 바탕에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몸의 앞부분에 있는 무늬는 붉은색이며 목의 무늬는 노란색이고 검은색 무늬가 등면 중앙선 양쪽에 배열되어 있다.
개구리나 작은 물고기를 먹으며, 가을에 교미하여 다음해 여름에 15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목 부분에 독액을 분비하는 샘이 있는데 이는 몸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이 밖에도 윗입술판 밑에 비교적 발달한 독선(毒腺)이 있고,
여기서 독액이 위턱 뒷부분에 있는 좌우 두 개씩의 독니에 주입된다.
보통으로 물렸을 때는 해가 없지만,
이 뒤쪽에 있는 독니에 물리면 독이 상처로 들어가 전신 내출혈이 일어나며,
두통·실신·신부전 등을 일으키고, 죽는 경우도 있다.
-참나리
-참나리꽃
외떡잎식물로 이루어진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나리속(―屬 Lilium) 다년생초식물.
순수한 우리말 토종 야생화 이고 꽃말은 “깨끗한 마음 ‘.
조선시대의 청렴결백한 관료들에 대한 높임말인 나으리에서, 꽃중에 으뜸이란 뜻으로
‘나으리“를 줄여서 ”참“ 자를 붙여서 참나리 라고 불럿다고 전한다.
전국의 산야에서 자라며 키는 1m 이상이고 흑자색이 돈다.
땅속에는 여러 개의 비늘잎을 가진 둥근 비늘줄기가 있고, 줄기는 곧추선다.
어긋나는 잎은 잎겨드랑이에 갈색의 주아(珠芽)가 있다.
꽃은 7~8월에 줄기 끝의 총상(總狀) 꽃차례에 달리며 포엽(苞葉)은 피침형이다.
꽃은 밑을 향하는데 길이가 7~10㎝인 꽃덮이조각[花被片] 6장은 피침형으로 떨어져 있으며 황적색 바탕에 흑자색 반점이 있고 뒤로 말린다.
짙은 적갈색의 꽃밥이 있는 6개의 수술은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꽃의 색과 무늬가 호랑이무늬와 비슷해 영어로는 'tiger lily'라고 한다.
참나리는 잎겨드랑이에 주아가 있어 다른 나리들과 구분된다.
한국에는 백합속(百合屬 Lilium)에 하늘을 향해 피는 하늘나리(L. concolor var. partheneion),
하늘말나리(L. tsingtauense)를 비롯해 5종(種)이 있고 꽃이 땅을 향하는 종류로 땅나리(L. callosum)·솔나리(L. cernum)를 비롯해
6종이 있으며, 류큐[琉球]가 원산지인 백합(L. longiflorum) 등이 있어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비늘줄기는 해소·천식·종기·혈담 등의 약재로 쓰이고, 민간에서는 영양제·강장제·진해제로 사용된다.
*야생화 설명 참고자료 및 인용 문헌 -야생화도감(현암사),네이버 지식센타.
**곡달산의 버섯들..
-마귀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학명 Amanita pantherina (DC.) Krombh.
광대버섯속 마귀광대버섯(Amanita pantherina (DC.) Krombh.)
분포지역 한국,일본,유럽,북아메리카,아프리카 발생형태 침엽수림 및 활엽수림의 땅 독립적 단생.
색상 : 회갈색
발생계절 : 여름~가을
식용여부 :독버섯.
북한명은 점갓닭알독버섯 이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침엽수림 및 활엽수림의 땅에 한 개씩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4~25cm로 처음에는 둥근 모양이나 점차 커져서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회갈색이고 가운데는 더욱 진해지며 그 위에 흰색의 사마귀 점이 다수 반점 모양을 이루고 있어
표범의 등무늬와 매우 비슷하다.
주름은 흰색이고 촘촘하며 자루 끝에 붙어 있다.
버섯대는 굵기 0.6~3cm, 길이 5~35cm로 흰색이며 위쪽에 자루테가 내려 붙어 있다.
버섯대 아래쪽은 뭉뚝하게 굵어지고 밑동에는 둘레에 버섯대주머니 부서진 것이 붙어 있다.
버섯대 속은 비어 있다.
무스카린 등의 유독성분이 들어 있고
특히 파리를 유인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 밥알과 함께 이겨서 파리를 잡는 데 이용된다.
-털귀신그믈버섯
-털귀신그믈버섯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귀신그물버섯속 이명으로 솔방울귀신그물버섯이라고도 한다.
여름과 가을에 활엽수림, 혼합수림에 발생한다.
갓은 3~10cm로 처음에는 평반구형에서 나중에 편평형으로 변한다.
표면은 회색, 회갈색이고 암회갈색~흑갈색의 각상~가시상의 인편이 덮여 있다.
유균은 주름막이 있으며 성균의 갓에 천상의 주름막 잔유물이 붙어 있다.
관공은 처음에는 백색~회백색에서 암회색~흑색으로 변하며 완전붙은형~홈형이다.
조직은 자르면 적색으로 변색한다.
살은 두껍고 백색이나 공기에 닿으면 적색 으로 변하고 최종에는 흑색으로 변한다.
생긴 모양이 능이버섯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느낌이
어둡고 탁해서 독버섯 처럼 보이지만 엄연한
식용버섯 이고, 유균을 구이, 무침, 찌게에 사용한다.
-달걀버섯
-달걀버섯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달걀버섯 Amanita caesarea
일명 제왕(帝王)버섯이라고도 한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참나무숲 또는 혼효림에서 발생하는데,
어릴 때는 달걀 모양으로 흰색 주머니 속에 싸여 있다가 위쪽을 뚫고 땅 위로 솟아 나온다.
갓의 크기는 6∼18cm이고, 대의 길이 7∼20cm이다.
달걀버섯은 생긴모양이 눈에 띄고 예뻐서 독버섯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데 식용버섯 이며,
로마시대 에는 매우 귀한 대접을 받은 고급버섯 이었다 한다.
처음에 올라오는 모습은 계란처럼 아주 예쁘게 올라 오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펼쳐 지면서 사진처럼 변한다.
달걀버섯은 학명에는 두가지(흰 달걀버섯과 노란 달걀버섯) 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발견되는 것을 보면 고동색의 고동색 달걀버섯, 붉은색의 붉은색달걀버섯 등 여러가지의 색의 달걀버섯이 올라 온다고 한다.
식용여부 :
독버섯으로 알고있으나 구수한 맛을내는 식용버섯 이며, 요즈음 인공재배를 하고 있다.
*달걀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독버섯이 많으므로 달걀버섯을 직접따서 식용으로 할때는 상당한 주의를 요하며
확실히 알지 못하면 가급적 식용으로 하지 말기를 권한다.
-곡달산의 기타버섯들
*버섯 설명 자료출처 : 야생버섯백과사전-도서출판 푸른행복.
곡달산 산행중 조망되는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 모습
산
당신 품에 안겼다가 떠나갑니다
진달래꽃 술렁술렁 배웅합니다
앞서 흐르는 물소리로 길을 열며
사람들 마을로 돌아갑니다
살아가면서 늙어가면서
삶에 지치면
먼발치로 당신을 바라다보고
그래도 그리우면
당신 찾아가 품에 안겨보지요
그렇게 살다가
영, 당신을 볼 수 없게 되는 날
당신 품에 안겨
당신이 될 수 있겠지요
(함민복·시인,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