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남파랑길42코스 기점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원천항
02.남파랑길42코스 종점 : 경남 남해군 남면 가천리 다랭이마을
03.남파랑길42코스 일자 : 2022년 01월19일(수)
04.남파랑길42코스 날씨 : 맑음
05.남파랑길42코스 거리 및 시간
06.남파랑42코스 경로 : 원천항--->신전숲--->화계마을--->용소마을--->미국마을--->월포해변--->숙호마을 앞--->홍현마을--->숲길--->다랭이마을
자 이어 달리기하는 기분으로 가보자. 가다가 지치면 그만두고...
원천항이다
호구산을 바라보며 해변에 붙어서...
운전면허학원도 지나고
논 멀리 산이 예사롭지 않다.
암자가 혹시 있을듯
저 설흘산을 향하여 앵강만을 돈다. 설흘산에서 보는 앵강만!!! 너무 좋아 몇번 왔었지...오늘은 앵강만을 직접 밟아본다
호구산 바위덩어리가 마치 복숭씨같다.
신진숲에 도착했다.
겨울철이라 숲의 묘미를 느낄 수 없지만
봄엔 볼만 하지싶다
눈길은 자꾸 멀리 금산으로 간다
저기 남파랑길안내소가 보인다
이런 곳을 둘러보라고 코스를 이렇게 잡았군
저기 출입문을 빠져나와
다시 해안가로 접근한다.
화계마을로 가자
저기 쇠말뚝 사이로 들어가야한다. 몇백미터 알바하다가 내려왔다.
느티나무 보고 여기 도로에서 좌측으로 간다.
용소마을이 보인다. 여기 어디서 저 마을 안으로 들어가는 모양인데, 난 그냥 직진하였다.
이런 시금치 밭도 나온다. 원래 남해는 비자,유자,취자로 유명해 삼자도라고도 하는데 최근엔 마늘,고사리,시금치로 업종을 바꾸었다.
저기가 미국마을이네
미국마을 앞을 지나 올라가본다. 정규길과 합류하려고...
여기도 독일마을처럼 미국 사람이 사는게 아니다. 교포가 사는 동네인 게로군!
어허! 여기서 남파랑길과 합류하는군
좌로 꺽어서...용문사 가는 길인데
금산이 이렇게 잘 보이는 nice view
넘어가려는 해를 붙잡고싶다.
아직 많이 남았는데
이제 또 차도와 합류한다.
길건너 바다로 접근하면
월포해수욕장
보기보다 참으로 멀게 느껴졌다.
저기에서 산길로 오른다
이제 다시 노도를 반대편에서 볼 수 있게되었다.
초등학교를 대해원으로 한듯
저기가 숙호마을인데 여기서 좌측 바닷가로 간다
방풍림이 조성되어있다.
리모델링이 한창이다. 여기가 홍현이다
여기서 다시 차도로 올라간다.
죽방령과 비슷한 개념의 석방렴도 보고
멀리 금삼도 보면서
소량마을같은데
노도이고. 배의 노를 만들었다고...
소치도인듯
이렇게 만들어진 항구엔 배가 없다
펜션 앞을 지나
비탈길로 올라가서 저기 전봇대 방향으로 간다
이제 3k 정도 남았군
노도
여기부터 2.5k 숲길이다. 길이 험하니 마지막 조심해야지!
소치도
만선의 꿈을 싣고 벽련항으로 간다.
바래란 말이 남해 여인들이 바닷가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같다.
이런 시설도 무용지물이 되었군
기차바위 같은 암봉을 지나니
해가 여수 앞바다로 진다.
다랭이마을과 응봉산이 보인다.
저 정도의 정자는 아름답다고 봐야겠다.
응봉산이 병풍을 두른듯 하다.
암수바위
오늘 42코스를 마치고 43코스를 기대해본다. 원천항에서 꼭 4시간 걸렸다. 마지막엔 힘이 부쳤다.
이제 마을 위로 올라가야 버스든 택시든 탈 수 있겠제
마을 뒤 도로가에서 본 다랭이마을. 참으로 천지개벽이다.
밤이 찾아오기에 택시를 불렀다. 055-862-8853. 천하마을까지 3만원 정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