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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권 침해라고 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수강후기 작성에 앞서 본인의 순수하며 진실적으로 작성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정배 샘의 토비토익을 듣고 있는 수강생 중 1명 입니다.
제가 이렇게 수강후기에 글을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학원을 다니기 전, 황금같은 방학동안에 어떤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을 했습니다.
이참에 듣는거 시간이 걸리지만 처음부터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자, 황금같은 방학, 만만치 않은 비용, 토익을 누가 잘 가르쳐주실까? 라고 생각하며 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찾아봤습니다. 솔직히 완전 처음부터 기초를 가르치는 토익학원이 별로 없을텐데 혹시 있겠어? 라고 의문이 들었는데 찾아보니 계시더군요. 그분이 바로 '박정배' 선생님 이셨습니다. "보통은 600~700점을 위한 강의가 많은데 입문단계라 뭔가 좀 그렇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본인이 기초부터 잡는다고 했으니 신청을 하자!!" 해서 수강신청을 눌렀습니다.
시간이 흘러 7월 1일, 학원 안내데스크에서 수강증을 받고 기대반 걱정반인 상태로 강의실에 갔습니다.
아침 9시, 드디어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초중고 때는 읽어도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지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분위기도 어둠침침하지 않으며 수업도 딱딱하지 않고 마쉬멜로우 같은 포근한 분위기에 공부를 하니 신 세계에 온 듯 했습니다.
역시, 경험을 해본 것과 안해본 것이 천지차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멋지고 훌륭한 강의였습니다. 계속 타당한 이유 없이 무조건적인 칭찬만 하는데 이유를 들도록 하겠습니다.
1. 반복, 또 반복하여 토익의 원리를 이해시켜 준다.
초반부에 배웠던 개념이 중,후반부에 나올 때마다 어머니의 잔소리처럼 계속 말씀해 주십니다. 솔직히 대부분 대충알려주거나 넘어갑니다. 그러나 박정배 선생님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이 외울 때까지 섬세하게 알려주십니다. 반복적으로 알려주시는데 지겨울수도 있겠지만 (쌤 자신도 지치시지 않으셨을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덕분에 기억이 많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직접 만드신 자료를 갖고 공부를 하는데 정말 바보가 아니지 않은 이상할 정도로 읽기가 엄청 편하고 중요 핵심 키워드를 잘 정리되어 있어 강의시간에 배운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보통은 한귀로 듣고 다른 한귀로 흘려보내는데 말이죠.
매일 배운 내용을 직접 정리하셔서 파일을 올려주시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이런 자료가 유료로 해도, 비싸도 결제할 정도로 아까운데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올려주시는데 만약 제가 선생님이었으면 결제하고 사라며 했을지 모르겠네요. 농담입니다.
정말 이제서야 토익의 발을 담그는 사람들, 입문 및 기초를 위한 강의입니다. 제가 들을 때는 개념을 많이 알려주시고 하나하나 섬세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강의을 선택하실 때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인격, 품격, 성격이 awesome!! (경탄할 만한, 엄청난)
박정배 선생님의 톡이 있습니다. 공부하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섬세히 알려주십니다. 다른 사람이 계속 물어보면 짜증나고 대답하기 싫을 정도인데 샘은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알 때 까지, 완전히 이해 할 떄까지 알려주시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런 시스템도 있는데 많이 이용하지 못한게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화내시는 모습이나 짜증내시는 모습이 제 기억에 없습니다. 늘 웃으시며 즐겁고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시는 모습만 기억이 나네요. 선생님도 힘들 때나 우울 하실 때도 분명히 있으실텐데 그런 모습을 보니 전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 학생을 위해 먼저 다가오셔서 말도 걸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데 제가 먼저 다가가 말씀을 드리지 못한것이 마음속에 응어리가 남네요 학원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힘써주시는 분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손발이 오그라 들지만 그래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선생님 힘내세요!!
짧지도 길지도 않은 2개월이 벌써 끝나갑니다. 싫은 사람과 있으면 시간은 언제가나 그러는데 박정배 샘은 저한테 있어서 유익하고 즐거우며 좋은 선생님 덕분에 시간이 빨리 지나가네요. 2개월을 쪼개서 2개월을 더 만들 수가 있다면 만들고 싶지만 현실은 그러주지 않네요. 남은 기간동안 되도록이면 이야기 많이 나누며 즐겁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중구난방으로 글을 썼지만 읽어주신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P.S 수강생 여러분 : 이렇게 훌륭한 샘이 있고 유익한 정보와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데 많이 활용하셔서 토익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2015년 7~8월에 들었던 수강생 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