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7회 포항시 학교급식.식생활교육 우수사례와 글쓰기 시상식 개최

[활력소1]

제7회 포항시 학교급식·식생활교육

우수사례와 글쓰기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

□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포항시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이 18일(월), 5시, 포항시청 소회의실(5층)에서 수상자들과 학부모들 7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이번 시상식을 주최한 포항급식연대 최광열(상임대표)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교급식과 식생활교육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어 일선 학교교사들의 참여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학생들의 글도 다들 좋아서 최우수상을 선발하는데 심사위원들이 애를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특히, “글쓰기에 단체로 참가한 흥해남산초 6학년2반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교에서의 식생활교육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는 좋은 본보기임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또한 올해에도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인숙(위덕대)교수는 “밥상머리 교육이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믿을 수 있는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영양(교)사들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채소편식을 교정하고자 레시피를 개발하고 식생활교육을 진행한 죽도초 박재은 선생님<알록달록 채소먹고 건강한 몸만들기>과 중학생들과 함께 음식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식생활 교육활동을 진행하신 양덕중 이향미 선생님<아침밥먹기 캠페인 및 음식동아리의 다양한 운영>의 노력에 감사하며 최우수상에 선정하였다.”고 심사평을 말했다.

□ 또 우수상에는 <다문화 음식체험, 월남쌈 만들기>(송라초 박미영)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양한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함께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함께, 같이’라는 공동체를 함양시는 의미있는 시간을 진행하였다. 또 <김치의 이해교육을 통한 학교급식에서의 적용>(흥해남산초 허영희)는 우리 전통음식인 김치의 우수성과 특성을 알려주고 함께 다양한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학생들의 참여를 높여내고 있다.

□ 이번 글쓰기 수상자는 아동부분 (최우수상) 흥해남산초6 한가온의 <바른 식생활을 해야 한다>가 수상하였다. (우수상) 대이초5 박형규, 항구초6 한은샘학생이, (장려상) 흥해초6 윤세아, 대이초5 정경홍학생과 흥해남산초6 배은희, 이도연, 이하나학생이 공동수상하였다. 또 글쓰기 일반부분에서 (우수상)박유경씨가, (장려상) 이필선, 김미경, 이현연씨가 수상의 영애를 안게 되었다.

□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항시는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급식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면서,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과 식생활 개선, 학교급식 활성화에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하였다.

□ 이번 행사는 포항급식연대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아이쿱생협, 식생활교육포항네트워크, 남포항농협이 함께 후원하였다.

*** 포항아이쿱생협은 괴산자연드림힐링센터 가족숙박.이용권 3매와 식기세트 2개를, 남포항농협에서는 갓도정한 쌀15포대를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