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가
黃昏歌
암흑에 휩싸인 채
돌고 도는 남산타워아래 휘몰아치는
천둥 번개 불빛너머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회한 서린 동자
暗黑.南山.悔恨.瞳子
자아를 잃어버린 채
오갈 곳 없어 울려 퍼지는 수천수만 삶의 이력
기댈 곳 그 어디쯤일지
自我.數千數萬.履歷
마치
낡다 못해 다 썩어 뭉그러진
허기진 자궁
유영하는 뱀처럼 끈적한 외로움에 찌들 대로 찌든 영
이 밤도 고독을 안주 삼아
한 잔 또 한 잔
마그마처럼 들끓는 한과 원 달래보 건만
子宮.游泳.孤.靈.寧.孤獨.恨.怨
다 삭다 못해
낡고 해진 채 구더기만 들끓는 앙상한 무덤 가
미소 치는 백발의 노구
微笑.白髮.老軀
암흑에 휩싸인 채
돌고 도는 남산타워아래 휘몰아치는
천둥 번개 불빛너머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회한 서린 동자
暗黑.南山.悔恨.瞳子
자아를 잃어버린 채
오갈 곳 없어 울려 퍼지는 수천수만 삶의 이력
기댈 곳 그 어디쯤일지
自我.數千數萬.履歷
마치
낡다 못해 다 썩어 뭉그러진
허기진 자궁
유영하는 뱀처럼 끈적한 외로움에 찌들 대로 찌든 영
이 밤도 고독을 안주 삼아
한 잔 또 한 잔
마그마처럼 들끓는 한과 원 달래보 건만
子宮.游泳.孤.靈.寧.孤獨.恨.怨
다 삭다 못해
낡고 해진 채 구더기만 들끓는 앙상한 무덤 가
미소 치는 백발의 노구
微笑.白髮.老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