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림픽 대비 235개 업소 환경 개선
강릉시 음식·숙박업 대상 각 최대 700만원 지원
`2018평창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준비에 필요한 시설환경 개선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모집합니다.'
강릉시가 오는 16일부터 2월2일까지 강릉지역 음식·숙박업소들을 대상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시설환경 개선사업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개선사업은 올림픽 기간 중 강릉을 찾게 되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소별로 소요사업비의 70%, 최대 700만원까지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숙박업소는 건물외관, 개방형 접객대, 객실구조 개선, 조식제공 시설 설치, 건물내부 환경정비,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이 해당된다.
음식점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주방 위생 환경 개선, 화장실 남녀 구분, 건물 외관정비 및 노약자·외국인 손님 편의 증진사업 등이 포함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음식 55개, 숙박 64개 등 모두 119개 업소에 대해 이와 같은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 등 총 16억4,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대상 업소는 235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강릉시청 홈페이지(http://www.gangneung.go.kr)의 `고시·공고'를 참고해 시 올림픽행사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음식점은 ((033)640-5963), 숙박업소는 ((033)640-5457)으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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