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세레타이드 디스커스 등 26개 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 이에 따라 약국에서는 차액정산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GSK의 세레타이드 디스커스와 에보할러 9개 제품의 약가가 인하된다. 제네릭이 등재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위에 따라
약가인하 차이가 있어 잘 따져봐야 한다.
먼저 60회분의 세레타이드 100디스커스, 250디스커스, 500디스커스는 12.5% 인하되고 나머지 6개 품목은 30% 인하된다.
세레타이드100디스커스(60회분)는 2만9500원에서 2만5813원으로 3687원(12.5%) 인하된다.
반면 세레터이드100디스커스(28회분)는 2만3518원에서 1만6463원으로 30% 가격이 낮아진다.
또 동화약품의 아리피코정10mg은 64% 인하된 1150원, 20mg은 60.7% 인하된 1250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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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약가인하 품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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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약국은 제약회사별 차액정산 협조확인서 등을 활용해 차액정산을 진행하면 된다.
약국의 차액정산은 의약품을 구매한 거래처(직거래는 해당 제약사, 도매회사구입은 해당 도매회사)에서만 정산이 가능한 만큼 거래명세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 도매상은 약가인하일 기준 2개월 이내에 출하된 것을 대상으로 하며 보상 기준은 2개월내 구매수량의 30%을 인정해 준다.
즉 약가 인하 시점이 7월1일이면 2개월 구매내역은 5월1일부터 6월30일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