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시원한 물냉면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사실~여름철 냉면보다 겨울철 냉면을 더 좋아하지요~
땀흘린후 마시는 시원한 맥주한잔 그리고, 시원한 육수가 가슴속까지 얼얼하게 만드는 물냉면.. 여름 대표메뉴죠~
무더운 여름철엔 꽉 막힌 홀보다... 이런 야장이 더 끌리죠~
친한친구와 단둘이 떠난 등산... 그리고, 한산후..함께 후루룩 먹는 냉면맛..궁금하시죠~
지장산에 들어가는 초입엔 좌측 -> 막국수집 우측 -> 칡냉면집으로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붙잡는곳이 두곳 있습니다.
오늘은 17년동안 메뉴 2가지 물냉면*비빔냉면 으로 한자리를 지켜온 원조 칡냉면을 맛 봅니다.
살얼음 동동... 오늘 같은날...상당히 끌리는 메뉴죠~
깨도...아낌없이 직접 깨농사도 짖고 있다고 합니다.
포스팅하면서...계속 침이 너어가는 이유는~
자장산하면...칡이 상당히 유명 합니다. 칡 함유량이 많지 않지만,향은 상당히 좋습니다.
사이다가 조금은 ?유되어.. 시원한 맛과 감칠맛이 상당히 좋던...냉면무김치
2번을 더 리필..(상당히 맛나군요)
한점 하실래요~ 여기에 연탄불고기가 더해진다면...얼마나 좋을까...ㅋㅋ
사리리필...(무한리필) 입니다. 하지만, 처음에 나오는 양도 상당히 많습니다.
오랜만에 제 입맛에 딱 맞는 냉면 한그릇... 참 잘 먹었습니다.
식사후 야장엔 요즘 귀한 제비가? 즐거운 하모니를~
군데군데... 옛 생각 가득한 제비집
거리상..자주는 찾을수 없는 곳이죠. 하지만, 혹 지장산 근처에 갈일이 있으시다면...적극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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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그리고...인생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