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하고싶은 일 중 하나가 성취되었습니다.
모처럼 여행을 떠날려고 하니 집안일이 겹쳐졌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행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2014. 5. 12~19일(7박8일)일간 동해를 거쳐 강원도 경기도로하여 서해, 남해쪽으로 방향을 잡고
계획도 세웠습니다. 처음엔 국도로 길을 잡았는데 일정이 짧은 바람에 고속도로도 병행하였습니다.
▶ 자동차는 2,297km를 뛰었고 우린 하루 1km씩 계산하여 총 2,305km를 뛰었고, 네비아가씨는 때론 위치를 한템포씩
늦게 가르쳐주는 바람에 방향이 조금씩 틀어지기도 하였습니다.
▶ 주유비는 320,000원
▶ 숙박비는 340,300원
♥강릉 송정콘도 : 24,200원 ♥화진포콘도 : 36,300원 ♥운악산 자연휴양림 46,000원 ♥대천콘도 30,800원
♥신안 엘도라도리조트:93,000원 ♥일출한옥펜션 : 50,000원 ♥동피랑게스트하우스 60,000원
▶ 타는것 : 147,500원
♥ 포천아트벨리모노레일 : 16,500원(입장료포함) ♥ 화성열차 : 6,000원 ♥땅끝마을↔보길도 왕복승선료 : 62,000원
♥땅끝마을 모노레일 : 15,000 ♥ 두륜산케이블카 : 25,000원 ♥미륵산케이블카 : 23,000원
▶ 식사비 : 336,000원
▶ 간식 및 기타(도로비, 관광지 입장료 및 주차비 등) 390.200원
인원 3명 / 총1,534,000원 소요
※ 이번 여행에서 우리가 군숙소를 이용한 것과 유공자증을 잘 활용해서 경비가 절감되었습니다.
【여행일정】
♧ 1일차(5.12) : 경주 주상절리 →포항운하관→영덕 삼사행상공원 / 해맞이공원 /풍력발전소→울진 월송정
→동해 추암해변 촛대바위
♧ 2일차(5.13) : 강릉 커피거리/오죽헌/선교장/경포대/참소리박물관/허균·허난설헌 기념관(생가)→양양 낙산사/
의상대/홍련암 →금강산 건봉사(부처님 치아사리친견)/김일성 표의성/이기봉 별장
♧ 3일차(5.14) : 고성 이승만대통령별장/금강산자연사 박물관→고성 통일전망대→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포천 산정호수
♧ 4일차(5.15) : 포천 아트벨리→수원행궁 박물관→수원화성 / 화성열차→대천항
♧ 5일차(5.16) : 대천 죽도 상화원→서천 마량리동백나무숲→함평 엑스포공원→신안 증도 소금박물관/낙조전망대/
태평염전생태공원/짱뚱어다리
♧ 6일차(5.17) : 신안 증도 우전해수욕장 산책 →해남 땅끝마을/완도 보길도 /해남 땅끝마을 전망대/바다가 열리는
중리/달마산 미황사/녹우당
♧ 7일차(5.18) : 해남 두륜산→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순천 갈대만/ 순천만 정원박람회→여수 향일암→통영
♧ 8일차(5.19) : 통영 동피랑마을/달아공원/미륵산/칠공예 전시관→거제 바람의 언덕
▶ 우리 일정 계획서
바다여행.hwp
※ 처음 계획과는 달리 여행일정이 짧아서 시간상 많이 변경되었고 생략하였습니다.
◇◆1일차(5.12)◆◇
출발부터 비기 내려서 조금은 부담스러운 날씨입니다. 월요일 아침인데가 비까지오니 경성대앞에서 해운대까지만 해도
한시간이 훨넘는 정체였습니다. 해운대에서 울산고속도로 하여 경부선고속도로 올리니 정체에서 해방, 비도 그쳤습니다.
경주 양남주상절리로 하여 포항운하관, 영덕 삼사행상공원, 해맞이공원, 풍력발전소, 울진 월송정,동해 추암해변 촛대바위를
구경하며 강릉숙소까지 바쁘게 달렸습니다. 울진대게를 먹자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 된장찌게로 대신하였답니다.
첫날인데도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나라 만만세입니다.
부산에서 강릉까자 442km 주행하였으며 너무 늦은 저녁이라 가는 길에 있는 식당에 둘려 된장찌게를 먹었습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포항 운하관
영덕 해맞이 공원
영덕 풍력발전소
월송정
월송정은 신라의 영랑, 술랑, 남속, 안양이라는 네 화랑이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달을 즐겼다
해서 월송정이라고도 하고, 월국에서 송묘를 가져다 심었다 하여 월송이라고도 한다.
정자 주변에는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푸른 동해 바다를 바라보면 금방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월송정의 소나무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일출 광경은 널리 알려져서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인근에 있는 망양정과 함께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몇 안 되는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동해 추암해수욕장과 촛대바위
동해시의 명소 추암 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 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다.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촛대바위와 주변 기암괴석군을 둘러싼 바다는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꾼다. 촛대바위, 형제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도 자주 나온 곳이다.
해암정
해암정은 삼척 심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이지역에 내려와 생활할 때 처음 지은 것으로
후학양성과 풍월로 여생을 보낸 곳
추암 해수욕장 의 일몰광경
첫댓글 쉽지 않는 일인데, 큰일 했네요.
나도 전국투어를 꿈꾸고 있는데
언제쯤은 이루어 질련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해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