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0. 8. 15(일)
2. 산행장소 : 운암산(전북 왼주 동상)
3. 산행코스 : 대아정-암봉-운암산 정상-안부-후리구석계곡-대아수목원(6.7Km)
4. 산행시간 : 5시간 26분(휴식시간 2시간 14분 포함)
5. 누구하고 : 지인들과
<운암산>
전북 완주군 동상면과 고산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597m이다.
산 이름은 구름 위에 솟은 바위산이란 뜻이다.
남쪽의 운장산(1,125m)에서 갈라져 나온 산으로 주능선이 설악산 용아릉을 빼닮았다.
운장산처럼 정상 일대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아저수지 쪽에서 바라보면 수직으로 치솟은 암봉의 모습이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운암산 [雲岩山] (두산백과)
유난히도 긴 장맛비를 피해 암릉, 명품소나무와 대아호를 조망하며
산행하는 멀리 완주 운암산을 만났다.
들머리에서 물탱크까지는 평범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지만,
물탱크를 지나면서 만나는 풍광, 명품소나무, 암릉은 멀리 찾아 온 보람이 있었다.
많은 장맛비로 인하여 습도가 높아 힘들었다.
대아호휴게소입니다. 맞은편 전봇대에서 산행 들머리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함께한 일행입니다. 요즈음 몇개월 같이 합니다.
저승바위까지 가는 종주 계획이었으나,
차량 회수를 하려면, 5Km를 도로 따라 걸어야 하기에 운암상회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그러나, 대아수목원 방향으로 하산하여, 3Km 정도를 도로 따라 걸었습니다.
시멘트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무지 덥고, 아주 많이 힘들었습니다.
택시도 오지 않습니다. 콜 받더니, 바로 취소하더군요.
들머리입니다.
물탱크까지는. 평범한 등산로입니다. 습도가 아주 높아 처음부터 땀을 바가지로 흘렸습니다.
물탱크입니다.
이제부터, 암릉과 함께 로프구간이 제법 만나는 시작입니다.
운암산은 스틱을 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명품소나무입니다.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정말 아름다운 그 자체입니다.
이런 명품소나무가 몇군데 있습니다.
마침 한분이 오시길래 단체 추억만들기 할 수있었습니다.
대아호입니다.
1920년 착공하여 1922년에 완공한 본래의 댐이 있었으나,
내용연한(耐用年限)이 다 되어 기존 댐의 300m 하류지역에 새 댐을 건설하였다.
새 댐은 1983년 착공하여 1990년에 완공되었으며, 존형 필댐으로 길이 255m, 높이 55m이다.
만수면적 2.34㎢, 저수량 5464만 6000t으로,
일대의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공업 생활용수에도 이용하고 있다.
만경강(萬頃江) 상류에 위치하며, 인근의 경천(庚川)과 상류의 동상(東上) 저수지와 함께
호남평야를 관개한다.
인근에는 미륵사(彌勒寺) 위봉산 위봉사, 위봉폭포가 있어 많은 관광 휴양객들이 찾아온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아저수지 [大雅貯水池] (두산백과)
명품소나무와 함께 추억만들기입니다.
운무 때문에 멀리까지 조망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오늘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면서 산행을 즐겼습니다.
암릉도 제법 쏠쏠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즐거움이 따블입니다.
2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