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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한문 스크랩 赤壁賦 강의
청운 추천 0 조회 59 10.05.04 09: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壬戌之秋 七月旣望 蘇子與客 泛舟遊於赤壁之下. 淸風徐來 水波不興.
임술지추 칠월기망 소자여객 범주유어적벽지하. 청풍서래 수파불흥.
旣望 음력()으로 16일, 이미 망월(:15일)이 지났다는 뜻에서 16일 :소동파()의 적벽부()에 말하되 "임술년의 가을 7월 16일에 소동파가 객()과 더불어 배를 적벽강에 띄우고 놀 때, 맑은 바람은 천천히 불어오고 물결의 파도는 일어나지 않고 잔잔하니라." 泛舟범주(汎舟). 배를 물에 띄움.
 徐來 천천히 옴. 水波 ①물결 ②수파련 .水波不興 물결이 일지 않음
 
임술(壬戌) 가을 7월 기망(기望)에 소자(蘇子)가 손[客]과 배를 띄워 적벽(赤壁) 아래서 노니,
맑은 바람은 천천히 불어 오고 물결은 일지 않네.
 
擧酒屬客 誦明月之詩 歌窈窕之章. 少焉, 月出於東山之上 徘徊於斗牛之間.
 거주촉객 송명월지시 가요조지장. 소언, 월출어동산지상 배회어두우지간.
屬 붙일 속.㉠붙이다 붙다 글을 엮다 무리 부탁하다 (촉) 誦욀 송.㉠외다 헐뜯다 말하다
읊다 읽다 窈窕(요조)부녀의 행동(行動)이 얌전하고 정숙(貞淑)함 窈고요할 요.窕 으늑할 조.
斗牛 ①이십팔수 가운데의 두성()과 우성(). 북두성과 견우성 徘徊 목적(目的) 없이 거닒
 
술을 들어 손에게 권하며 명월(明月)의 시를 외고 요조(窈窕)의 장(章)을 노래하니,
조금있으니 달이 동쪽 산 위에 떠올라 북두성(北斗星)과 견우성(牽牛星) 사이를 서성이네. 
 
白露橫江 水光接天
백로횡강 수광접천
 
흰 이슬은 강에 비끼고, 물빛은 하늘에 이었네. 
 
縱一葦之所如 凌萬頃之茫然. 浩浩乎 如憑虛御風 而不知其所止
종일위지소여 능만경지망연. 호호호 여빙허어풍 이부지기소지.
葦 갈대 위.㉠갈대 거룻배(돛이 없는 작은 배) 縱 ㉠세로 발자취 늘어지다 놓아주다 놓다 부추기다 권하다 방종하다 비록. 萬頃 지면이나 수면이 아주 너름을 일컫는 말 .
茫然아득함, 아무 생각 없이 멍함.  능가할 능.㉠능가하다 업신여기다(陵) 심하다 범하다
얼음 얼음 곳간 떨다 건너다 .浩浩 호수(湖水), 강 따위가 가없이 드넓음.
憑비길 빙.㉠비기다 의지하다 의거하다 기대다 건너다 크다 붙다 증거
虛 ㉠비다 헛되다 약하다 구멍 공허 하늘 별 이름.
御거느릴 어.㉠거느리다 어거하다 짐승을 길들이다 막다 드리다 마부     
 
한 잎의 갈대 같은 배가 가는 대로 맡겨, 일만 이랑의 아득한 물결을 헤치니, 넓고도 넓구나,
허공에 의지하여 바람을 탄듯하여 그칠 데를 알 수 없고,
 
飄飄乎 如遺世獨立 羽化而登仙 於是 飮酒樂甚 扣舷而歌之
표표호 여유세독립 우화이등선 어시 음주락심 구현이가지
飄 나불낄 표.
羽化 ①곤충(昆蟲)의 번데기가 변태(變態)하여 성충이 되는 일 ②날개가 생겨 하늘을 날음

遺世 ①세상()을 버림 ②세상일(-)은 잊음.

羽化登仙 날개가 돋아 신선()이 되어 하늘에

오른다는 뜻으로, 술이 거나하게 취하여 기분()이 좋음  

扣舷 뱃전을 두드림, 또는 그 소리.扣두드릴 구. 舷 뱃전 현. 
훨훨 나부껴 인간 세상을 버리고 홀로 서서, 날개가 돋치어 신선(神仙)으로 돼 오르는 것 같더라.
이에 술을 마시고 흥취가 도도해 뱃전을 두드리며 노래를 하니,
 
 
歌曰:桂棹兮蘭?  擊空明兮泝流光  渺渺兮予懷 望美人兮天一方.
가왈:계도혜난장 격공명혜소류광 묘묘혜여회 망미인혜천일방
桂계수나무 계.棹 노 도.擊 칠 격.㉠치다 부딪치다 공격하다 마주치다 보다 죽이다.
거슬러 올라갈 소.향하다.맞이하다. 渺아득할 묘.㉠아득하다 작다 멀다 어렴풋하다 물이 끝없이 이어진 모양 ㉠품다 생각하다 따르다 편안하다 싸다 위로하다 달래다 품(가슴) 마음(생각)
 
노래에 이르기를 "계수나무 노와 목란(木蘭) 삿대로 물에 비친 달을 쳐서 흐르는 달빛을 거슬러 오르네. 아득한 내 생각이여, 미인(美人)을 하늘 한 쪽에서 바라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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