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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부모들의 작은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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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시사야 놀자~~~ 김대중
rain 추천 0 조회 22 09.08.23 18:0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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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24 08:07

    첫댓글 다 읽고 나니 해가 중천에 떴다...난 김대중이란 이름 석자를 처음 안게 중1때 였다. 우리 반 반장 서미희(정확히 뇌리에 남는다..유독...)집에 하교후 놀러갔는데 그날 친구아빠가 우리(몇명간거 같다)에게 김대중은 빨갱이가 절대 아니라며 장황하게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난다..뭔가 참 똑똑해 보인다는 어렴풋한 느낌을 가졌엇고...그 해 가을 그친구는 미국으로 이민갓다...요즘 들어 그 친구 아빠는 무슨 일을 하셨던 분인지 궁굼해졋다.

  • 09.08.24 08:08

    우리 참 반공교육 철저히 받앗던 세대엿다...난 진짜 빨갱이는 빨간 옷입고 늑대처럼 생긴 줄 알앗었다..그떄 까지도......

  • 09.08.24 11:00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다 저런분들 덕분이지...

  • 작성자 09.08.24 19:02

    치매 걸린 노인들이 기억하는 것은 어린 시절이지.어린시절의 교육이 그만큼 중요한데 우리는 그 중요한 시절내내 가공된 가짜 기억을 주입받았다.지금에사 그것이 보이니..나의 기억을 내 판단과 의지가 아닌 힘있는 집단이 자신들이 필요한 모양으로 짜깁기했다는거잖아.이런 것이 음모가 아니면 어떤게 음모라고 할 수 있을까?

  • 09.08.26 13:25

    85년 고3때... 인천쪽에서 부천까지 가끔씩 날아오는 최루가루에 재채기하면서 "데모하는 놈들은 죄다 잡아가둬야 해"라고 내가 떠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던 내가 세상의 눈을 뜬것은 대학 1년 때 였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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