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기차 여행은
태국에는 저렴한 요금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철도망이 거의 전역에 골고루 발달되어 있다.
기차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까지 연결되어 있고 매일 파당 바사르(Padang Besar)와
싱가포르에 있는 세관과 이민국을 통과해서 승객들을 양방향을 실어나르고 있다.
승객들은 버터워쓰(Butterworth)에서 말레이시아나 혹은 태국으로 향하는 기차로
갈아탈 수 있다.
태국에서 기차는 중부 평야지역을 거쳐 북부, 북동부, 남부로 이어진다. 대부분의 기차에는
냉방시설이 없는 3등석부터 냉방시설과 취침시설을 갖추고 있는 1등석까지 있다. 1등석에는
두 개의 침대칸이 있다. 가족들이 동반한 경우 문으로 연결된 칸을 사용할 수 있다.
장거리를 운행하는 기차에는 뷔페 식당칸이 있거나 승무원들이 기차안 숙소까지 식사를
가져다 주고 있다. 식사는 일품요리와 코스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침대차인 경우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되어있다. 2등석 냉방침대칸은 객실의 길이를 조정하는
2층 침대가 구비되어 있으며 필요한 경우 승무원이 침대칸으로 좌석을 옮겨주기도 한다.
침대차의 경우 좌석은 한의자당 1인씩 앉을 수 있으며 낮에는 의자로 쓸 수 있으며 밤에는
간이침대로 만들어 취침을 할 수 있다. 간이침대는 아래와 위 2개층으로 구성되며
저녁 8시정도가 되면 열차안내원이 의자를 간이침대로 세팅을 해준다.
보통 아래층 침대칸의 요금이 조금 더 비싸며
더 편안하다.
방콕의 기차역은 후알람퐁 Hualamphong과 방콕너이 Bangkok Noi가 있다.
▶ 방콕의 기차역
후알람퐁은 방콕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기차가 출발, 도착하는 곳.
치앙마이 Chiang Mai까지 북부 노선, 태국 국경남부 말레이시아 버터워스 Butterworth까지
남부노선, 넝카이 Nong Khai까지 북동부 노선, 아란야쁘라텟까지 완행기차가
후알람퐁 역을 드나든다.
톤부리Thonburi에 위치한 방콕너이역에서는 깐짜나부리Kanchanaburi행 열차만 출발한다.
▶ 후알람퐁 역Hualamphong Station
서울역과 같은 역할을 하는 방콕의 중심역이다. 깐짜나부리방면을 제외하고 태국전역으로 뻗은
철도가 후알람퐁을 시작으로 연결된다.
기차역 내부에는 짐 보관소, 샤워장, 서점, 푸드코트, 여행사, ATM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매표소를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는 안내소에서는 기차시간표를 얻을 수 있다.
승차권은 아무창구에서나 구입할 수 있지만 외국인 전용창구가 별도로 있으므로 영어로 문의할 때
편리하다.
기차표를 구입할 때는 해당목적지와 기차시간을 말하고 원하는 침대칸의
침대(상, 하)를 선택하면 된다.
꼬 싸무이, 꼬 팡안, 꼬 따오로 갈 경우 섬까지 보트와 연계되는 조인트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금번 배낭여행의 17일간 빅5에 해당하는 진국중 하나가
방콕에서 치앙마이 기차 여행이다.
6시10분발 다음날 7시15분 도착편 이용함.
방콕에서 치앙마이 경로 지도
인터넷으로 60일전 예매한 티켓(승차권)
후알람풍역
역의 대합실로 바닥에 바로 앉는다. 그것도 그럴것이 바닥이 찹찹하니 더운나라의 환경에 맞을듯 우리의 예전 명절 서울역 대합실 난장판과 흡사 함.
구내 대합실에도 돌아간 국왕의 영정을 모셔놓음.(1년간 애도 기간)
역의 대합실 안쪽의 구내식당 돈을 내고 표를 사서 가져오는것은 셀프
공항 뱅기 격납고 같은 역의 기차승강장 소음공해가 심하다.
기차 한동 하나하나에 여승무원 배치
출발하니 방콕의 군데군데 운하인지 샛강인지??
열차내에서는 금주인데 보안요원이 못먹게 하는데 그냥 두캔은 비공식 허용함. 금주는 술에 취하면 말이 많고
시끄러워서 규칙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함. 태국 창 맥주의 맛이 일품!! 그래서 대자 6캔을 보안요원
모르게 싸그리 비워 버림 ㅎㅎ
7시 8시부터 침대로 전환 시키는 승무원
엄청 편하고 안락 하다고 하시는 달행님!!
역이 일반민가와 인접한것이 특이함.
스마트폰 구글지도로 열차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카카오스토리에 사진 업로드 시키고 있음.
지금부터 승무원이 저렇게 케비넷을 열쇠로 열어보니 침대가 되고 그곳에 메트레스와 커버가 나옴 침대로 전환시킴.
드디어 13시간을 달려와 치앙마이에 도착함.
남자친구와 여행온 영국의 여대생
숙소 도착
첫댓글 달리는 기차 속에서 하룻밤을 묵어가며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기분좋았겠어요.
멋진사나이 소림사방장짱
마자요 13시간동안 하룻밤 묵어면서거운 기차 여행 이었습니다.
참으로
추억의 한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와! 난 이제사보네요 바빠서 잠시댓글만드리고 찬찬히 함 둘러봐야겠네요
네 누님
찬찬히 보세요 무지이 앞으로 올릴께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