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406산을사랑하는모임
 
 
 
카페 게시글
산행지도 스크랩 [영월, 단양] 태화산 등산지도
신길동 추천 0 조회 265 16.05.12 16: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강원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 , 팔괴리,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에 위치한 태화산(1,027m)은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과의 경계를 이루는 안산으로, 남한강이 산자락을 휘감아 흐르고 4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씨동굴(천연 기념물 제76호)을 품에안고 사계절 변화무쌍한 부드러운 능선길은 굽이쳐 흐르는 동강과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주고 가족단위 산행지로 최적의 코스이다.
소백산 ,월악산 그늘에 가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울창한 수림과 전형적인 강원도의 오지산임을 보여준다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에는 곳곳에 압벽지대가 있고 가을이면 억새가 하늘거린다 . 정상에 서면 완택산. 소백산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억새 산행지로 추천 )

산행은 영월화력발전소 정문앞에서 고씨굴 방면으로 100여미터 정도 가면 태화산 등산로를 가리키는 표시판이 있고, 우측 강변으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팔흥교를 건너 500미터쯤 가면 작은 다리가 있다. 다리를 건너면 태화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고, 길위에 버섯재배사가 보인다.좌측 버섯재배사로 오르는 콘크리트도로를 50여 미터 오르면 태화산 등산로 표시판이 있다.
좌측 수레길을 따라 밭가로 난 길로 올라가면 콘크리트로 된 집수장 물탱크가 있고 계곡으로 들어선다.
계류를 건너 좌측 계곡으로 난 너덜지대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1시간 여 올라서면 절터에 도착한다. 이 곳 샘터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좌측 급경사길을 20여분 힘겹게 오르면 안부에 이른다. 이곳이 태화산성이다.
앞으로 곧장 내려서면 각동리 괴목마을로 내려서는 하산로이고 , 좌측으로 200여미터 올라서면 태화산성 전망대이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질 때 태화산성 전망대에 오르면 좋은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우측 산사면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 20여분 거리에 이르면 헬기장에 도착한다. 철쭉과 진달래가 우거진 능선길을 따라 10여분 거리에 이르면 첫 전망대에 도착한다.
발 밑에는 옥색 물빛을 자랑하며 태화산을 휘감아 흐르고 강변 각동리 마을이 매우 평화로워 보인다. 강 건너 마대산이 올려다 보이고 남으로는 소백산 주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계속 능선길을 따라 군데군데 나타나는 바위지대에서 조망을 감상하며 40여분 걸으면 정상과 높이가 비슷한 봉우리에 이른다.
이 곳에서 안부로 내려서서 10여분 정도 걸으면 3~4평 정도의 넓이의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의 조망은북쪽은 신갈나무 숲에 가려 신통치 않으나 남쪽 조망은 매우 뛰어나다.
소백산 자락의 구인사뒤 구봉팔문의 각 봉우리가 시야에 들어오고, 형제봉에서 시작되는 주능선이 마루금을 그리고, 단양방면으로 바라보면 월악산, 금수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북으로는 나무숲 사이로 영월읍 시가지가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하산은 올라왔던 길을 따라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 북사면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 10여분 거리에 큰골 갈림길 삼거리에 이른다.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10여미터 쯤 내려서면 평탄한 지대가 나온다. 이 곳은 지형이 평탄하여 길을 잃기 쉬우므로 등산로 표지판과 표지기 리본을 확인하며 내려서면 임도로 사용하였던 오래 된 흔적이 나타난다. 이 길을 따라 300여미터 쯤 내려서면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타나며 길은 뚜렷해진다. 계속 40여분 가량 내려서면 큰골마을이 나타나며 콘크리트 도로가 시야에 들어온다.

<등산코스>

▶ 영월읍에서 고수동굴쪽 영월화력발전처 정문 앞에서 100m쯤 가면 우측   팔괴리 방면으로 진입 우측에 보이는 잠수교 강을건너 700M쯤 가면 오그란이마을 다리를 건너자마자    태화산 등산로 안내판 앞에 주차 산 정면에 보이는 태화사 절을 따라 오르면 된다
○ 팔괴리(오그란이) - 절터 - 태화산성 - 헬기장 - 정상 - 갈림길 - 큰골   (9Km, 4시간 30분 소요)
○ 팔괴리(오그란이) - 절터 - 태화산성 - 헬기장 - 정상 - 갈림길 - 897봉 - 화장암 - 북벽교 ( 약 9km 4시간 30분)
○ 오그란이 마을 봉정사 입구 팔괴교 - 절골 - 태흥사터 - 태화산성 - 북동릉 - 헬기장 - 1025m봉 남쪽 삼거리 - 1027.4m봉 - 다시 북동릉 - 1025m봉 남쪽 삼거리 - 1025m봉 북서릉 - 큰골 - 달지 마을 동쪽 삼거리 (약 10km. 5시간)

 

<주변관광>

○별마로천문대,어라연,청령포,장릉,고씨동굴,김삿갓유적지,국제현대미술관,동강레프팅

 

<도로안내>

○중앙고속도로 서제천IC - 5번국도 - 제천 - 영월방향 38호 국도 - 영월 -  청령포 - 흥월초등교 - 흥월리 ( 우측에 강을 끼고 달리다가 좌측에 영월 화력발전소 사무소를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내려 가서 잠수교를 건너서 약 1km정도를 가면 안내간판이 있는 다리가 나옴 )

 

 

 

 

 

 

 

 

 

 

 

 

 

 

 

태화산 [태화산성에서 영월읍을 두루 굽어보니]

 

특징 및 선100대 명산 선정이유

 

경관이 아름답고 고구려 시대에 쌓았던 토성인 태화산성 등 역사적 유적이 있고, 고씨동굴(高氏洞窟 : 천연기념물 제219호) 등이 소재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개관

<남한강 휘감아 도는 억새의 산>
강원도와 충북의 경계를 이루는 태화산은 이름에 걸맞는 크고 아름다운 산이다. 아울러 아담한 억새밭을 가지고 있어 가을산행지로 알맞다. 그렇지만 주위에 있는 원주의 치악산과 단양의 소백산, 월악산국립공원의 그늘에 가려 많이 알려지지는 못한 산이다. 이런 연유로 태화산에서는 아직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태고의 자연미를 볼 수가 있다. 게다가 남한감이 산자락을 휘감아 흐르고 4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씨동굴를 품에 안고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한다.

사계절 변화무쌍한 부드러운 능선길은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주고 가족단위 산행지로 적격인 산이다. 태화산 산행의 들머리는 주로 영춘, 팔괴리, 고씨동굴 등 3군데이지만 고씨동굴 쪽은 가팔라 주로 영춘이나 팔괴리를 들머리로 많이 잡는다.

 

상세정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화산이라 지칭한 태화산은 강원 영월군 영월읍 남쪽에 자리해 있다.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 끝에는 남한강이 굽이쳐 흐르고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 영월읍을 두루 굽어볼 수 있는 태화산성터가 남아 있다.

고구려 시대에 쌓았던 토성, 태화산성에서는 간혹 당시의 기와 파편이 발견되기도 한다. 태화산 정상에서는 멀리 남으로 소백산과 백두대간 줄기가 조망된다.

 

추천코스

영춘 방면 코스 ▷ 총 4시간 45분
영춘-(55분)-화장암-(10분)-주릉-(30분)-897봉-(10분)-억새밭-(30분)-정상-(1시간 30분)-삼거리-(1시간)-고씨동굴

 

산행포인트

영춘~정상~고씨동굴 혹은 팔괴리, 팔괴리~정상~영춘 혹은 고씨동굴 코스는 태화산을 제대로 감상하기 좋다. 정상까지 가장 빠른 길은 영춘을 들머리로 한 코스다. 영춘에서 하차해 북벽교를 건너면 태화산이 보인다. 도로를 따라 20분 정도 걸어 느티나무 옆으로 난 오솔길로 오른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산길로 40분을 오르면 천여평에 달하는 분지가 자리잡은 화장암이다.

화장암에서는 석간수로 물을 채우도록 한다. 화장암에서 송림숲 터널 사이로 10분이면 사거리인 주릉에 올라선다. 북쪽으로 난 완만한 오르막길로 897봉을 지나면 수백평에 달하는 억새밭이다. 곧장 북쪽으로 1001봉을 지나 굴참나무 군락을 지나면 태화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914봉까지는 암벽지대이고 삼거리에서 동쪽 길로 내려서면 곧 샘이 나온다. 샘을 지나 고씨동굴까지는 경사 45도의 암벽 및 너덜지대이므로 주위해야 한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