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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 kbs임백천의 라디오7080 ＜기타의 신＞특집방송을</strong>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잘 끝냈습니다.</p><p>방송 전에 선생님께 떨리시는 지를 여쭈니 생방송은 아무래도 좀 떨리신다고...천하의 선생님께서도..^^"</p><p>스튜디오밖에서 방송 장면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더하여 시청자들의 청취소감 메세지와 방송관계자들의 반응까지.</p><p><br></p><p>드디어 방송이 시작되고..</p><p>스튜디오 밖에선 '오늘 자유로운 영혼의 네 기타리스트들을 임백천씨가 어떻게 잘 끌어갈 것인지'</p><p>걱정에다가..^^" 하지만 네 분의 기타리스트들은 각자 자신의 개성을 가진 연주와 함께 환상의 어우러짐으로</p><p>방송은 자유로움 속의 조화를 펼쳐보여, 걱정은 기우로.~</p><p><br></p><p>선생님은 방송시작 후 소개연주에서 '호텔 캘리포니아'를 연주하셨는데 ...</p><p>청취자들의 열화같은 요청으로 마지막 함께하는 연주를 '호텔 캘리포니아'로 정하여 방송을 끝내게 되었는데</p><p>아쉬움에 길게 연주하는 것이 좋겠다고. 연주 후 쏟아지는 메세지 반응들과 함께 때맞춰 다시 쏟아지는 비...</p><p>네 기타리스트가 너무나 멋진 기타 연주를 해서 하늘이 감동하여 비까지 온다고..이건 뭐...ㅋㅋ 완전 기우제 방송이 된~.^^"</p><p><br></p><p>선생님의 '낭만에 대하여'연주 뒤, 멋지다는 평과 유일하게 좋아하는 기타리스트..</p><p>선생님답게 "감사합니다!" 짧게 인사 끝내시고.^^" </p><p>그리고 '불어라 열풍아'와 '울고넘는 박달재' 연주 중에는 '아 술 땡긴다'와 '역시 우리 가락 참 좋아~'</p><p>'비올 때 들으면 전에다가 한잔~~.....' 그 때 "날씨야 네가 암만 추워봐라 내가 술 사먹지 옷 사입을까" 하는</p><p>'술타령'을 지으신 소야스님께서 김광석 선생님에게 직접 메세지를 보내오셨는데</p><p>'우와~ 저 시 유명한 시인데 지은이께서 직접 청취소감을 보내주시다니..역시 김광석 선생님...'하면서...^^"</p><p><br></p><p>그리고 진짜 재밌었던 일은 선생님께서 마지막 곡으로 '봄날은 간다'를 연주하셨는데 </p><p>그때 반응이 장난아니었어요...모니터를 통해 계속 청취소감이 들어오는데..</p><p>어떤 분이 '연주를 들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주머니에서 5만원권을 꺼냈다'고...</p><p>그만큼 감동적으로 들어 고마웠다고..</p><p>그러니 진행자이신 임백천님이 '현찰을 부르는 방송'이라고 해서 모두 폭소를~</p><p><br></p><p>방송 중에 청취자들의 반응을 보면서 네 기타리스트를 다시 초청해서 공개 콘서트 같은 걸 </p><p>해도 좋겠다는 얘기들이 스튜디오밖에서 오가고...</p><p>여튼 네 기타리스트의 독주와 그리고 서로의 연주에 자신의 연주를 어우러지게 더해주며 </p><p>청취자들 말마나따나 환상적인 시간이 흐르며 방송이 끝나며 다시 쏟아지기 시작하는 반가운 비...^^"</p><p><br></p><p><br></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D20505582CA272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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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50617_140240.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3290C505582CA4C093D91"/></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방송 후 출연진들과 담당 PD님과 방송작가님들과 함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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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공연 후기 모음
kbs임백천의 라디오7080 ＜기타의 신＞특집방송 잘 마쳤습니다.~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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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7
15.06.18 23:1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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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 하시느라 아쉽게 방송 들으실 수 없었던 님들 그 날 장면들 그려보시라꼬 주저리주저리...^^"
스튜디오 안, 방송 장면 사진은 아무래도 차단이 되어있어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네요.
채희님의 좋은 카메라에서도 그러신지요...^^"
제 카메라도 조명까지 반사된 유리 장벽 앞에서는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ㅎ
@채희 위로가 되는..^^"
♡들꽃님의 급문자받고
아하?참!!!하며
저도
급문자보냈어요!
회사에서 식사중이었거든요^^
2부부터 들었는데. . .역시나!!!!!!
말로 표현못할정도로 벅찼어요♡
♡광석선생님!최고!!!짱♡
♡들꽃님♡채희님 완전부럽^^
애쓰셨고
용사들처럼~든든하고
항상 감사합니다♡.♡
루시님 우리들은 직접 와 있다고 전화로 약 올리려고 하다가.. ^^" 상황을 잘 몰라서..
문자 잘 했지요? 다시 듣기가 올라오면 저도 방송으로 다시 들어보려구요...
스튜디오 밖 실내에선 음량을 줄여서 기타소리를 충분히 제대로 듣지 못했거든요.
분위기는 방송국이 실제 기타연주를 듣기엔 방송이 훨씬 좋았을 거에요.
루시님도 바쁜 일 좀 마치면 함께 해요. 요즘 함께 하는 일의 든든함과 소중함을 느낍니다.^^"
바쁜 중에도 글 남겨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