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설날 예배를 경건하게 눈을 감고, 묵도하므로써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1-3] 아 멘,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복을 주셔서 만물을 다스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설날 명절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모아 예배드리오니 받아 주시고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 찬송 43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찬송을 부른다.)
3. 교독문 27번(시편121편)
(※ 교독문을 찬송가 뒤에서 찾아서 사회자와 가족이 교독한다.)
4. 기도 (※사회자나 신앙이 깊은 분이 아래 기도문을 천천히 읽는다.)
새 일을 이룩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지난 한해도 우리 가족들의 아픔까지 동참해 주시고 또 다시 설날을 맞이하게 하여주심을 감사하나이다. 새해가 시작되는 지금에도 앞뒤로 불안과 좌절이 엄습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한가운데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위로를 느끼는 가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생활 속에 조상들의 교훈과 정신을 기억하게 하시며 그 생활을 본받는 자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에게 임하여서 위기의 시대 속에서도 우리로 승리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결단을 내려야 할 때는 주께서 인도하시며 강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도우사 무한한 용기와 깊은 신뢰감으로 미래를 맞이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가족에게 좋은 기회가 있을 때는 지혜를 주시고 실패의 순간에서도 용기를 주실 줄 믿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이 우리 가족 생활의 인도자가 되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금년 한해가 모험을 통한 승리의 한해, 행동을 통한 성취의 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족이 죄악의 길로 접어들 때에는 성령님께서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게 하옵시고 저희들에게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 멘
5. 성경 봉독 및 요약 설교
제 목 : < 약속의 땅을 향해 >
말씀본문 : 신명기 31:7-8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주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로 그 땅을 얻게 하라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 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신명기 31:7-8절)
오늘은 우리 나라 고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한해를 내다보면서 지난해를 반성하고 다가오는 해를 믿음으로 설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한해를 여행하여야 합니다. 준비없이 여행을 출발하기보다는 준비를 갖춘 여행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여행을 위한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모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어렵고 험난한 길들을 헤쳐왔습니다. 이제 모세의 삶을 정리할 단계가 되었습니다. 그러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바로 백성들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세우는 것입니다. 모세는 그동안 자신과 함께 열심히 일해 주었던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웁니다. 지도자로 세움을 받은 여호수아가 기억해야 할 것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여행의 목적지입니다. 목적지가 불분명한 여행은 고통과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모세는 그들이 가야할 목적지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땅인 것을 주지시켜주고 있습니다.
둘째는 마음을 강하고 담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와 비교할 때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모세가 받았던 훈련과 비교해볼 때 여호수아는 지도자라고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스스로 생각할 때 왜소함을 느낄 수 있고, 백성들에게 무시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여호수아에게 필요한 것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셋째는 믿음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인간적인 조건들 때문이 아닙니다. 인간적인 조건들로서는 자신감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붙잡을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여호와가 함께 하신다는 믿음 입니다. 모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사실 여호수아가 일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앞장서서 일해 가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는 여호와를 믿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눈을 들어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가는 길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하나님께서 앞장서시겠다고 하십니다. 믿음의 길을 걷는자는 형통 할 것입니다. 믿음의 길은 주님이 앞장서서 일하시고 우리는 뒤따라가는 삶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올 한해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지켜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믿음의 여행을 출발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6. 기도 (※사회자가 아래에 제시된 기도문을 또박또박 읽는다.)
언약을 주시고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 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믿음으로 살지 못한 것을 용서하시고 이제 새로운 한해를 담대한 마음과 믿음으로 준비된 여행을 출발하는 한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 멘 -
7. 찬송 453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찬송가를 부른다.)
8. 폐회 "주기도문을 외우심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 멘 - (마태복음 6 : 9∼13)
★☆ 예배 후,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지난 날 기뻤던 일,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위로해 주며, 좋은 일은 축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설날되세요
행복한 설날, 믿음으로 시작하는 축복. 함께 나누게 하심 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