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지인여행은 근교걷기로, 성곽의 꽃,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빛나는 수원화성 성곽길을 걸으러 갑니다.
수원화성 성곽길 걷기는 출발이 확정되었습니다. 함께가요.^^
전체 5.7km 중 반 걷고 장안문, 화홍문 근처에서 쉴때 자유시간을 드립니다. 간식 싸오셔서 드시거나 근처 맛집에서 식사하고 다시 모여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당일 수제만두와 쫄면이 유명한 분식집과 수원갈비탕집 소개해 드릴 수 있습니다. 여행 준비할 때 참고하세요.^^
수원화성은 조선시대 22대 왕인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며 축조한 성으로, 정약용 등 실학자들의 과학적인 설계가 돋보이고, 하천과 어우러지는 건축미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과 시민들의 삶의 공간과 어우러진 성곽의 관리보존 등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입니다. 옛 관아가 있던 화성행궁을 중심에 두고 둘레로 5.7km의 수원화성이 이어져 있으며, 성곽 안으로는 시민들의 주거공간과 도로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번에 지인여행은 팔달문에서 시작해 시계방향으로 수원화성을 따라 성곽길 한바퀴 5.7km를 걸어볼 계획입니다.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성곽을 따라 걷다 만나는 억새풀과 작은 공원들, 은은한 활엽수 단풍들도 즐거운 가을소풍의 기분을 더해 주리라 기대합니다. 걷는 중간에 아름다운 방화수류정과 화홍문 근처에서 각자 준비해온 간식을 먹으며 쉬어가는 시간도 갖겠습니다.
걷고 난 후에는 팔달문 근처에 통닭거리와 지동시장 순대타운 등 가볍게 주말기분을 내볼만한 맛있는 주전부리식당들도 즐비하니 여건에 맞게 여행을 마무리하기 좋을 것입니다. 또한 화성열차, 국궁체험 등 개별적으로 참여해볼만한 프로그램도 많은 편입니다.
성곽길은 누구나 걸을만한 대체로 걷기 무난한 길로, 초반에는 잠시 계단으로 성곽에 올라야하며 중간 중간 계단이나 내리막과 오르막이 이어지는 길입니다. 성곽길에 포장길이 많으니 발에 피로감이 적은 푹신한 등산화나 트레킹화가 걷기에 좋습니다. 집결은 각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원시 팔달문 근처의 팔달문관광안내소에서 모이겠습니다. 팔달문이 있는 팔달문로터리는 수원의 중심가라 대중교통편이 다양해서 찾아오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일정>
11:00 팔달문관광안내소 집결
11:00-13:00 팔달문-서장대-화서문-화서공원 억새밭-장안문-화홍문 걷기
13:00-13:30 화홍문 근처 간식타임
13:30-15:00 화홍문-창룡문-팔달문 걷기
15:30 팔달문 해산 후 자유시간 보내기
이번에 지인여행은 붐비는 단풍인파를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근교걷기로 정해보았습니다. 화려한 명소는 아니더라도 근교에도 호젓하게 즐길만한 알찬 곳이 의외로 많거든요. 앞으로도 종종 이런 코스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올 가을 수원화성 성곽길을 걸으며 호젓하게 가을을 느껴보실 분, 걷기의 즐거움에 빠져보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덧글이나 문자, 전화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번 수원화성 여행은 10명 미만이면 취소하고, 선착순으로 25명까지 받겠습니다. 출발확정 공지는 10/26(월) 정오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이름과 연락처를 제게 알려주세요. 참가비는 출발확정 공지 후에 보내주시면 됩니다.
• 집결시간 : 2015년 10월 31일(토) 오전 11시
• 집결장소 : 수원 팔달문 관광안내소 앞
• 여행지 : 수원화성 성곽길 (5.7km)
• 참가비 : 10,000원(입장료, 기획안내비 포함)
• 계좌번호 : 국민은행 820-24-0163-372 정지인
• 준비물 : 트레킹화, 생수, 간식
문의는 지인여행 카페나 쪽지, 전화(정지인 010-4240-4428), 메일(beautifulbeing@hanmail.net)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가 보았던 곳이지만 또다른맛이 있을거 같네요
신청합니다
예 어서오세요, 걷기좋은 가을에 수원화성을 걸으면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질거예요^^
마루코 참석합니다
마루코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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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님, 이*호님과 병헌이 신청받았습니다.
신청합니다.
팔달문 근처 진미통닭을 기대하며...
저 옛날식 통닭이 맛있긴 하죠. 칼로리가 만만치 않겠지만 5.7km 성곽길 열심히 걸으면 상쇄될수 있을거 같기도하고요~
천하장군님, 김*자님, 이*숙님 부부 함께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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