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당뇨치료제 테넬리아정20mg 등 195개 의약품이 약제급여목록에 신규 등재된다.
또 엑셀론캡슐3.0mg 등 55개 품목은 보험상한가가 인하되고, 플로페정400mg 등 52개 품목은 급여에서 퇴출된다.
복지부는 이 같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21일 개정 고시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내용을 보면, 먼저 씨제이헬스케어의 비향정 불면증치료제 사일레노정3mg과 6mg은 정당 각각 111원과 167원에 신규 등재된다.
또 에스케이케미칼의 파브리병치료제 레프라갈주와 고셔병치료제 비프리브주는 240만3718원과 188만8000원에 각각 급여 적용받는다.
비엠에스제약의 C형간염치료제 순베프라캡슐100mg과 다클린자정60mg은 각각 5154원과 4만1114원에 신규 등재된다.
또 당뇨치료제인 한독의 테넬리아정20mg과 아스텔라스제약의 슈글렛정50mg 등재가격은 각각 739원과 705원이다.
치매약 엘셀론캡슐3.0mg 등 기등재약 55개 품목은 최저2.1%에서 최대 33.1%까지 약가가 인하된다. 낙폭이 가장 큰 품목은 대웅제약의 바라크로스정1mg과 0.5mg이다.
엑셀론캡슐 4개 함량은 22.3%~25.2%, 페가시스주 4개 제품은 각각 13%, 아바스틴주 2개 품목은 각각 10%, 노스판패취20ug/h와 오렌시아주250mg은 각각 5.4%와 4.2% 씩 인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