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력 1년2개월
남자 181 / 75
아이언 하나 장만 하려고 하는데요.
현재 20년된 맥그리거 모델명도 모르겠고 그당시 프로들이 많이 썼다고 하는 모델인데 집에 있길래 걍 치고 있어요.... 주조 라고 하더군요..
아이언 방향성 거리 모두 양호한 편이구요..
근데 우연찮게 다른 분들 아이언을 몇번 휘둘러 봤는데요...
좀 놀랬어요.. X-14 랑 미즈노 23인가 몇번 쳐 봤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대충 맞아도 똑바로 가고 제가 가지고있는 채보다 훨씬 쉽게 느껴지더군요.
헤드 면적도 무진장 넓었구요.. 제껀 너무 좁아 보이고 좀 신경써서 쳐야 되는데 ㅜㅜ
거리도 5~10 야드 이상 더 가더라구요....
그래서 X-18인가 요거 알아 보는 중인데요...
직수입 스틸 80만원대 부터 일본산 그라파이트 140만원까지 가격차이가 나던데요...
저는 스틸이 싫어서 그라파이트 원하거든요.....
근데 일본산 사야 되요? 미국 직수입 사도 되요???
일본산이 거리가 좀더 나가고 품질도 좋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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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미지골프입니다.
굉장히 자세하게 남겨주셔서 답변이 수월하겠네요 감사합니다.
20년 된 맥그리거 모델중에 프로분이 사용하셨다구요.
10년된클럽도 페이스가 거의 공만해서 치기가 힘듭니다. 더군다가 20년된 클럽이면...
페이스가 더 작을뿐더러 프로분이 사용하셨다니깐 거의 머슬백 형태일꺼라 생각이 듭니다.
캘러웨이 X-14랑 미즈노 MX-23 모델을 접하셨다구요.
캘러웨이 같은 경우에는 솔부분도 넓고 언더컷 캐비티 설계가 잘되어 있어 미스샷 커버도 잘됩니다.
하지만 타구감이 맥그리거 20년된모델이랑 비슷하며, 미즈노 MX-23 같은 경우에는 페이스부분을
단조로써 연철로 제작하였습니다. 따라서 타구감(손 맛)도 굉장히 좋으면 스핀도 잘걸립니다.
캘러웨이 브랜드는 치기편안한 아이언 즉, 초보자 / 처음시작하시는 분들께 아주 좋습니다만
금방 질리며 수명이 다하기 전에 바꿉니다. 바꾸는 클럽이 보통 미즈노, 브리지스톤, 혼마, 에스야드
이런 단조아이언으로 바꾸며 저희나라 프로분들 90%이상이 단조아이언을 선호합니다.
캘러웨이 브랜드로 X-18을 선택하셨는데 2가지 모델이 있는 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일본산이 있으며, 또한 미국직수입이 있습니다. 같은 X-18모델이라고 해도
미국산이 더 샤프트가 강하며, 무겁습니다. 서양인체형에 맞게 나온것이 미국산이구요.
일본산은 샤프트가 연하며 가볍습니다. 따라서 동양인 체형에 맞게 제작하였습니다.
구력이 1년 2개월 정도 되셨다고 하셨는데. 캘러웨이 같은경우는 쉽게 질릴듯하고요,
일본산이 거리가 더나며 다루기가 미국산보단 수월해서 방향성또한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미국산 보단 비싸다는 단점이 있네요.
궁금증이 확 풀렸는지 모르겠네요.
구력이 1년 2개월정도 되셨다고 하셨는데 캘러웨이 보단 미즈노나 혼마쪽으로 단조아이언은
어떠실런지요? 더 궁금한 문의사항 있으시면 전화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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