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애에서 장애인 차별철폐투쟁 결의대회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야 되는데 그만 비가내리고 말았네요
어제 비가와서 힘드셨죠? 비가 와도 열심히 해준 동지 여러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힘차게 노래도 부르고, 외치고, 투쟁 하는 모습이 넘 가슴 벅찬 우리 장애인들....
노랫말이 넘 슬펐어요.우리 언제까지 비를 맞아 가며 이렇게 해야 될까요..
저도 이런 일들을 해봤지만 너무 무서워서 나가지를 못했어요. 인터넷으로 신문들을
보니까 진짜 장난 아니더군요.. 옛날에 이런 것을 통해 목숨 당한 사람들도 있고
같이 했던 친구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참 걱정 많이 했어요.
얼마나 불안 했었는지를...이렇게라도 크게 질러도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마음 아픈 차별 철폐투쟁 결의대회...
그렇지만 우리는 차별 받고는 살수가 없습니다.
모든 분야에 차별해서는 안돼는데 장애인이라는 핑계로 넘 차별을
받게 되고 우리가 왜 힘들게 살아야 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저두 이런 참여를 몇번 해봤지만 또 하게 되어서 마음속으로 기뻤어요.
장애인들의 이 차별투쟁을 더 확대 하기 위해...
장애인 차별철폐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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