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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盈德] - 덕이 충만한 고장
덕이 충만한(盈) 영덕군(盈德郡)은 영덕대게로 유명한 고장으로 복숭아, 송이, 물가자미, 황금은어 등의 특산물을 가지고 있고, 군내 해수욕장으로 고래불, 장사, 대진해수욕장이 있으며, 유원지로는 달산 옥계계곡, 지품 오천솔밭 등이 유명하다. 그 밖에 주요관광지로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영덕어촌민속전시관, 영덕풍력발전단지,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 신돌석장군유적지, 영해 괴시전통마을 등이 있다.
영덕 문화관광 http://tour.yd.go.kr/
괴시리전통마을(제7경)&목은이색기념관
http://tour.yd.go.kr/common/mediaPop.aspx?idx=52&type=video
목은 이색 http://tour.yd.go.kr/common/mediaPop.aspx?idx=213&type=ani
나옹왕사반송유적지(제9경)
http://tour.yd.go.kr/common/mediaPop.aspx?idx=51&type=ani
http://tour.yd.go.kr/common/mediaPop.aspx?idx=216&type=ani
신돌석장군유적지[申乭石將軍遺蹟地] 축산면 도곡2리 528-1
http://tour.yd.go.kr/common/mediaPop.aspx?idx=203&type=ani
영덕해맞이공원(제1경)
http://tour.yd.go.kr/common/mediaPop.aspx?idx=42&type=video
인량리 전통마을
http://tour.yd.go.kr/common/mediaPop.aspx?idx=60&type=ani
영덕의 9경 : 해맞이공원, 삼사해상공원, 도천숲, 팔각산, 사월의 복사꽃, 죽도산, 괴시리전통마을, 고래불해수욕장, 나옹왕사 사적비
영덕의 9미 : 대게정식, 황금은어. 송이버섯전골, 미주구리회, 모듬회, 물회, 해물탕, 성게알비빔정식, 전통메밀묵
경보화석박물관(京輔化石博物館)
실내전시관(1·2전시관, 시청각실)과 야외전시관,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의 제1전시관에는 고생대·중생대·신생대 화석이 시대별·지역별·분류별 특징에 따라 전시되는데, 고생대의 삼엽충류, 중생대의 암모나이트류, 신생대의 매머드 이빨과 상아 등이 대표적이다.
제2전시관은 식물화석테마관으로서 규화목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화석이 있으며, 특별전시관에는 세계 24개국의 지폐가 전시되어 있다.
괴시리전통마을(제7경)&목은이색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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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이색 http://tour.yd.go.kr/common/mediaPop.aspx?idx=213&type=ani
영해면 소재지에서 동북으로 1㎞를 가면 고려 말의 대학자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탄생지이자, 조선시대 전통가옥들로 고색창연한 영양 남씨 집성촌인 괴시전통마을이 모습을 드러낸다. 괴시마을은 고려 말에 함창 김씨가 처음 터를 잡으면서 생겼다. 함창 김씨는 목은 이색의 외가이며 선생의 외조모가 지금 괴시마을 이루고 사는 영양 남씨다. 마을 가장 높은 곳에 목은 이색 기념관(사진)과 생가 터가 있다. 괴시마을의 원래 이름은 ‘호지촌’이었는데 목은 선생이 중국에서 보았던 괴시마을 풍경과 ‘호지촌’의 풍경이 닮아 마을
마을에는 구계댁, 영양 남씨 괴시파종택, 경주댁, 주곡댁, 천전댁, 해촌고택, 영감댁, 영은고택 등 200~300년 된 한옥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격년제로 마을에서는 목은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영덕 목은 이색 탐방길은 영양 남씨의 시조비, 봉수대, 목은 이색 선생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길이다. 특히 병풍처럼 둘러 쳐진 송림을 끼고 타원으로 펼쳐지는 명사 20리 고래불 해수욕장은 고려 말 목은 이색 선생이 고래가 뛰어 노는 걸 보고 '고래불'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목은문화제 고려 말의 문신이자 학자인 목은 이색(李穡, 1328~1396)을 추모하고, 전통 고가옥 30여 동이 밀집된 이색의 출생지인 영덕 괴시마을을 알리기 위하여 해마다 10월 말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일원에서 여는 문화제이다.
나옹왕사 반송(盤松)유적지(제9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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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 때 왕사(王師)를 지냈으며, 우왕의 명을 받고 밀양(密陽) 영원사(瑩原寺)로 가다가 여주(驪州) 신륵사(神勒寺)에서 입적하였다, 조선조 왕사 무학대사(無學大師)가 그의 제자 32명 중 한사람이다. 그는 고려 말의 선풍(禪風)을 새롭게 선양하였으며, 특히 보우(普愚)와 함께 조선시대 불교의 초석을 마련한 고승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공화상(指空和尙)은 인도 마가다국의 왕자로 인도에서 출가수행한 후에 중국으로 건너온다. 중국은 원나라시기로서 지공화상은 황제의 지극한 섬김을 받았다. 지공화상은 고려에도 들어와 금강산 개성 양산통도사 등에서 법회를 열었다. 다시 중국으로 돌아간 지공화상은 고려에서 유학 온 나옹화상을 만났고 나옹화상은 수년간 지공화상의 가르침을 받고 인가를 받기에 이른다.
나옹왕사 출생 1320년 창수면 가신리 불미골에서 범상치 않은 태몽으로 잉태된 나옹(1320~1376). 아씨(牙氏 속명)는 가난하게 살다 세금마저 내지 못해 끌려가는 어미 뱃속에서 가까스로 태어난다. 그가 태어난 장소는 불미골도 아니고 영해부 관가로 가는 길 가의 작은 시냇가였다. 끌려가던 어미가 힘겹게 아이를 출산하지만 관리들은 아이를 버려두고, 세금 못낸 어미만을 관아로 붙잡아 끌고 가버린다. 출생과 동시에 어미를 잃은 핏덩이를 수백 마리의 까치들이 둘러싸 보호하고 있었다니, 하늘의 비호를 받고 살아난 이 아기가 바로 훗날 영해를 빛내고 고려 말 우왕의 책사로 나라를 다스린 나옹왕사인 것이다. 까치소는 여기서 인량리 방향의 한 이름 없는 냇가였지만, 나옹으로 인해 유명해진 명칭도 얻고, 또한 나옹으로 인해 이 독특한 탄생설화 속에 함께 전승된다.
나옹선사의 선시. 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중략...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반송유적지는 나옹왕사가 20세에 출가하면서 자신의 반송 지팡이를 거꾸로 꽂아 놓고 “이 지팡이가 살아 있으면 내가 살아 있는 줄 알고 이 지팡이가 죽으면 내가 죽은 줄 알아라”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그 후 무려 625년이나 살았다한다. 1965년경에 고사되었다니 말이다. 그 옛날 625년을 살았던 소나무가 고사된 자리에 다시 반송을 심어 '반송유적지'라 표방하니 그 역사적 의미도 새기고, 영덕이 낳은 한 시대의 고승, 나옹왕사의 큰 틀을 잊지 않고 다시 새겨본다.
반송(盤松)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땅에서 부터 여러 갈래의 줄기로 갈라져 부채를 펼친 모양으로 자란다.
삼사해상공원[三思海上公園 제2경] 강구면 삼사리
1997년부터 해마다 12월 31일과 1월 1일이면 이곳에서 해맞이행사가 열리며, 주변에 경보화석박물관·장사해수욕장·풍물거리 등이 있어 일 년 내내 관광객들로 붐빈다.
어촌민속전시관 영덕대게와 어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업의 산 교육장으로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삼사(三思) 라는 지명은 '세 번 생각한다' 라고 해서 삼사라고 불리는데 '들어오면서. 살면서. 떠나면서 생각한다' 라고 한다. 통일신라시대에 세 사람이 시랑侍郞. 차관)관직을 지냈다고 해서 '삼시랑' 이라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신돌석장군유적지[申乭石將軍遺蹟地] 축산면 도곡2리 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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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돌석이 태어난 생가로부터 2.3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부지 약 1만 6000㎡ 규모에 사당인 충의사를 비롯해 동재·서재·외삼문·내삼문·기념관 등이 들어서 있고, 기념관 앞마당에는 의병대장신공유허비가 세워져 있다.
영덕 대게축제
영덕대게는 고려 태조 23년(서기 940년)에 태조 왕건이 예주(영해면)에 처음 순시때 임금님의 주안상에 특별한 음식을 올린 것과 다른 하나는 조선 초기에 지방특산품을 중앙에 조공하여 임금님의 수랏상에 대게를 올린 것이다.
영덕대게의 산지로 알려진 영덕축산의 차유마을이 전국적으로 영덕대게 원조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대게라는 말은 대나무섬(영덕군 축산면 죽도산)을 지나오면서 잡아온 게의 다리가 대나무 마디와 같이 길쭉하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영덕대게는 “대게”란 이름은 몸체가 크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 아니라 몸통에서 뻗어나간 8개의 다리가 대나무처럼 길다하여 붙여진 것이고, 영어로는 스노 크랩(Snow crab)이라 한다. 살이 눈처럼 하얗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영덕대게는 대게 중에서도 바다 밑바닥에 개흙이 전혀 없고 깨끗한 모래로만 이루어진 영덕군 강구면과 축산면사이 앞바다에서 3~4월에 잡힌 것이 타지역산보다 살이 차고 맛이 좋아 전국에 명성이 높다
박달대게 보통 15년 정도 나이를 먹어야 박달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옵니다. 또한 박달대게는 원래 크기와 상관없이 박달나무처럼 단단하게 속살이 차있는 대게를 일컫는다.
너도대게 홍게와 대게의 교배종. 일명 청게라고도 부른답니다. 너도대게는 대게가 아니기 때문에 사시사철 언제든 조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홍게(붉은대게) 대게보다 깊은 물에 살며 가격도 대게보단 저렴하다
영덕대게 원조마을 축산면 차유마을http://www.ktv.go.kr/vodplayer.jsp?cid=367436
수랏상에 올릴 대게를 찾으러 나온 신하가 지금의 영덕 축산항 죽도 부근인 이 마을에서 대게를 잡아 바쳤다 해서 ‘영덕대게의 원조마을’로 꼽히는 이곳은 고려 29대 충목왕 2년(서기 1345년)에 초대 영해부사(정방필, 鄭邦弼)가 부임하여, 당시 영해의 관할지역이자 대게의 주 생산지였던 이곳 축산면 경정리 자연부락을 순시하다가, 마을 형상이 마치 소의 등에 얹는 안장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우차의 '차'(車)자와 지나갈 '유'(넘을 踰)자를 따서 '차유(車逾)마을'이란 이름이 지어졌으며, 마을 내력을 따라 영덕대게원조마을로 명명되었다."
영덕대게는 고려 태조 23년(서기 940년)에 태조 왕건이 예주(영해면)에 처음 순시할 때 수랏상에 진상되었다. 맛과 향기가 뛰어나다는 기록이 있다
영덕 도천숲(제3경)
영덕 풍력발전단지 창포리 산70번지 일원
한쪽 날개 길이가 무려 41m에 이르는 높이 약 80m의 발전기들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이채로운 풍경으로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1997년 산불로 인하여 산림이 소실되어 풍력발전단지를 세우는데 산림훼손 면적이 적었다 고한다.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 2007년 9월 개관하였다.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홍보를 위하여 세운 전시관으로,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선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에 있다.
영덕해맞이공원(제1경) http://tour.yd.go.kr/common/mediaPop.aspx?idx=42&type=video
64km 청정해역이 펼쳐지는 강축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해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 2만 3천여 포기와 향토수종 꽃나무 900여 그루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1천 500여개의 나무계단이 파고라(지붕이 없이 구조물만으로 만든 형식)와 파고라를, 해안도로와 바다까지를 얼기설기 엮어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인량리 전통마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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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들어서자 500여년 마을의 터주대감 당산목- 느티나무를 마주한다. 이 팔풍정 느티나무는 과거 이장님 소년시절에 마을의 누군가가 불장난으로 원목에 불을 질러 거대한 원목이 불타 소실되고, 지금은 다시 가지목들이 자라 무성한 자태를 펼치고 있지만 이 조차 의미가 깊다하여 1996년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나라골 보리말체험 창수면 인량리
나라골 보리말에 오면 옥수수 및 복숭아 수확, 여치집만들기, 보리개떡만들기, 고택탐방 등 각종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영덕 충효당[忠孝堂]
이함은 47세(1600·선조33년)와 56세(1609·광해군1년)에 문과급제를 하였다. 두 번이나 급제할 정도로 학문적 자질이 뛰어났으나, 첫 번째는 ´장자´의 구절을 인용하였다 하여 취소되었고, 두 번째는 광해군의 난정을 보고 스스로 전원으로 돌아와 뜻을 펴지 못 했다
시아버지 이함은 장계향의 지지자였으며, 임진왜란이 발발하였을 때 군량을 조달하고 명군의 횡포를 막아낸 시아버지의 강직함은 장계향이 구휼을 실천하는 일에 넉넉한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재물로 부족한 것은 도토리나무를 심어 구휼하였다. 영덕군의 큰 부자 재령 이씨 가문의 곡식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도토리나무를 심어 감당하였다.
지금도 시아버지 이함 묘소 근방에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는 도토리나무 군락은 당시 장계향이 중심이 되어 조성한 것이다. 운악 이함(李涵)은 다섯 아들(시청, 시형, 시명, 시성, 시진)을 두어 집안이 번성하였다.
이함의 3남 석계 이시명(石溪 1590∼1674)과 정부인 장씨 장계향 부부는 아들 7형제(상일, 휘일, 현일, 숭일, 정일, 융일, 운일)를 두었는데 모두 다 학자로 이름이 높아 ‘7현자’(七賢者)라고 불렀다. 이함은 영해 인량리에서 출생. 안동장씨가 시집살이 한 곳이기도 하다.
영덕 우계종택[愚溪宗宅] 창수면 인량리 412-1
이시형은 1586년(선조 19)에 인량에서 태어났으며, 우애와 효도가 극진하여 부친 이함이 의령현감으로 부임할 때 집안일을 도맡아 보살폈다. 사려가 깊고 학문과 문장이 뛰어나, 당시 영해부(寧海府)에서 시비가 있을 때면 간명하고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화해를 주선하곤 하였다.
삼벽(석 三에 푸를 碧). 세 가지의 푸르름이 있는 곳 세 가지의 푸르름이 무언고 했더니 벽오동나무로도 불리는 청오동나무, 대나무, 소나무를 말했다. 예부터 사대부의 종가집에는 어김없이 자라고 있었던 대나무는 그렇다 치고 소나무까지 있는 집은 드물 법한데, 여긴 나무들의 푸르름이 좀 유별난가 보다. 특히 벽오동나무는 그 옛날 봉황이 찾아드는 나무로 여겨졌었다. 껍질까지 푸른색을 띄어 특이한 벽오동 이야기와 함께 삼벽당을 둘러보자니 과연 푸르름 속에 쌓인 넓은 터가 이색적이긴 하다.
강파헌 정침(江坡軒正寢) 오봉종택에서 분가하여 나온 안동권씨 부정공파(副正公派) 문중이다. 안동권씨 문중은 13세의 권책(權策)이 단종애사에 연루돼 이곳으로 피신해 온 이후 약 400년간 이곳에 살아오고 있다. 이 집의 주인 강파 권상임(權尙任)은 조선 후기(현종~ 숙종)의 문신·학자로 인량리에서 출생하였다. 현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숙종 때 군수와 판교를 지냈다. 그의 호를 딴 강파헌정침인 이곳_ 정침은 주로 일을 보는 장소로, 권상임공이 직접 세운 살림집이다
인량마을에 종택(오봉종택)을 둔 안동권씨 재사건물인 화수루와, 고지기집인 까치구멍집이 자리해 있다.
까치구멍집 화수루 옆에 동그마니 세트로 지여져 있는 특이한 형태의 작은 초가집. 그것은 고(庫)지기 까치구멍집이다. 화수루에 머무는 양반들을 보필하기 위해 시중드는 이가 살도록 지어놓은 집으로 산간지방에 걸맞도록 보온이 잘되는 겹집 형태로 지어졌다. '까치구멍집'이란 이름은 집 지붕 용마루 양쪽 끝에 구멍이 나 있어서 붙게 된 것 같다. 폐쇄적인 겹집 형태이다 보니 겨울 난방 시에 연기가 나갈 수 있도록 구멍이 필요했고, 굴뚝과 비슷한 용도로 까치구멍을 만들어 놓은 것 같다. 단 비가 샐 것을 대비해 초가를 이를 때 구멍위쪽을 덮듯이 올려 세워 비가 흘러들지 않도록 채비는 해두었다. 화수루와 까치구멍집은 400여년 이상을 버텨올 만큼 아주 견고하게 지어졌다.
유금사[有金寺]
경내에는 보물 제674호로 지정된 삼층석탑과 대웅전, 향로전, 산왕각 등의 건물이 있다.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석탑으로 원래 대웅전 앞에 있었는데 법당이 무너져 뒤뜰로 옮긴 것이다.
이전할 때 탑 속에서 금동불이 나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겼다.
유금사삼층석탑(有金寺三層石塔) 보물 제674호 사찰의 건물 앞에 석탑이 있으나 이 곳 유금사는 대웅전 뒤뜰에 삼층석탑이 있다. 석탑앞에 있는 금동불상(피리부는 동자악천상)은 석탑에서 출토되었는데 이것은 모조품이고 진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유금(有金) 이란 지명의 유래는 금을 손으로 주울 정도로 많다하여 불리워진 이름이며 지금도 폐쇄된 금광굴이 있다. 또한 신라시대 이 마을의 구장자가 금척을 발견, 왕에게 진상하였다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마을이다. 신라말엽 경순왕의 첫째 아들 김일(마의태자)과 함께 혼약을 했던 "장화"라는 여인이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들어가자 이곳에서 신령각을 짓고 마의 태자를 위해 밤낮으로 축원하다 죽자, 보살들이 장사를 지내고 묘폐를 세웠다고 전해지며 지금도 묘폐를 세운 석축이 남아 있다.
지네이야기 http://tour.yd.go.kr/common/mediaPop.aspx?idx=75&type=ani
옛날 병곡 유금사에는 스님이 와서 이튿날만 되면 시체로 변해 나왔다. 새로 온 한 도승(道僧)이 이 말을 듣고 이 절의 안팎을 샅샅이 살펴 본 결과, 절에서 약 30m 떨어진 석굴을 발견하였다. 이날 저녁 도승은 목욕재계하고 법당에 정중히 앉아 정신을 가다듬으며 합장하였다. 자시(子時)가 가까워 오자 뇌성벽력이 얼마 동안 계속되다가 조용해 졌다. 이튿날 석굴 안에는 큰 지네가 돌에 치여 죽어 있었다. 그 뒤부터는 그런 일이 없었다 한다.
장육사[莊陸寺] 창수면 갈천리 120
건칠불(乾漆佛) 나무나 종이, 천으로 불상을 만든 후 옻칠을 하고 다시 도금한 불상. 내부에 봉안된 관세음보살좌상은 종이로 만든 불상으로 매우 드문 것이다. 1395년(태조 4) 9월 태조와 현비를 송축하기 위하여 만들었고 1407년(태종 7) 금을 다시 입혔으며, 1677년(숙종 3) 중수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롱박 공원 영해면 연평리 32-49
공원 입구에 높이 7m·폭 80㎝ 크기의 대형 장승 2기가 서 있고, 정자 등의 휴식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조롱박공원 바로 위쪽에 길이 4.3㎞에 이르는 자전거도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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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불해수욕장(제8경)
백사장의 모래는 굵고 몸에 달라붙지 않아 뜨겁게 달궈진 모래밭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과 순환기 계통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고래불(불은 뻘의 옛말이다)이라는 이름은 고려 후기 이색(李穡)이 어렸을 때 상대산에 올라 병곡 앞바다에서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지은 것이라고 한다.
복사꽃 큰잔치(제5경)
복사꽃 만개한 영덕의 아름다운 축제! "영덕도화제"를 군민전체의 축제로 확대한 복사꽃 큰잔치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덕대게로(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영덕대게로는 강구항에서 축산항을 잇는 지방도로의 새로운 이름으로 해맞이공원, 해변공원과 인접하여 영덕군을 찾는 사람들에게 수려한 해안풍경과 해맞이풍경등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덕 물가자미 동해안 항포구에서 '미주구리'로 불리는 '물가자미'. 청정바다에서 건져올린 싱싱한 물가자미 청정해변에서 건져올린 물가자미는 맛이 특히 고소하고 담백하여 동해안 항포구에서는 미주구리로 불린다. 25cm 전후의 작은 크기 어종으로 양식이 전혀 불가능한 자연산 물가자미. 흔히 불리는 미주구리나 물가자미는 틀린 말이고 '기름가자미'가 정확한 표현이다. 전국에서 80% 이상을 잡는다
영덕 오십천[五十川]
영덕 오십천에서 나는 황금은어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된 특산물로 이름을 날렸으며 아가미 밑에 황금띠를 두르고 있고 수박 향이 나는 게 특징이다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오십천둔치에서 8월 3~5일 3일간 열며, 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을 8월 4일 해맞이공원에서 개최하여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만족도 높은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죽도산(제6경)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이색 탐방길의 시작점은 축산항이다. 지형이 ‘소가 누워 있는 형국’ 이어서 이름 붙은 축산리. 특히 죽도산이 아름다운데, 약 3백 년 전 오씨와 추씨가 함께 대나무를 심고 죽산동이라 했다고 전해온다. 죽도산에 등대가 처음 설치된 것은 1957년 10월이었다(죽도등대)
팔각산(제4경)
2박 3일코스 : 울진, 안동방면 귀가시
영덕터미널 -> ①삼사해상공원(어촌민속전시관, 경북대종) -> ②강구항(풍물거리-영덕대게·수산물) -> ③동해안달맞이 영덕야간등산로 -> ④해맞이공원(일출) -> ⑤대게원조마을(축산항) ->⑥고래불·대진해수욕장 -> ⑦신돌석장군유적지 -> ⑧괴시전통마을(목은이색기념관) -> ⑨장육사 -> ⑩칠보산등산 -> ⑪유금사 -> ⑫온천욕(심층수온천)
2박 3일코스 : 포항방면 귀가시
영덕터미널 -> ①신돌석장군유적지 -> ②괴시전통마을(목은이색기념관) -> ③장육사 -> ④고래불·대진해수욕장 -> ⑤대게원조마을(축산항) -> ⑥동해안달맞이 영덕야간등산로 -> ⑦해맞이공원(일출) -> ⑧강구항(풍물거리-영덕대게·수산물) -> ⑨팔각산 등산(옥계계곡) -> ⑩삼사해상공원(어촌민속전시관, 경북대종) -> ⑪경보화석박물관 -> ⑫장사해수욕장 -> ⑬온천욕(부경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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