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월15 일 일요일 아침 부산은 비가 오는데 마음은 남파랑길로 가고 있네요 오늘도 오전8시 출발 빗길 천천이 남해고속도로 장유 마창대교 고성시내 통과 부포사거리 10시경 도착 여기는 비는 안오고 날씨만 흐리며 32코스 탐방에는 최고의 날씨 갔습니다 추위도 없고 바람도 없고 남파랑길 따라 탐방을 시작합니다 비가 내린후 노면은 젓어있고 먼지도 없습니다 부포사거리 못와서 주차완료 남파랑길32코스 인정 후 차길옆 임도길로 한참을 걸어갑니다 초등학교기 폐교된후 공사자재들이 운동장에 쌓여있고 여기구미마을에서 좌측 삼정대로 차길건너 선동마을로 지나갑니다 여기서부터 기나긴 도로와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무선저수지도 지나고 일반국도로 계속 올라갑니다 우측 무이산으로 등산로도 있고 우리 남파랑길은 계속 국도따라 올라갑니다 좌측 수류운재관이라는 간판도 있고 무엇을 하는곳 알필요도 없이 앞으로 앞으로 올라갑니다 날씨는 흐리고 섭도도 높고 땀이 많이 납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다보니 굽비굽이 S자도로로 계속올라갑니다
그의정상 올라오니 문수암 주차장 도착 무이산 수태산 향로봉 등 등산안내간판도 보이고 바로앞 보현식당이 국도 제일높은 자리에 있습니다 여기식당옆 커피점에서 아메리카노 (2000원)한잔 먹으로 들어가니 남파랑길 걸어시는 73세 어르신 먼저 자리를 잡고 커피한잔 하고 계십니다 바로 옆에 앉아서 나도 커피한잔 먹으면서 남파랑길 걷는이야기 나누다 보니 정이 들어서 32코스 끝까지 동행합니다 어르신은 서울쪽에서 오셨서 일주일 동안 걷는다고 하시니 저는 감탄밖에! 같이 가는길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하였네요 보현식당끝 삼거리 우측으로 좌측 수태산 이정표로 걸어갑니다 날씨는 안개비 내리고 건너편산은 운무로 멋지고 앞 임도길은 안개로 뿌였고 안개때문에 주의의 풍경등 보질 못하고 앞으로 직진합니다 겨울철이라 주위는 전부 옷을 벚고 가지만 앙상이 남았고 임도길 계속 걸어갑니다 어느정도 걷고나니 산넘어 멀리 통영바다가 보이고 나무가지에는 수정보다 더 투명한 물방울이 얼어서 빛을 바라고 있네요 시작점에서 11KM 임도길 지나 좌측 숲으로 내려가라고 합니다 숲 조금 내려가니 대나무숲 그리고 마을길 나오네요 고목나무 등 멋집니다 조금 내려가니 고성 학동마을 옛담장 으로 된 골목길 고성 학림리 최씨종가 아천 최재호 선생 생가 등이 학동마을 터를 잡고 있습니다 학동 담장골목 지나니 도로삼거리 우측으로 이정표 따라갑니다 하일 초등학교 시골학교중 엄청 큽니다 하일면 보건소도 지나고 고성 음악고등학교도 있고 도로로 가다가 우측 농로길 지나갑니다 끝이 얼마 남질 않았습니다 임포항 바닷가 마을길 통과 바닷가에 남파랑길 이정표가 있네요 이날 점심은 늦게 먹었네요 동행하여 같이 걸어신분 하고 마을 식당 곰국한그릇 맛나게 먹고 어르신은 33코스 일부 걸으시고 난 바로 앞 슈퍼에서 콜택시 대절 부포사거리로 고고 요금은 13.000원 나왔습니다
남파랑길 32코스 시작점
겨울철이라 무슨나무인지
남파랑길 코스
삼정대로 옆 임도길 가로수 멋있어요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벚으면 떨어지는 낙옆
삼정대로 입니다
국도길 한참을 오르니S자로 다시 올라가네요
문수암 주차장 등산 안내도
문수암 공사가 한창 입니다
문수암 보현식당 입니다 바로옆 커피점도 있고 여기 아메리카노 한잔 2000천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