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지난 2004년 7월 16일 MBC 신강균의 사실은... 에서 방영된 것이다.
이 영상은 다스와 BBK, LK-e 뱅크의 이명박 대통령의 연관성을 한눈에 들여다 볼수 있게 제작돼 있다.
미국 LA 교민 주간신문인 선데이저널이 집중보도한 사건이다.
이명박과 관련한 비서 김유찬의 증언 등 ....
그럼 대선 당시 이명박 왜 'BBK'를 극구 부인했는가?
2007년 12월 19일에 치러진 제 17대 대통령선거에서 만일 당시 김경준의 주장처럼 BBK가 이명박의 실소유주였고 김경준이 그 밑에서 일했다는 것이 수사결과에 따라 사실로 드러나면 이명박 후보는 '주가조작사건'에 관한 연루에서 헤어나올 길이 없어진다.
김경준의 주가조작사건은 김씨의 역외펀드 운용 보고서를 위·변조한 사실을 금융감독이 밝혀내고 비비케이의 투자자문업 등록을 취소하는 과정에서 그해 4월18일에 이명박 후보가 LK-e 뱅크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에 일어난 일이다.
그럼에도 그런 김경준을 영입했고 그가 조가조작사건을 일으킨 회사의 실제 소유주라고 알려지면 당시 이명박 후보의 책임도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당시 김경준의 주가조작사건은 수백억의 피해를 내면서 5천여 명이 넘는 피해자를 발생시켰고 심지어 자살자까지 있었던 사건이다.
이명박 후보가 자신도 단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데 "아들뻘 되는 새파랗게 어린 청년에게 속아 피해를 당했냐"는 것이다.
1999년 BBK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한 김 씨는 이후 2001년 1월 이명박 대통령과 LKe뱅크라는 인터넷 증권회사를 설립했다.
김 씨는 같은 해 7월부터 10월까지 옵셔널벤처스코리아라는 회사를 인수해 319억 원의 투자금을 모은 후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됐고 그곳에서 “나는 이명박의 하수인일 뿐”이라는 주장을 했다.
에리카 김은 김경준의 누나로서 이명박 후보에게 김경준을 소개시킨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LK-e 뱅크라는 공동창업한 회사 이름도 이명박·김경준·에리카 김의 이니셜을 한 글자씩 따온 것.
2007년 12월 13일 대선을 6일 앞두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8월 검찰이 ‘제3자의 것’으로 판단한 도곡동 땅 판 돈이 다스로 유입된 것을 확인하고도, 다스의 실소유주를 밝히지 않고 서둘러 수사를 종결한 것은 검찰이 수사 미진을 자인한 것이라고 비난한다.
민변은 “다스로 유입된 이상은씨 명의의 도곡동 땅 매각대금은 검찰 스스로 밝힌 바와 같이 이상은씨가 아닌 제3자의 돈임은 분명하다”며 “지난 8월 수사 때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쪽 사람들의 비협조로 이상은씨 명의의 ‘제3자’를 특정하지 못했다면 이번엔 바로 그 부분을 집중해서 수사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스의 실소유자를 밝히는 데 있어 도곡동 땅의 실소유자를 밝히는 것이 수사의 핵심이지만 제3자를 밝히지 못했다면 이 후보의 무관함을 선언하는 방식으로 수사 종결을 선언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변은 또 이명박 후보가 “비비케이는 내가 만들었다”고 인터뷰를 한 경위를 검찰이 전혀 조사하지 않은 점도 ‘수사 불신’을 부르는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특검은 이명박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2008년 2월 "광운대 동영상은 과장광고이고 주가조작이나 횡령, ㈜다스ㆍBBK 및 부동산 차명소유, 서울 상암동 DMC 특혜분양 등의 각종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고 섣부른 결론을 내리며 이명박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주게 된다.
또한 이명박 후보 캠프 진영측이 개입해 가짜편지로 기획입국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39608&CMPT_CD=P0000)을 만들어 당시 대통합민주당 정동영후보측에게 큰 타격을 주고 이명박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된다.
사안이 이러함에도 사법부는 지난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의 BBK 연루 의혹을 제기했던 민주당 정봉주 의원에게 느닷없이 4년만에 대법원 확정판결을 통해 유죄를 확정해 구속수감했다.<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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