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민사 박물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월미공원 안에 있는 박물관으로 2008년 6월 개관하였다.
100여 년이 넘은 한국의 이민사를 재조명하고, 선조들의 개척자적 삶과 발자취를 후대에 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05년에 발급된 여권을 비롯하여 초기 이민자들과 관련된 자료 등이 소장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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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 박울관을 들어가던중 외관에 정겨운 모양의 인형을 만들어 두어 시각적으로 쉽게 접근 할 수있어
박물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난 독특한 표현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구한말 농민과 노동자들이 가뭄과 굶주림을 피해서 중국 러시아로 이주한 시기에 그들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해상교류의 중심지로서 인천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 곳임이 틀림없는 곳입니다.
한반도의 중서부 해안에 위치해 중국과의 교류에 유리했다는 이곳 ....인천
1902년 12월 제물포항에서 첫 공식 이민자가 출항함으로써 시작된 한국의 이민사를 재조명하고,
선조들의 해외 활약상과 개척자적 삶을 기리고 그 발자취를 후손에게 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사업비 115억여 원은 해외동포들과 인천시가 마련하였다. 2006년 6월 19일 착공하여 2008년 6월 13일 개관하였으며,
부지면적 1만 792㎡, 연건축면적 4127㎡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이다.
내부는 4개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영상실, 강당, 자료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외동포들로부터 기증받거나 구입한 유물 44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이민 초기의 인천
개항장 모습과 첫 공식 이민의 국내외 배경, 지금의 외무부에 해당하는 유민원에서 1905년 발급한 집조(여권),
한인 노동자들이 목에 걸고 다녔던 방고(번호표)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제2전시실에는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던 한인 노동자들의 삶이 모형으로 재현되어 있다.
제3전시실에는 우리에게는 '애니깽'으로 알려진 멕시코 에네켄 농장에서 사용했던 수레를 비롯한 공구 등과
쿠바나 파라과이 등 남아메리카 국가로 이주한 한인들의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제4전시실에는 150여 나라에 진출한 700만 해외동포의 현황 등이 전시되어 있다.
기획전시실은 이민 관련 유물과 문화예술품을 기획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영상실에서는 이민기록영화 등의 영상물을 상영한다. 현재의 미주관 외에 2012년까지 유럽관과 아시아관,
교육동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한다.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1가 102-2번지의 월미공원 안에 있다.
여권의 여러형태도 전시되어 있어 이민사 박물관에서 참으로 볼만한 것들이 많이있었습니다.
교실 전경이 보이는 곳에 마침 쉬어가는 관람객이 앉아 있는 모습이 학생처럼 보이길래 살짝
사진으로 옮겨보았습니다.
이민자들의 고통이란 이루 말할 수없었을 것임에 현재 해외 살고 있는 교민들은 지난날 이민자들의 개척에
이런 노력이 없었다면 과연 현재 생활의 정착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박물관내 천정에 이렇듯 커다란 태극기가 펼쳐져 있는 광경을 보니 애국자란 다른 의미보단 이런데서
감동을 받는다는 것이 애국자가 아닐까..... 뭉클한 마음이 젖어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알게된 인하대학교의 교명에 대해 ...언제나 여행은 그곳을 알게 되어 줄거움이 더해진다는 것을
인천과 하와이의 첫글자를 따서 설립된 인하대학교
첫댓글 블로글(권형)님 댓글 남겨주셨는데 ...죄송해요~~
스크랩을 하고 보니 음악이 함께 올라와서 지우고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