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화)맑음
세종청사터미널에서 인천공항을 가는 공항버스를 탄다.
넉넉하게 도착하여 pp라운지에서 탑승대기를 한다.
비행기에 타면 한시간여 만에 저녁식사가 나오므로 아주 가벼운 것으로 요기를한다.
미산과는 항공편이 다르다.
OZ 511 18:55 바르셀로나 도착예정 탑승.
항공정비사들이 부지런히 오가고 비행기는 이륙을 못한다.
1시간 15분 연착한단다.
중국핑게를 대며 계속 대기중.
결국 2시간20분 지연 출발을 한다. 죽일놈들...
늦게 출발했으니 밥은 더 맛있다.
와인 몇 잔을 곁들이고 길게 누워서 잠을 청한다.
비행기는 연착했지만 미산도 우여곡절을 겪어 오히려 우리는 쉽게 만난다.
25유로에 유심을 사고 민박집에 전화를 건다.
택시로 민박집에 도착.
*입국 수속 없이 바로 나간다. 짐은 안 오다. 소봉형을 기다리느라 두어 시간 넘게 있다가 뭘 물으러 갔다가 짐이 따라왔다. 다행! 낼 일정을 소화 할 수 있다.
21:00 소봉 형네 도착.
Air B&B 출입문
*22::00 에스파냐 광장 Air B&B 도착.
세상에 엘리베이터가 이렇게 좁다.
Air B&B 주의사항,
*관광세 1일 1박 €2.5.따로 받다.
00:00 간단 포도주, 맥주로 입성식? 하고 자다. 거의 하루 걸려서 왔나?
10/24(수)
*아침 쌀쌀, 낮엔 맑다. 약간 덥다.
06:00 일어나다. 세면대는 너무 높다. 다리 짧은 난 소변기도 높다.
08:40 택시로 ‘성가족 성당’ 으로 가다. 차로 옆 한 차선은 거의 자전거 전용!
*09:00 오디오 설명을 예약해 와서 시간 맞추어 가다. 사람이 구름 같이 몰려 있다.
11:00 ‘수난의 파사드’ ‘탄생의 파사드’ ‘영광의 파사드’ 오디오 설명도 거의 2번씩이나 듣다. 파사드의 조각도 보고 또 본다. ‘가우디‘는 천재다.
11:50 걸어서 오다. ‘카사 밀라’ 겉만 보다. 이어 좀 더 가서
12:06 ‘카사 바티요’ 형형색색의 유리창, 역시 인산인해. 가우디는 정말∼
*12:22 까탈루냐 광장으로 와서 햄버거로 점심. 13:40 보다폰으로 SIM 심다.(1.2G, 4주, €10)
14:05 구엘 공원으로 택시타고 도착. 일방통행이 많아 빙빙 돌아가는 기분. 가이드 투어가 19:00이라 입장은 못하고∼ 잠시 휴식 후 산책길 걷다. 14:50 바르셀로나 시내를 한눈에 보다.
15:30 숙소로∼ 근처 큰 슈퍼에서 장보기. [슈퍼 이름: Mercador]
16:45 숙소 도착, 에어콘 가동. 산미구엘 330ml 12캔이 €6 정도. 소고기 굽고 찌개 끓이고, 쌀 사서 밥 하고 포도주+맥주로 만찬 – 거의 매일 저녁!
20:30 일찍 자다
*未山글을 바탕으로 재구성하다.
첫댓글 사가다파밀리에 성당을 가보니
"가우디는 천재다" 이 말이 절로 나온다.
물가는 정말 싸다.
이날 2박3일치 장 본게-맥주12캔,와인 1병, 쇠고기, 돼지고기, 야채 등등- 22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