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15일까지 72동기 모임이 있었다.먼저 도착한 친구끼리 실컷
사진도 찰~칵 아주 재미있게 놀면서 나머지 친구들을 기다렸다.
이곳은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에 있는 코끼리 바위?
코끼리가 안보인다.
14명의 친구들이 모여 얼마나 알차게 즐겁고 신나게 할거 다 하면서
실속있는 최고의 모임이었다.
새벽에는 카페댓글달기시간으로 우리의 임무를 충실히 하였다.
왼쪽부터 한농제약 사장님인 석동이 "우쨘일로 이번에 제대로 참석했냐"고
물어보니 그동안 쉬지도 못하고 뛰어다니느라 쉬고 싶어서 뛰어 왔단다.
항상 바쁘고 모임이 있어도 잠깐 얼굴만 비치고 가곤 했었는데
이번엔 처음과 끝을 함께해준 친구이다.
두번째는 72동기 회장님인 재훈이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함을 못내
아쉬워 하였지만 회장으로서의 할일을 충실하게 착하게 이행하는 모습
에 감동을 받았다.
세번째는 실로암에 살고 있는 72동기 카페지기인 석중이 찍사에다
카페신경쓰랴 열씸히 뛰어다니는게 음~~잘하고 있군!!
코끼리 바위가 여기서도 안보이네~~
드디어 코끼리 바위가 뒤에 보인다. 처음엔 코끼리 바위라 해서 웬 코끼리~~
그 모양이 완연한 코끼리의 모양이었다. 코끼리가 바다로 들어갈려 한다고
뒤에 오는 친구들을 한없이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나의 옆에 있는 은희는 전주지부에서 학생들 식사를 위해 봉사를 하고
있단다. 봉사하는것이 행복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드뎌~~나타난 울진 친구들!! 얼마나 반가운지 카메라 세례를 받으면서 환영을
하였다.
희양이는 못 올줄 알았는데 와주어 진짜루 반가웠다.
깜찍이와 성란이는 모범생들이라 당연 올줄 알고. . .그래도 반가운지고~~ㅋㅋ
모임을 한번,두번,세번. .. 참석할때마다 서로 친구라는 존재가 소중함을 느낀다.
친구는 허물을 덮어주는것이라고. . . 어릴적 소꼽친구들도 가끔 만나면 옛날
이야기로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며 그때가 좋았어!! 한다
이곳 한농복구회 돌나라에서 만난 친구들은 그런 소꼽친구들과 비교할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왜일까? 같은사상과 목적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일까?
살아왔던 과거는 다 다르지만 여기있는 친구들은 가는길이 같기때문에
더 소중하고 사상이 통하기 때문에 더 아껴주고싶고, 허물을 가려주고 싶다.
72라는 하나의 틀속에서 우리는 만날때마다 정이 두터워지고, 더 아름다운
마음으로 변해가는것 같다. 그래서 친구모임은 참 행복한 모임이고
귀한 모임이다.
깜찍이 신랑 홍태가 울진여친들 사진찍는다고
멋진 포즈를 하고 있기에 너무 재미있어
나도 그 모습을 찍어 보았다. ㅎㅎㅎ
첫날 저녁식사후 윷놀이를 하였다. 남친:여친 ~~그런데 짝이 맞지 않아서
여친중에 두명은 남친편이 되어야 한다. 석동이 왈~~내 평생 윷놀이해서
져본적은 없어!! 오호~~그소리에 귀가 쭁끗!! 남친편이 되기로 했다.
혹시나 하는
염려와 함께~~그러나 보아하니 내 윷놀이 실력도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누구 누구 실력도 만만치 않다기에 마음편이 남친편이 되어 충실히
윷놀이에 임했다. 3:3:4 천원내기...
역쉬~~난 탁월한 선택을 하였다. 선태의 멍~~으로 망할뻔도 했지만
워낙 실력가인 홍태와 석동이 그리고 내가 있어서 우리는 윷가락을
던질때 마다 부르는 대로 나와주어서 마지막 홍태의 장단으로 남친편이
압승으로 이겼다. 그래서 여친편은 배춧잎 한장씩을 가져 나오느랴!!
ㅋㅋㅋ 그모습에 난 호~호~호~ 난 순간의 선택을 참 잘했음을
속으로 많이 흐믓해 했다.
아침을 왕같이 아주 맛있게 먹고~~그런데 사진을 찍지 말랜다. 흥해라 흥~~
먹을때 마다 내가 사진을 찍어대니 하는말이다. ㅋㅋ
청송카페에 올릴려고 한다고 하니 오호~~청송카페에 나오겠네~~
난 막중한 임무를 띄고 사명감을 갖고 청송카페에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올려야한다. 큰 소리를 쳐 댔으니 말이다. . .
외도로 가기전에 배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하여
찰~칵
해금강이다. 외도가기전에 둘러보는 여행코스이다. 약간의 파도로
배가 출렁거려 가슴이 철렁~~겁이 많은 나는 옆에 있는 깜찍이
손을 꽈악 잡고 갔다.
외도에 도착!! 원래 외도는 계획에 없는 코스였다.
소매몰도로 가는계획이었는데 배가 뜨지 않는다하여
우리는 2012년에 다녀간 외도를 또 가기로 했다.
안가본 친구들도 있다하여~~
가운데 선태는 72동기의 든든한 보스? 위엄있는 자태! 살벌한 모습에 ㅋㅋ
우리를 지켜주는 보스라 여기며 안심하며 외도 구경을 하였다.
종려나무가지를 펼쳐놓은건가? 석중이가 무게를 잡는다. 뒤에 사람들이
우리때문에 가지도 못하고 기다려 주었다. 감샤!!
깜찍이와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쥬 공쥬!!
붙어다니며 공쥬병에 걸린양 우리는 그렇게
놀았다.
외도를 못가본 분들을 위햐 풍경사진은 따로 게시하려다 맛보기로 올려 본다.
바다와 어루러진 외도의 풍경은 비록 사람이 만들었지만 그 나무들과 꽃
바다 그곳을 거니는 우리 72친구들은 무엇보다 귀한 존재들이었다.
외도를 두번째 찾아오기를 참 잘한것 같아~~아주 만족했다.
그외 학동바닷가, 고대로 아저씨네 집? 남해금산, 다랭이마을. .
다음편에 기대를 해보기로 하고
건강이 있어 이곳저곳을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오게 되어 즐거웠다.
세상의 빛진자가 되어 지금까지 살아왔지만
세상을 향해 빛을 전달해 주는 그런 주역들의
72친구들이 있어 오늘도 여기저기에서 빛나고 있다.
첫댓글 클라리넷님 잘다녀 오셨군요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들 정말 부럽네요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룬모습 정말 굿입니다요~
아릉다운 72 동기들~~~~화이팅
앉아서 구경다한것 같네요.친구들도 멋있고 풍경도 멋있어요.
아름다운 72친구들 너무 멋져요
72동기 하이팅
멋져요 멋져 동기모임 화이팅
행복해보여요~~꽃보다 더예쁜72 공주님들~~^^
72동기 넘 멋져요.
오랫만에 보는 외도섬도 더욱 아름답게 단장했네요.^^
클라리넷님의 여행기행문 넘감사해요
다음편 기대합니다!
안방에 앉아 구경 잘~하고 갑니다.
정말 멋지고 알찬 여행 이셨네요~^^
칠이 동끼님들 봄나들이~~~
님도 따고 뽕도 따고 츄캬
외도섬도 봄맛이 단장
구경 잘했습니다
오우~~72동기생들 모두 멋진 동생들만 있네요.
아름답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
추억 많이 만드세요
외도편 기대 합니다
클라리넷님은 공쥬가 아니고
개구쟁이 ~~~~
동기들과 넘넘 멋진 추억되었군요
우정도 마니마니 꼭대기까지
쌓고 또 쌓고~~ ^~^
작년에 외도 다녀왔지만 다시 한번 꽃필때 가보고 싶었는데
2탄으로 보여 주시겠네요,기대할께요
동기친구분들이 다 멋지네요,특히 마지막 공주 두분 사진 완전 멋집니다^^
친구들과에 만남 행복한 추억에 순간들
다들 멋지고 예쁘네요
행복한 글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클라리넷 님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만들기 잘 다녀 오셨군요.~~~♥
동기모임 행복보여요
만날때마다 정이두터워지고 더아름다운 마음으로 변해가는 동기모임 72 동기모임 즐겁고 신나게 실속있는 최고의 모임 너무 아름답고 멋져요 행복한 추억의 시간들 ~~~~
꽃보다 더 아름다운 미남 미인들 멋져요
콜라렛님 여행기잘보네요
멋진곳에서 동기들이랑
행복한 시간
즐기고 오셨네요
가보고싶어요
72친구들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왔군요.
언제나 함께하여 볼까요?
아름다움을 항상 간직하며 살아보아요.
외도의 모습이 참 아름답군요.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건
72동기생들이구요.
멋진 미남 미녀들이 많이 있어
좋아요. ^^~
클라리넷님 72동기셨군요
친구들과의 즐거운여행 추카드려요
덕분에 외도의 봄 날을 함께 만끽했네요
어머나 참재미있었겠네. 참좋은데 다녀왔네요. 행복한 모습 부럽네요~~~
올만에 친구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내요 보기 좋습니다.~^^
72동기들 넘 멋진 미남 미녀들 이네요 행복하고 재미있는 만남 이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