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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로 보시는게, 사진도, 글도 크게 보여서 훨씬 읽기 좋습니다~
< 4월 28일 아침 > 칸라온 가는 날
아침은, Harley가 감자.양파.파.마늘을 줘서, 맛있게 끓인 된장찌개로...다시멸치 가져간 보람이 있네.
첫 한식.. 우와~~ 맛 없어도 맛있어야 할 된장찌개...
* 배 불리 아침을 먹고, 주인장한테 칸라온시티 가는 버스 정류장은 어떻게 가는지 물었더니, 잠시만 기다리라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감감무소식이다...
30분 쯤 기다리다 그냥 가려고 했더니, 그제야 할리가 온다. 자기가 태워다 준다고 한다.. ㅌㅋ^^
할리의 차를 가지러 갔었나보다. 차를 새로 뽑았나보다. 새뜻하네.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도 주고, 차 올 때까지 기다려주고, 버스 앞 좌석 자리까지 잡아주고..
너무 친절한 Harley. .. 한국 오면, 가이드해주겠다고 했다. 전화번호 주고 카톡하라고는 했는데,
* 바이어스시티에서 칸라온 가는방법
바이어스 버스터미널이나 가까운 버스정류장 -> canlaon행 버스 탑승.
칼라온버스터미널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비 232
11시30분, 버스 출발~
* 바이어스 시티 홈스테이에서 가까운 칸라온행 버스정류장 위치와 이동 궤적
* Harley가 운전석 옆 자리를 잡아주고, 갈 때까지 기다려준다. 너무 친절한 아지매...
버스는 운전석 옆자리(앞자리)가 최고의 자리다. 경치도 훤하게 볼 수 있고, 바람이 시원하기도 하고..
버스 타고 10분 쯤 가다가, 바이어스 버스터미널에 들른다. 이런 저런 음식 파는 사람들에게 사 먹은 생망고.20p
망고 맛은 나는지 모를 정도로 아주 살짝 나는데, 식감은 고구마 맛...
* 칼라온시티로 gogo~~
* 역시 앞 자리가 좋아 좋아... 확 트여서 시야가 확보되니까, 볼거리도 많고, 사람들에 붐비지도 않고, 완전 짱이다.!!
앞으로 버스 탈 때는 되도록 앞 자리를 사수해야겠다.
* 버스 타고 가다 보면, 네그로스가 사탕수수로 유명한 만큼, 사탕수수 생산지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도로 양 옆 넓은 평야 밭에 가득 심어 놓은 사탕수수 밭 가득이다.
처음에는 무슨 갈대풀인가 싶었다...
* 안전운행을 빌면서...
잠깐 쉬고, 다시 운전할 때는 기사 아저씨가 십자가를 몇 번 만지작거린다.
아마도 안전운행을 빌었겠지? 나도 덩달아, 무사하게 여행하기를 마음속으로 빌었다.
필리핀은 대부분이 가톨릭신자들이라, 어디가나 십자가와 성모마리아상도 있는거 같다.
* 휴게소에서 잠깐 쉬어간다..
1시40분 휴게소 도착.
자고로 휴게소에서는 주전부리를 사 먹어야 제맛이죠...
한국서도 고속도로 휴게소 들르면, 오징어 한 마리는 꼭 씹어야 하듯이...
500ml 물 병에 넣어서 파는 코코넛주스2병80는 정말 맛있다. 삶은 계란2개35와 같이 먹으니, 한 끼 요기도 된다.
빌빌한 음식보다, 훨씬 낫다.
* 칸라온 가는 길에 휴게소(버스터미널) 위치
* 3시30분, 4시간 걸려서 칸라온 버스터미널 도착.
호텔(Reddoorz)까지 300m정도로 가깝긴 한데, 덥고 지쳐서 오토바이40 타기로...
그런데 다리 공사 중이라, 150m정도만 가고, 내려서 150m는 걸어가야했다... 헐~ 어쩐지, 오토바이가 싸더라니...
오토바이 탈 이유가 없었구먼..
* 호텔 직원에게 canlaon산 가는 방법을 물었더니,
오늘은 휴일이라 안 되고, 내일 신청하면 30일날 등산 가능할거라고 한다.
너무 오래 걸리네..
일단, 내일 관광안내소서 상담해보고, 갈 수 있으면 바로 가야지...아님 포기다..시간이 별로 없어서..
지치고 배도 고프고, 가까운 레스토랑은 어디? F&C Restaubar를 알려준다.
샤워 후, 잠깐 쉬다가 트라이시클40 타고 간다. 500m거리다.(돌아올 때는 걸어왔다.)
페밀리 레스토랑 분위기인데, 엄청 저렴하다.
필리핀이 물가가 저렴한데, 네그로스는 더 싸다. 칼라온시티는 더 더 싸다.
바가지도 덜 씌우고..
음식도 전반적으로 괜찮다. 식비 950p
< 4월 29일 > 저렴하게 칸라온산 가는 방법과 정보 알아보기
1. 세부 남부버스터미널(entrance2)서 bato행 버스 타고 -> liloan항구 내려서 배 타고 -> 두마게티sibulan- 두마게티 버스터미널 가서 -> canlaon행 버스 타고 칸라온 버스터미널 하차-> denr(환경청)에서 퍼미션(허가증) 받음.
2. 세부 남부버스터미널 버스 타고-> 톨레도 버스터미널- 톨레도 항구-> 산카를로스 항구 - 산카를로스 터미널서 칸라온 가는 버스 탄다.
3. 세부 막탄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 타고 -> 바콜로드 공항 -> 칸라온 가는 버스
* 칸라온산(Kanlaon.2465m)은 필리핀 네그로스섬에 위치한 해발 2,465m의 활화산.
성층 화산(용암과 화산재가 쌓인, 원뿔모양)으로, 네그로스섬 최고봉이며 또한 비사야 제도의 최고봉.
칸라온산 등산 비용 : 1인당 1,000p(가이드+포터 포함)
* am 8시,
아침 일찍 canlaon산 퍼미션 받으러 움직인다. 그냥 좀 쉬고 싶긴하다..
호텔 직원이 5분 거리에 관광안내소 있다는데, 한참을 가도 안 보인다..정확히 어디인지 모르겠네.
일단 가 본다.. 못 찾으면, 근처에 시청에 가서 알아보면 되것지..
시청까지, 15분을 걸었을까...
* 시청 가는길에, calaon산이 마을 뒤로 보인다. 저 산을 올라 갈 수 있을지...
* 관광안내소를 못 찾겠어서..결국, 시청으로 갔다.
칼라온산 가려고 한다고 했더니, 옥탑 사무실로 가서 물어보라고한다.
* 시청에서도, 산림과 비슷한 거 같은 꼭대기 옥탑 사무실로 갔다.
5평이 될까 말까한 좁은 사무실에, 10명 정도의 직원이 있다. 칸라온산 갈거라고 했더니, 실장?인 분이 여기저기 전화한다.
화산경보 1단계라, denr(환경청)에 가서 허가증 받아야 한단다.
denr은 30분 쯤 가면 되고, 트라이시클 타면 100p면 갈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는 200p줬다.
일단, 다시 호텔 가서, 작전 타임 갖기로...
denr가서 퍼미션 받는다는 건 알았고, 분위기학상 등산은 날 샌 것 같고, denr가서 등산 정보라도 알아보기로 한다.
일단 아침이나 먹자.. 편의점에서 한국 컵라면2개(196+물30)로 아침을 해결했다.
한국라면은, 편의점 어디에나 거의 다 있는가보다. 이런 시골까지 있는거 보면... 대한민국 만세다~~
이제 라면을 굳이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겠다.
필핀에서 '도시'의 기준 한 가지는, 7eleven 편의점이 입점해 있냐 없냐로 구분한다고 한다.
* 직원들이 어찌나, 밝고, 친절한지, 사진 찍히는 것도 너무들 좋아하시네...ㅎㅎ
가려고 했더니, 사진 찍고 가라고 한다.
우리가 괜히 미안해서, 괜찮다고 했더니, 왜? 그러느냐? 찍어라고 한다.
다 함께, 한 컷 찰칵^^
* 칸라온산 허가증(퍼미션) 발급하는 곳, 30분 걸려서 denr / Mt. canlaon natural park도착
숲이 참 좋다. 조용하고. 힐링하기 좋으네.
신혼부부들 야외 사진 찍으러 오는거 보면, 필리핀에서도 유명한가 보다.
역시나 화산경보 레벨1이라 등산은 불가하다.
1인당 등산 비용은 1,000p라고 하니, 엄청 저렴하긴 하다.
한국에서 검색할 때는 20만원~50만원이던데, 역시 현지에서 확인해야 정확하고, 또 저렴하다.
등산 불가라고 하니, 낭군은 아쉬워하는데, 나는 와이리 웃음이 나오니? 표정관리가 안 되네?
어제 저녁에 나는 속으로 빌고 또 빌었다.. 등산 가게 해달라고..(침은 쪼매 발랐음. ㅋ)
이틀을 뭐하고 놀지? 흐흐흐...
* 칸라온 등산 비용 : 1인당 1,000p(가이드+포터 포함)
* 칸라온산 허가(퍼미션) 받는 곳( denr, MT kanlaon natural park )위치
* MT kanlaon natural park
* 등산도 못하고, 다시 canlaon시티 호텔로 돌아가야한다.
시간도 어중간하고, 힘들게 또 움직이느니, 오늘은 그냥 어제 그 호텔서 자기로 하고,
남은 일정을 어디로 갈지, 뭐하고 놀지...또 작전 짜야지...
공원 앞에는 버스가 다니지 않고, 1.5km 쯤 다시 돌아가야 정류장이 있다. 우짠다니? 걷기에는 넘 멀고..
관리인 아저씨에게 오토바이 부탁했더니, 아저씨 오토바이는 1명만 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더니, 오토바이 타고 가서 버스정류장에 다른 오토바이 불러다 주신다.
아이고..진짜 고맙구먼요...
* denr(Mt. kanlaon natural park에서 칸라온시티 가는 버스 정류장
고마운 관리인 덕분에 인근의 버스정류장 도착. 오토바이50p
등산은 못했지만, 이번 여행의 숙제는 다 한 셈이고.. 어쨌든 홀가분한 마음도 든다.
긴장이 좀 느슨해져서 그런가, 덥기도 하고 목도 마르네..
정류소 구멍가게서, 콜라2개40, 삶은 계란 10p. 요구르트26
수퍼집 딸이 삶은 고구마(카모티)를 먹으라고 한다. 먹고 싶은대로 다 먹으라고 하니..얼마나 고마운지...
배도 고파서, 3개나 먹었다.
( 뭐 미리 약을 쳐 놓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서도...
'와~ 맛있겠다looks delicious' 라며, 쩝쩝 입맛 다시고 있으니...흔쾌히 주시더만요ㅎ)
나는 절에 가도 고기 얻어 먹을 사람인건 맞는거 같음..ㅋㅋ
카모티를 한국어로 뭐냐고 묻길래, '고구마'라 가르쳐주고, 'potato=감자'도 덤으로 가르쳐 주었다.
멋진 3발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가는 딸이 참 이쁘네~
* 버스정류소에 세워둔, 수퍼집 딸의 멋진 3발 오토바이
* 고기를 향한 개의 끈질긴 구애에 넘어간 손님...
수퍼서 손님이 밥 먹는데, 개 한 마리가 옆에 찰삭 붙어서 앞 발로 계속 손님 다리를 툭툭 건드린다. 고기 달라고...ㅎㅎ
너무 간절한 눈빛으로 밥 달라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웃기든지..
뭐라도 줘야할거 같다. 손님한테 고기 좀 주라고 했더니(give her), 손님도 웃으면서, 고기 덩이 하나 주었다...
결국 고기덩이를 쟁취한 의지의 개 한 마리...
* 버스 타고, reddoorz 호텔로 돌아 오는길에 멋진 산
평지에, 유독 저 봉우리가 솟아 있으니, 어떤 산인지 궁금하긴 하네.
* 오늘은, 어제처럼 reddoorz에서 숙박.
호텔 근처, f&c 레스토랑서 밥 먹으면서, 내일은 어디 갈지, 찾아본다.
세부로 넘어가기 편한 곳으로 찾다보니, san carlos 옆의 섬, 시퍼웨이 섬을 찾았다. 호텔도 대부분 괜찮은거 같다.
거기가 좋으면, 2박하고, 그냥 그저그러면, 그 때 가서 다시 정하기로 한다.
시퍼웨이섬, whispering palms resort로 내일 숙박 예약 완료.
칸라온시티, 이 마을은 정말 촌동네라, 딱히 놀거리도 별로 없다. 정말 한적한 마을이다.
< 4월 30일 > 산카를로스 시퍼웨이섬 가는 날
* 산카를로스 시퍼웨이섬 가는 방법
1. 세부 남부 버스 터미널-> 톨레도 버스 터미널 - 톨레도 항구가서 배 타고-> 산카를로스 항구 도착 - > 시퍼웨이 도착
2. 세부 남부 버스 터미널 -> liloan 항구 -> 두마게티(sibulan) 항 도착 - 두마게티 버스터미널 -> 산카를로스 버스터미널서 트라이시클 타고 시퍼웨이 가는 선착장 -> 시퍼웨이 도착
* 아침은, 호텔 앞 동네 식당서 먹기로~
Humba라는 돼지고기 조림은 맛이 괜찮다. 밥값 190p.
정수기 자판기도 있다. 동전 넣어야 물을 마실 수 있다.
* 시퍼웨이를 향해서, 호텔을 나선다.
공사 중인 다리를 또 건너서, canlaon버스 터미널까지 걸어간다.
아우...덥긴 덥다...
* 칸라온시티에서 산카를로스 시퍼웨이섬 가는 방법과 시간
칸라온 버스터미널서 산카를로스행 버스 -> 산카를로스 버스 터미널 하차 -> 트라이시클50 타고, 시퍼웨이섬 가는 선착장서 배 타고 -> 시퍼웨이 도착(30분 소요)
* 10일간의 여행 동안 동전을 넣어 다닌 작은 지퍼백...
계산할 때, 비닐에서 동전을 꺼내서 지불하면, 사람들이 모두 웃습디다.~ 버스 안내원도, 점원들도...
깨죄죄한 동양인이, 계산 할 때마다 어설프게 동전을 다 꺼내서, 골라서 주니까, 재미있나 보다.
돈도 없을 것 같은지, 사기도 덜 치는거 같고...ㅎㅎ
동전을 가방에 넣고 다니니까 넣고 빼기 불편해서, 생각해 낸 동전 비닐 백.
* 산카를로스를 향해서 달리는 중
* 산카를로스 가는 길도, 사탕수수 밭.
이제 막 어린 싹을 모종한 곳도 많고, 많이 자란 곳도 많고...
고산지대인 칸라온시티와 다르게, 거의 평지다. 눈만 돌리면 사탕수수 밭이고..
* 시퍼웨이섬 가는 선착장 가는 방법
산카를로스 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트라이시클 타고 시퍼웨이섬 가는 선착장 가자고 하면 된다.
(트라이시클 타고, 시퍼웨이라고 말하니까, 알아서 선착장 내려 줌)
* 산카를로스 버스 터미널과 시퍼웨이섬 가는 선착장, 시퍼웨이 섬 위치
* 현란한 색채의 마스카라를 한, 무섭지만, 수줍음 많은 선착장 매표소 아저씨.
마스카라를 무지개색을 칠한건지, 어찌나 색색깔로 이쁜 색을 칠했든지...ㅎㅎ
신기해서 사진에 담고 싶더라고요. 사진에는 그 색채가 선명하게 잘 담기질 않네..역시 사람 눈이 최고의 카메라긴하다..
보통은 사진 찍히는거 별로 안 좋아할텐데,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너무 고마워하시네?
오히려 내가 고마워야지...이런 저런 포즈 취해달라고 해도 다 받아주시공~~
가만 있으면, 무서운데, 의외로 부끄러움도 많고, 친절하네요..
* 드디어 시퍼웨이섬 도착, whispering palms island 로 가는 길...
배에서 내리면, 트라이시클 많다. 100p면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 섬이 크지 않으니, 금방 간다.
호텔 가는 길...
* 드디어, 최종 목적지인 whispering palms 호텔 도착.
입구부터 인간의 진화과정을 공부한다. 참 독특한 호텔 주인장이네..ㅎㅎ
* 식당 겸 로비
* 식탁에 모래와 조개 껍질로 장식을 했는데, 아이디어도 좋고, 보기도 참 이쁘다. 색 다르고.
* 예약한 우리 방으로 간다.
이 호텔에서 방갈로가 제일 좋은 방인데, 딱 3개 밖에 없다.
그마저도, 우리만 숙박했다. 다 빈 방인데도 예약 상황은 매진으로 나온다.
일부러 1-2팀만 받으면, 더 이상 고객을 받지 않는 모양이다...우리야 뭐 좋지...평화롭고...
* 룸 앞이 바다고, 풍광이 참 아름답다. 넓기도 하고, 바다쪽에 5house도 있어서, 물 위에서 휴식 취하기도 좋고..
바다 위의 맹그로브 숲을 지나면, 다이버 샾도 있어, 스쿠버하기도 좋고...
* 음식도 저렴하고, 참 맛있다.
독일인이 주인장인데, 참 정갈하게 잘 나온다.
스위스 정통음식이라는 감자전 비슷한 음식도 맛있고, 필리핀음식도, 다른 곳과 다르게, 역하지 않고, 요리를 잘한다.
* 방이 20개 정도 되는데, 우리만 숙박하는 모양이다. 방 옆에 수영장이 있는데, 완전 우리 전용 수영장이 되었다.
왜? 손님을 많이 받지 않을까?
숙박하는 고객 우선주의인가? 우리야 뭐 그 넓은 호텔을 우리 전용으로 이용하니, 완전 댓길이다만..
< 5월1일 >
약간 흐린 날 이른 아침...
* 스쿠버 다이빙하러, 맹그로브 숲을 따라 다이버샾으로 간다.
이 호텔이 너무 좋아서, 오늘 하루 더 묵기로 했다.
칸라온산 등산이 무산되고, 시간은 남고, 딱히 할 것도 없기도하고...
스쿠버다이빙이나 오랜만에 해 볼까?
코로나 이전에 3년 정도 못하고, 코로나시기 거치면서, 벌써 7년정도를 스쿠버다빙을 못했다....
한참 안 해봐서 감이 떨어지지 않았는지...어떤지...일단 해보자...
* 다이빙 장비는 따로 또 금액을 지불해야하고, 2명 1dive 했다.
장비까지 너무 비싼거 같아서 깍아달라고 했더니, 가이드가 자기는 직원이라, host한테 물어봐야한다고 한다.
한국인인데 깍아달라고 한다 뭐 그런 얘기하는거 같은데, 그냥 깍아주라고 한 모양이다.
중요한건, 7년만에 했더니, 이퀄라이징도 잘 안 되고, 나는 1dive 하고는 피곤해서 쉬기로 하고,
낭군은 1dive 한 번 더 했다.( dive 3회 비용은 5800p정도)
아이고~ 앞으로 다이빙도 이제 날 새는 모양이다...스노클로 만족해야할지도 모르겠네...
7~8년 동안 참 무지하게 많은 바다 속을 헤집고 다녔었는데...
* 장비 점검중인 가이드..
장비점검부터, 서류작성까지, 정말 정통으로 체크를 한다. 역시 독일인이 주인답게 철저하네...
다이버양말이 다 헤져서 이제 버려야겠다...
맨 발보다는 나아서 꾸역꾸역 가지고 다녔는데, 다음에는 새 양말 사야지...
* 오늘 다이빙할 point들...
* whispering palms 리조트 다이빙 동영상
산호보다 모래가 많고, 차량 등 군데 군데 인위적으로 다이빙 포인트를 만든 곳.
먹muck다이빙과 렉wreck다이빙 중간 쯤 된다고 할까?
폐차량 다이빙 포인트마다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저 차는 원래 바다에 있었냐고 물었더니,
가이드 왈, 자기가 차 타고 가져다 놓았다는 농담을...ㅎ
헬리콥터로 바다 위로 가져다 놓았다고 한다. 주인장 돈 많네, 헬리콥터도 동원하고?
* 다이빙 후 5house
* 5house 옆에 징검다리가 물에 잠겼다.
물이 빠지면, 저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데,
* 이제 whispering palms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 마지막 식사..
5월2일부터는 3편에서~~
* 2024년 7월 말라파스쿠아 여행정보
https://cafe.daum.net/sangyeongpyo/LB0u/99
* 2024년 네그로스섬(두마게티,아포섬,만후요드manjuyod,칸라온산,산카를로스,시퍼웨이,톨레도)1편
https://cafe.daum.net/sangyeongpyo/LB0u/95
* 2024년 네그로스섬(두마게티,아포섬,만후요드manjuyod,칸라온산,산카를로스,시퍼웨이,톨레도)3편
https://cafe.daum.net/sangyeongpyo/LB0u/97
* 2023년 올랑고섬 여행정보
https://cafe.daum.net/sangyeongpyo/LB0u/91
* 2023년 세부.시아르가오여행정보(코코넛트리,마신강,타양반동굴,마푸푼코,소호톤투어)2편
https://cafe.daum.net/sangyeongpyo/LB0u/90
*2023년 세부.시아르가오 여행정보, 외딴섬 아나하완(suyangan, mamon섬투어)1편
https://cafe.daum.net/sangyeongpyo/LB0u/89
* 세부 여행정보(오스메냐픽+아귀니드폭포+고래상어+카모테스)출.입국 정보(원핼스패스)
https://cafe.daum.net/sangyeongpyo/LB0u/85
* 괌여행정보
https://cafe.daum.net/sangyeongpyo/LB0u/69
*사이판 여행정보(최소비용의)
https://cafe.daum.net/sangyeongpyo/LB0u/64
*대마도여행정보1
https://cafe.daum.net/sangyeongpyo/LB0u/66
*대마도여행정보2
https://cafe.daum.net/sangyeongpyo/LB0u/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