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 Elecfoil ★
일진머티리얼즈는 고부가가치 Elecfoil 신제품 개발로 첨단 전자기기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PCB용 Elicfoil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래,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공장에서 최고 수준의 Elecfoil을 생산하여 소재의 국산화를 선도해 왔다.
PCB(인쇄회로기판, Printed Circuit Board)는 절연성 폴리머 Elicfoil을 부착하여 에칭을 통해 미세한 회로를
형성, 수동형 소자와 능동형 소자를 실장할 수 있게 만든 전자부품이다.
Elicfoil이란 이러한 PCB의 회로를 구성하는 얇은 Copper Foil로, Copper Wire를 용해 시킨 CuSo4
전해액으로부터 Copper를 석출시켜 고객의 요구에 맞도록 첨단 프로세스를 거쳐 TV, 컴퓨터, 휴대폰을
비롯한 전자제품 전반에 사용하는 핵심 소재이다.
일진머티리얼즈는 IT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추어 첨단 전자기기의 소형화, 다기능화에 주목, 고부가가치의
고기능 특수 Elecfoil 을 조기에 개발, 상용화하여 Elicfoil 분야 시장 점유율에서 세계 최정상에 올라 있다.
Elecfoil은 이러한 PCB 외에도 현재 생산되고 있는 거의 모든 모바일 IT제품(휴대폰, 노트북PC,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에 쓰이는 리튬2차전지의 음극집전체로 각광받고 있다. 향후 모바일 IT, 전기자동차, 지능형 로봇,
친환경 에너지산업 등이 고속성장하게 됨에 따라, 이들 산업의 핵심소재인 리튬2차전지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Elecfoil의 경우 IT용 소형전지를 넘어 자동차용 2차전지, 에너지 스토리지
등으로 활용도를 넓히고 있다.
일진그룹이 차세대 성장동력인 발광다이오드(LED)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LED 전문기업 `일진LED'를 출범시켰다.
올 하반기 관련 사업을 강화해 올해 LED사업에서 450억원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일진그룹은 계열사인 일진머티리얼즈가 지난 1일자로 LED 에피(Epi)와 칩(chip) 사업을 해 온 LED사업부의 물적분할을
완료하고 100% 자회사인 일진LED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초대 대표에는 일진머티리얼즈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온 안기훈 사장이 맡게 됐다.
일진LED는 늦어도 다음주까지 일진반도체와 LED 패키징(Packaging) 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하고
LED패키징 사업도 넘겨받을 계획이다. 계약이 완료되면 일진LED는 LED 에피와 칩, 패키지 사업을 영위하는 자산규모
1000억원의 LED부품 전문업체로 탄생하게 된다. 그룹 측은 올해 LED사업 부문 매출은 450억원 정도로 지난해의
200억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면서 일진LED가 전담하는 내년에는 매출을 1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일진그룹 측은 "당초 일진반도체와의 합병을 계획했었으나 시간과 효율성을 감안해 영업양수도계약으로 방식을 전환했다"
면서 "일진반도체는 그룹의 신 사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진그룹은 이로써 별도 법인으로 운영됐던 LED사업을 단일 법인으로 통합했다면서 LED조명 등 관련사업의 공정도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돼 효율성 증가로 인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진LED의 초대대표에
오른 안기훈 사장은 "LED 사업의 성공은 기술과 원가에 달려있다"며 "내년에 원가 경쟁력 제고와 해외 마케팅 강화
등으로 매출 1000억원 대 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