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5일 [전병헌의 365 칼럼 - 이숍 우화 여우 이야기 ]
한국 도시 농업 연구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세요.
비가 왔다 ,갔다 합니다.
이숍 우화에 나오는 여우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높은 곳에 달려 있는 포도를 딸려고 열심히 점프를 해보지만 ,
포도를 딸수 없었던 여우가 [ 저 포도는 분명히 시어서 먹지 못할꺼야 ]라고
중얼 거리며 그 자리를 뜨는 이야기 입니다.
이러한 여우의 행동을 심리학에서는 [ 합리화 ]라고 합니다.
여우의 속내는 포도를 먹고 싶었지만,
포도를 딸수 없었던 이유를 ,,,
점프 능력이 부족 하였다는 것이나, 나무 오르기를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었던것 입니다.
그래서 포도를 딸수 없었던 이유를 [ 저 포도는 시어서 먹을수 없어, 그래서 필요 없어 ! ]
라고 이유를 바꾸어 자신을 납득 시키고, 자신을 정당화 하였다는 이야기 입니다.
자기 자신를 거짓으로 정당화 시키며 지킨 것 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들은 계약을 따지 못하거나 물건이 팔리지 않는 이유를 ,
[이런 손님은 절대 반품 할거야 ] [손님의 이해 부족이야 ]
[오늘은 날이 안 좋은거야 ]등 등,,
마음에 상처를 입기 싫어 이런 저런 이유로 자신을 납득 시킨적은 없는지 ?
신지 안 신지는 먹어 보면 확실히 알수 있읍니다.
계약도 따는 편이 낫읍니다.
자기 자신에 솔직하며 , 오늘 하루도 열심히 화 이 팅 - -
650만 가구의 베란다 텃밭을 통해 작은 행복을 전합니다 .
도시 농업은 일상 입니다, 여러분들의 일상이 모였을때 그곳은 웃음과 소통,
그리고 푸르른 미래가 함께 할것 입니다.
베란다 채소밭을 꿈 꾸시는 여러분들의 나비게이션이 되겠읍니다.
먹는 즐거움을 우선하는 도시 농업의 대표 주자 베란다 텃밭을 보실까요.
베란다 텃밭 이웃 여러분 .
씨앗 파종 후 일주일이 되었읍니다.
중요한 일이 하나 있읍니다.
모종의 간격을 벌려 주는 것 입니다.
뿌리의 생육이 왕성해지는 시기이며, 이때 사이를 벌려 주어
옆 모종의 스펀지에 파고 드는 것을 막아 주어야 옮겨 심기 할때
전혀 뿌리에 상처를 주지 않고 옮겨 심기를 하실수 있읍니다 .
흰 실처럼 나와 있는 것이 뿌리 입니다.
나중에 좀더 넓은 곳으로 옮겨 줄 생각 입니다.
# 절대 따라 하지 말라는 상추 수경 재배 편 입니다 .
왼쪽이 받침대 와 스티로플 한장으로 만든 간단 수경재배 상추이며
오른 쪽이 식물공장 2탄 상추 입니다.
생육의 차이는 눈으로 보시는 바 입니다 .
뿌리를 자유롭게 생육할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면 이렇게 잘 커줍니다 .
항상 적정량의 인공 토양 배지를 사용 할것을 마음에 담아 두시기 바랍니다.
여담 입니다 !
3일전 속 깊은 꼴통 막내에게 양액 보충을 부탁 하였더니 ,,,
사고를 냈읍니다.
울상 이었지만 ,,,
다시 셋팅한것이 3일 지난 위의 사진 입니다.
아침마다 걱정되어 상추에게 괜찮냐고 물어 보는것이 귀여웠읍니다 .
첫댓글 속 깊은 막내 진정! 식물을 사랑 하고있네여~♡에구 귀여워랑~
감사 합니다,
제일 잘 먹는 야채가 브록콜리 입니다.
저는 싫어 하는데 입안 가득 넣고 우물 거리는 볼탱이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