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교는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교로 사랑스러운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한 다리인데,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다리를 지었다고 합니다.
점심메뉴: 그 유명한 안동찜닭(원조의 고향에서 맛보는 그맛은!)
그유명한 안동소주를 곁드리면 그야말로 !와!
<안동댐>
낙동강 하구로부터 340㎞ 상류지점에 위치하며 1971년에 착공하여
1976년에 준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揚水) 겸용 발전소이다.
댐의 높이는 83m, 제방길이는 612m, 총저수용량은 12억 4800만 톤,
유역면적은 1,584㎢이며 시설발전용량은 9만㎾, 연 발전량은 89Gwh이다.
만수위 때의 면적은 51.5㎢이며 역조정지(逆調整池)는 콘크리트 잠수언(潛水堰)으로 길이는 218m,
높이는 20m로 수문이 10개 있다.
안동호는 휴양 및 관광지로서 이용되며, 특히 호수 상류에 있는 도산서원은 유명하다.
< 월영교>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이다.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다.
월영교란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들게 한다.
천공으로부터 내려온 달을 강물에 띄운 채 가슴에 파고든 아린 달빛은 잊힌 꿈을 일깨우고
다시 호수의 달빛이 되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으려 한다.
월영교는 이런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한 켤레 미투리 모양을 이 다리 모습에 담았다.
그들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고자 오늘 우리는 이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올라 그들의 숭고한 사랑의 달빛을 우리의 사랑과 꿈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밑에서 바라본 월영교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월영교 중간에는 '월영정'이 있는데
이곳이 유명한 사진 스팟 입니다.
이렇게 낙동강을 배경으로 프레임에 맞춰 사진을 찍으면
예쁜 월영교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답니다.
첫댓글 06시 30분 출발입니다, 착오없이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