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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한뿌리
파 한뿌리 손에 들고
개수대 앞 에서
기도가 터졌다.
감사가 마구 나온다
찬미가 눈물이되어
하염 없이 쏟아진다.
이 파가 어떻게 왔나!?
아~
처음 하느님 아버지가 내셨지!
누가 키웠나!?
농부님 께서 !!
내게는 어떻게 왔지!?
태간,보라 아부지가..
벌어서...
아~ 라면 끓여 파넣고
맛 있게 , 감사히 먹겠습니다.
땡큐 하느님!!! 땡큐 농부님!! 땡큐 태간,보라아빠!
1986년 어느 여름날에~
김경순M막달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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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간,보라아빠의 영혼이 하느님 품에서 이글을 보며 미소짓는 듯.
소소한 것 하나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대모님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