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봉
옛날 한양으로 과거보러간 아들의 장원급제를 위해 등잔불을 켜놓고 100일 기도를 올렸다는데서
유래한 '등잔봉'은 지금도 그 효험이 있다하여 자식들을 위해 정성을 드리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합니다.
산막이옛길: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흔적처럼 남은 옛길 4㎞를 나무 데크로 정비하고,
괴산호를 따라 고인돌쉼터, 연리지, 소나무동산, 정사목, 망세루, 호수 전망대, 물레방아 등 30여 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산막이옛길은 1957년 순수 국내기술로 축조한 괴산댐과
괴산호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함께 등잔봉∼천장봉∼산막이마을을 연결하는 2∼3시간의
등산로가 있어 괴산호의 풍경을 즐기면서 느긋하게 산행할 수 있다.
아울러 괴산호를 따라 펼쳐지는 한반도 지형과 천혜의 자연경관은 사계절 절기마다 나름의
아름다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적소(謫所). ‘귀양살이를 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산막이마을의 시작은
노수신 선생의 적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조선중기 학자인 노수신(1515~1590)은 을사사화에 휘말려
유배생활을 하게 됩니다. 고난의 세월을 견뎌 훗날 영의정의 자리에 올랐지만 그가 귀양살이를 했던
산막이마을은 ‘죄인’이 머물러야 할 만큼 수백년 전부터 오지로 기록됐습니다. 산막이마을이 다시 역사
위로 올라온 것은 노수신의 10대손인 노성도라는 선비 덕분입니다. 선조의 자취를 따라 산막이마을을 찾은
노성도는 마을을 둘러싼 달천의 비경에 반해 ‘연하구곡’이라 이름 짓고 ‘신선의 별장’이라 칭했습니다.
노수신 선생의 적소와 그의 삶을 기리는 ‘수월정’은 산막이마을 안쪽에 남아있습니다. 1950년대 괴산댐이
생기면서 수월정이 수몰될 위기에 처하자 그대로 마을 위쪽으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산막이마을은 이름
그대로 ‘산이 막아섰다’는 뜻입니다. 괴산댐이 생기기 전만 해도 마을 앞 달천은 수위가 낮았습니다.
돌다리나 섶다리를 놓고 마을 간 왕래를 할 수 있었죠. 그러나 괴산댐이 생기면서 달천은 물이 불어났습니다.
거대한 호수를 이뤄 ‘괴산호’라 부르게 됐죠. 노성도가 칭송하던 연하구곡은 물 아래로 사라졌습니다.
산막이로 통하던 길도 함께 묻혔죠. 주민들은 나룻배를 타고 바깥마을과 소통했습니다.
그도 여의치 않아 산에 아슬아슬한 벼랑길을 내 50여년을 오갔다고합니다.
첫댓글 1등신청 처음이다~~ ^^
고마웡~~초연
지난 낙영~도명산이 너무 좋으셨다하여 다시 괴산을 찍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렁이 예약이입니다
올만에 갑니당
@토마토ㅇ 방가방가
신청합니다~
민들레 은방울꽃도 신청합니다
지인과함께갑니다
계곡 물놀이 같이 가유~~^*^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카라님 예약
앵두님 예약
김배현님 예약이세요
생원님 콜~~
이번에도 부부신청이요.~~~^^
울림언냐~~고마워 담일일요일에 만나요~~용
혜자씨도 가유~~^*^
나를 따르라
암두 안따릅니다요~~~방장님~~~
외1명 신청
회장님 예약이세요
서광열님 예약이십니다
여인철님 예약이시구요
유병호님 예약이시구요
유재홍님도 예약이시구요
박권순님도 예약이십니다
삼보 외1명 신청이요
신창규갑니다
민들레 은방울 가정사로 취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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