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무청돼지등뼈찜" 만들어 먹었어요

[믿음희망맘]

매콤한 "무청돼지등뼈찜"

이렇게 담아서 이웃집과 나눠 먹었어요.

음식을 나눠 먹으면 기분도 좋아져요..^^

돼지등뼈에 뽕나무를 넣고 한 번 푹 삶아서 찬물에 씻어주고 다시 물을 넣고 무청 삶아둔것도 함께 넣어줍니다.

약간의 된장과 고추장, 고춧가루 ,훗추가루,

국간장, 양조간장, 소주, 다진마늘, 다진생강을

넣고 졸여줍니다.

국물이 거의 졸때쯤에 깻잎과 대파도 넣어 두고 

더 졸여 줍니다.

마지막 간을 맟춥니다.

원당( 설텅가루) , 배무우조청, 참,들기름, 통깨

를 넣고 싱거우면 천일염 몇 알을 더 넣어 줍니다.

간을 조금 세게해야 뼈에 간이 베어들어

제 맛이 납니다.

깻잎 향이 베어들어서 잡내도 없고

간도 적당하니 맛이 좋으네요.

밥 숫가락에 밥을 떠서 무청 하나 올려

한 입 크게 먹으니  바로 이 맛이야 하며

맛있게 먹었어요.

더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나중에 먹고 싶어 

조금 숨겨 두었어요..ㅎ

왜 저는 고기보다 이런 우거지가 더 맛있는지요.

물론 식구들은 하나씩 들고 맛나게 먹었지요.

맛있게 요리해서 맛나게 드신다면 또 하나의

즐거움을 더해 주겠지요.

평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