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오이도-송도역 복선전철 본격 개통
코레일은 수원~인천간 52.8km 수인선 복선전철 중 오이도~송도역 구간 13.1km(8개역)가 지난 6월29일 오전 11시 개통식을 갖고 30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이도역에서 송도역으로 첫차가 출발했다.
송도역광장 (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 215)에서 개최된 개통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정부 및 ,지차체 인사, 국회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 했다.
수원~인천간 52.8km 복선전철은 지난 1995∼2015년(총공정 53%)까지 총사업비 1,501,769백만원(국고 1,098,020백만원)이 소요되며 사업효과는 오이도~송도 구간 개통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원인재역) 환승이 가능하고 하루 약 17만3천명의 승객이 이용 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흥시 및 인천시 남동구․연수구의 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 서남부 도시철도망 형성 구축과 지역적 균형 발전에 큰 영양을 가져올 전
망이다.
수인선 복선전철 사업구간 중 송도~인천역(7.4km)구간은 ‘2014년 말이며 수원~한대앞(19.9km) 구간은 2015년 12월 개통예정이다. 이번 개통된 오이도 송도역 구간에는 163회/일/양방향 47km/h속도로10분 간격(출․퇴근시), 평시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