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芍藥)'

[정원]

학명 : Paeonia lactifloram
다른이름 : 함박꽃, 홍약(紅藥), 적약(赤藥), 백약(白藥), 작약화(芍藥花)
영어이름 : Peony
일본이름 : しゃくやく(芍薬/샤쿠야쿠), こおどり(小躍り·雀躍り/코오도리)
중국이름 : 芍药(sháoyao)
꽃말 : 수줍음

    위 이미지의 출처는 아래와 같다.
    이미지 1,2 / http://nulsan.net/606  (눌산의 뜬금없는 여행)
    이미지 3,4,5 / http://www.nihhs.go.kr/personal/flowertoday.asp?mode=2#url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늘의꽃)
    이미지 6-13 / http://www.hana300.com/syakuy.html  (季節の花３００) 

    ▲위 꽃설명표는 이미지로 캡처한 것이라 텍스트로 복사 안됨. / 출처 :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모란'이 나무라면 '작약'은 풀이다. 그래서 땅에서 바로 순이 나와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일본 꽃 전문 사이트에서 그 것을 기록한 것이 있어 참고로 이 곳에 붙여둔다.

▲ 위 이미지 출처 : http://www.hana300.com/syakuy.html  (季節の花３０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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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 설명 중 어려운 낱말은 아래 [용어 풀이]를 참고하시기를...'

오늘의꽃 365 ... '작약(芍藥)' / 꽃말은 '수줍음'

산목련을 '함박나무'라고 하는데 그러면 '작약'의 다른 이름을 '함박꽃'이라 하는 것은 틀리지 않느냐...라고 할지 모르지만 사전에도 두 꽃이 다 '함박꽃'으로 불린다고 올라있다. '작약'에 관한 해설을 하나 올려둔다. 같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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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芍藥)

쌍떡잎식물 작약과 작약속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Paeonia lactiflora
계 : 식물
문 : 속씨식물
강 : 쌍떡잎식물
목 : 미나리아재비목
분포지역 :: 한국·몽골·동시베리아
서식장소/자생지 : 산지
크기 : 높이 약 60cm

원래 자생 '작약'은 산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여러 개가 한 포기에서 나와 곧게 서고 높이 60cm 정도이며 잎과 줄기에 털이 없다. 뿌리는 여러 개가 나오지만 가늘고 양끝이 긴 뾰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굵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작은잎이 3장씩 두 번 나오는 겹잎이다. 작은잎은 바소꼴 또는 타원형이나 때로는 2∼3개로 갈라지며 잎맥 부분과 잎자루는 붉은색을 띤다. 윗부분의 잎은 모양이 간단하고 작은잎이 3장씩 나오는 잎 또는 홑잎이다. 잎 표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1개가 피는데 크고 아름다우며 재배한 것은 지름 10cm 정도이다. 꽃색은 붉은색·흰색 등 다양하며 많은 원예 품종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까지 붙어 있는데 가장 바깥쪽의 것은 잎 모양이다.

꽃잎은 10개 정도이나 기본종은 8∼13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길이 5cm 정도이다. 수술은 매우 많고 노란색이며 암술은 3∼5개로 암술머리가 뒤로 젖혀지고 달걀 모양의 씨방에는 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끝이 갈고리 모양으로 굽으며 내봉선을 따라 갈라지고 종자는 구형이다. 꽃이 아름다워 원예용으로 쓴다. 뿌리는 진통·복통·월경통·무월경·토혈·빈혈·타박상 등의 약재로 쓰인다.

중국에서는 진(晉)과 명(明)시대에 이미 관상용으로 재배되어 그 재배 역사는 모란보다 오래되었다. 송(宋)을 거쳐 청(淸)시대에는 수십 종류의 품종이 기록되어 있다. 한국·몽골·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윗글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37996&cid=40942&categoryId=32708  (두산백과)]

꽃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작약'과 모란을 이미지로 비교해 보자.

왼쪽 '모란'은 나무이니까 나무가지에서 새 순이 난다.

'작약'은 풀이니까 땅에서 새순이 난다.  

잎이 모란은 갈래가 지고 윤택이 없고 늘어지는 모양이다.

작약은 갈래가 없이 긴 바소모양에 윤택이 난다.

 위는 모란의 꽃과 잎이다.

 아래는 작약의 꽃과 잎이다.

▲ 출처 : http://www.lostmemory.kr/xe/flower4/12475 (잃어버린 추억)

혹시 이 곳 '오늘의꽃' 게시판에 이미 올려있는 '모란'에 대한 자료를 보고 싶으면 아래를 참고 하시라.

[오늘의꽃 365 - 5월9일] '모란' / 꽃말 : 부귀, 영화, 성실 / http://blog.daum.net/gonghana/11095

일본여행을 하는 경우 혹시 '작약'식물원을 보고 싶으면 아래 주소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http://otani-farm.net/shakuyaku.html (大谷芍藥園)
http://www.citydo.com/prf/saitama/guide/sg/260001055.html (花園芍薬園)
http://www.toshi-kouen.jp/staticpages/index.php/kyuhouji_facilities07 (久宝寺緑地の「シャクヤク園)
http://www.yutopia.or.jp/~waizumi/ (小町芍薬苑)
http://www.kanko.suzuka.mie.jp/flower/detail.php?id=11 (芍藥園)

[용어 풀이]

◆ 관상용(觀賞用)
두고 보면서 즐기는 데 씀. 또는 그런 물건으로 쓸 것을 이른다. 그러나 여기서는 꽃, 잎, 줄기, 뿌리 등 보고 즐기는 용으로 키우는 식물을 이른다.

◆ 단일성식물(短日性植物)
단일성(短日性)이란 낮이 짧은 시기에 꽃이 피는 식물의 성질. 일정 시간 이상의 암기(暗期)를 필요로 하므로 일조 시간의 장단, 빛의 양ㆍ질 따위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 바소꼴 / 피침(鈹鍼/披針)모양
잎이나 꽃잎 따위의 모양을 나타내는 말의 하나. '바소'란 한자로 '피침(鈹鍼/披針)'이라고 한다. 한의학에서 쓰는 수술용 침으로 곪은데로 째는데 쓴다. 끝이 창끝의 날처럼 되어 있다.

◆ 잎맥(잎脈) / 엽맥(葉脈)
잎살 안에 분포되어 있는 관다발과 그것을 둘러싼 부분. 잎살을 버티어 주고 수분과 양분의 통로가 되어 뿌리에서 줄기를 통하여 온 물ㆍ무기염류 및 그 밖의 기관에서 만들어진 물질을 잎을 구성하는 세포에 주고, 또 잎에서 광합성에 의하여 만들어진 물질을 다른 기관에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나란히맥, 그물맥의 두 가지가 있다.



◆ 내봉선(內縫線) / 복봉선(腹縫線)
열매주머니 심피(心皮)의 가장자리가 결합하여 있는 부분. 잎의 가장자리에 해당하는 심피(心皮)이다.

◇ 심피(心皮)
종자식물의 암꽃을 구성하는 특수한 분화를 한 잎. 성장해서 열매주머니의 껍질(과피/果皮)가 됨.

◇ 분화(分化)
요약 세포가 분열 증식하여 성장하는 동안에 서로 구조나 기능이 특수화하는 현상. 즉 생물의 세포, 조직 등이 각각에게 주어진 일을 수행하기 위하여 형태나 기능이 변해가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