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진로 고민을 심각하게 하고 있는 아기를 키우고 있는 30대 주부 입니다.</P>
<P> </P>
<P>친구를 통해 한국어교원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P>
<P>오늘 한 평생교육원으로 전화상담을 받았습니다.</P>
<P>저 혼자 생각할때는 참 좋은 직업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P>
<P>전화상담하면서부터 부정적인 느낌이 생기더군요</P>
<P>상담하시는 분이 너무 장밋빛 말씀만 하셨기때문입니다.</P>
<P>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여기저기 평생교육원이라는 곳에서 올린</P>
<P>광고성 글들이 너무나 많은것이....</P>
<P>무턱대고 시작하기에는 뭔가 찜찜한 구석이 많은 느낌이 들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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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냥 취미로 자격증을 딸 것이 아니라서 </P>
<P>진심어린 조언을 구하고자 이 카페를 찾게 되었습니다.</P>
<P> </P>
<P>상담사분 말씀으로는 </P>
<P>저는 여러가지면에서 ..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에 아주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하셔서</P>
<P>그 기관에 바로 등록을 할 뻔 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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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그 분말씀으로는 </P>
<P>취업면에서도 아주 전망이 밝다~ 라고 하시지만</P>
<P>썩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 실상은 어떤가요?</P>
<P>2급을 따고 국가기관을 통해</P>
<P> </P>
<P>다문화가정 5곳만 수업하면 기본 수입이 보장이 되고</P>
<P>어지간한 직장인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고</P>
<P>퇴직금도 있고</P>
<P>공무원에 준하는 복리후생도 따른다는데</P>
<P>대부분 2급 따신 분들 모두에게 해당하는 사실인가요?</P>
<P> </P>
<P>2급 취득 후 해외로 나가게 된다면</P>
<P>취업보장은 확실한가요?</P>
<P>제가 나가게 되면 미국이나 캐나다 .. 그 쪽이 될 거 같은데.. </P>
<P>북미에서 한국어교사의 수요가 과연 많을지도 잘 모르겠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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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까지 올린 질문이 혹시나 열심히 준비중이신 분들께 </P>
<P>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P>
<P>제 나름 미래가 걸린 일이기에</P>
<P>궁금한 점들을 솔직히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P>
<P>양해 부탁드리고.. </P>
<P>진심어린 조언 기다리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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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시작하시려는 분에게 긍정적인 내용의 정보를 알려 드려야 하는데 이 일을~~~. 한국어 취업 쉽지 않아요. 2급을 원하는 곳이 많고 외국어 특히 영어는 중급 정도 수준은 되어야 취업이 쉬월하실 거예요. 대학 기관은 석사 아니다 박사를 원하고 있어요. 결혼이민자를 가르칠 수 있는데 방문 교육은 없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 방문교육하는 지도사들이 걱정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아니지만 이미 내정해 놓고 채용 공고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말인데 쉽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체계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지도한다는 확실한 틀이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새로 시작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다시 생각해보라고 조언드리고 싶어요. 한국어 강의를 하고 있지만 올 해는 한국 남성의 국제결혼 자격이 강화되면서 결혼 이주 여성의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방문지도사도 모집하지 않구요. 센터 강의도 학력이 자꾸 상승해서 석사학위 없으면 서류 심사에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맞습니다. 현재 한국어교육 열풍이 대단하지만 공급과 수요의 비율이 맞지 않아 한국어교사 배출 과포화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경력을 요구하고 있고요. 새내기 교원들에게는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만 그래도 한국어교육에 관심이 많고 직업으로 열정을 갖고 할 수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어교사로서의 일에 대한 열정과 실력은 기본이겠지요. ^^
제가 님의 나이라면 석사과정을 바로 밟겠습니다. 특히 외국에 취업하시려면 석사이상이어야 유리하거던요. 만약에 아직 학사학위가 없으시다면 사이버대학의 한국어 전공관련 과정을 밟으셔서 2급을 먼저 따시는 것이 좋아요. 3급 과정을 하시면 시간을 많이 허비하는 결과가 될거에요~~
첫댓글 시작하시려는 분에게 긍정적인 내용의 정보를 알려 드려야 하는데 이 일을~~~.
한국어 취업 쉽지 않아요.
2급을 원하는 곳이 많고 외국어 특히 영어는 중급 정도 수준은 되어야 취업이 쉬월하실 거예요.
대학 기관은 석사 아니다 박사를 원하고 있어요.
결혼이민자를 가르칠 수 있는데 방문 교육은 없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 방문교육하는 지도사들이 걱정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아니지만 이미 내정해 놓고 채용 공고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말인데 쉽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체계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지도한다는 확실한 틀이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한 조언 감사합니다 내일까지 학원 등록 해야하나 고민이었는데.. 이건 제 과심분야이기는 하지만 다음에 해야겠습니다 알려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상담원은 말도 안되는 호언장담을 하시는군요,
저는 3급 자격을 취득한 상태인데 한국어 교사로 취업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일자리는 부족한데 2급,3급 취득자는 이미많은 상태랍니다.
참고로 3급은 양성과정을 거치고 필기와 면접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3급은 국가 자격증이에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기시 바랍니다
ㅠㅠ.....직업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힘들겠네요..
저도 3급부터 시작해 볼까 했는데 좀 망설여지는군요....
저는 새로 시작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다시 생각해보라고 조언드리고 싶어요. 한국어 강의를 하고 있지만 올 해는 한국 남성의 국제결혼 자격이 강화되면서 결혼 이주 여성의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방문지도사도 모집하지 않구요. 센터 강의도 학력이 자꾸 상승해서 석사학위 없으면 서류 심사에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아무래도 전공자들이 취업이 더 쉬운(?) 편인것 같아요..
아.. 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글 올려주셔서..도움이 많이 되네요^^
아,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렇게 장미빛은 아닙니다. 저는 중학교에서 수업하고 있는데...시골 학교라도 경쟁자가 많아요. 경력을 많이 요구하는 일인데..그 경력 쌓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현재 한국어교육 열풍이 대단하지만 공급과 수요의 비율이 맞지 않아 한국어교사 배출 과포화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경력을 요구하고 있고요. 새내기 교원들에게는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만 그래도 한국어교육에 관심이 많고 직업으로 열정을 갖고 할 수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어교사로서의 일에 대한 열정과 실력은 기본이겠지요. ^^
늦은 나이에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열심히 하다보면 길이 있겠지요..모두 화이팅 합시다.
제가 님의 나이라면 석사과정을 바로 밟겠습니다. 특히 외국에 취업하시려면 석사이상이어야 유리하거던요.
만약에 아직 학사학위가 없으시다면 사이버대학의 한국어 전공관련 과정을 밟으셔서 2급을 먼저 따시는 것이 좋아요. 3급 과정을 하시면 시간을 많이 허비하는 결과가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