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LIVERPOOL GOLF CLUB
Royal Liverpool Golf Club
로얄 리버플 골프클럽
2005년(72위), 2007년(80위) , 2011년(77위)
세계 100대코스 선정
1897, 1902, 1907, 1913, 1924, 1930, 1936,1947,
1956, 1967, 2006, 2014 디오픈 챔피언십 개최지
2012 여자 브리티시 오픈 개최지
2019 워크컵 개최지
2023 제 151회 디 오픈 챔피언십 개최지
1869년 개장 / 18홀 / PAR 72 / 7.218YARD
Designed by;
Robert Chambers(로버트 챔스)&George Morris(조지 모리스)
-Harry Colt(해리 콜트)
영국을 구성하는 4개국(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중 한곳인 잉글랜드(England)의 북서부의 머지사이드(Merseyside)주(州)의 도시 자치구인 위럴(Wirral)의 위럴 반도의 북서쪽 모퉁이에 있는
호이레이크(Hoylake)타운내 작은 마을 해안가에 자리잡고있는 로얄 리버플 골프 클럽(Royal Liverpool Golf Club)은 경마장이었던 리버플 헌트 클럽(Liverpool Hunt Club)이 있던 자리에 9홀로 조성되어진 골프코스로서 바람이 불고 러프가 깊고 도전적인 디 오픈 개최지인 18홀의 전통적인 회원제 골프 클럽이다
로얄 리버플 골프 클럽은 1869년에 9홀로 개장되었던 코스로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 1837-1901)의 어린아들인 로버트 챔버스(Robert Chambers)와 조지 모리스(George Morris - 올드 톰 모리스의 동생)가 9홀이었던 코스를 9홀을 더 설계하여 18홀 코스를 완성해 낸다. 이후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가인 해리 콜트(Harry Colt, 1869-1951)가 재 설계하여 리노베이션한 코스로서 1871년에 로얄(Royal)칭호를 받았으며 1885년에 아마추어 챔피언십(Amateur championship)된 최초의 남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였고 1902년 스코틀랜드와 영국 간의 첫 국제 경기가 열렸고 1921년 영국-아일랜드와 미국 간의 첫 홈 인터내셔널 경기가 열렸는데 이 대회가 훗날 워커 컵(Walker Cup-격년으로 개최되는 미국과 영국의 아마추어 골프팀 대항 경기)대회가 되었고 디 오픈(The Open) 개최 코스중에서 유독 아마추어 대회를 많이개최한 코스이며 골프의 규칙을 제정하고 공표하는 골프의 성지인세인트 앤드류스 올드 코스(St.Andrew’s Old Course)가 골프의 통치기관으로서 역활을 한다면 아마추어 골프의 지위와 규칙이 정해진곳은 바로 이곳 로열 리버플 골프 클럽이었다.
디 오픈 골프 코스인 로얄 리버풀 골프 코스는 1897년 디 오픈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후 주기적으로 1902년, 1907년, 1913년, 1924년, 1930년, 1936년, 1947년, 1956년, 1967년까지 주기적으로 10차례의 대회가 이어졌다 특히 1930년에는 '구성(球聖)' 바비 존스(bobby jones, 1902-1971)의 우승으로 지금까지도 유일무이한 '그랜드 슬램(grand slam)'을 달성했던 대회 코스이기도 하다.당시 그랜드 슬램은 지금의 4대 메이저와는 물론 차이가 있다. 1934년 마스터스 토너먼트(The Masters Tournament)창설이전으로그 이전까지는 2개의 프로대회(US오픈, 디오픈)와 2개의 아마추어대회(US아마추어, 브리티시아마추어)를 4대 메이저로 꼽았었다.
2006년 제 135회 챔피언 타이거 우즈
1967년 이후로 로얄 리버풀 코스는 큰 대회 디 오픈(The Open) 대회 개최지에서 제외된다. 이후 새롭게 코스를 재 정비하여 39년만인 2006년에 다시 제 135회 디 오픈 개최지에 이름을 올렸고 이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무려 18언더파 270타라는 놀라운 우승 스코어를 작성하며 2005년에이어서 내리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당시 타이거 우즈는 이곳 로얄 리버플 코스에서 72개 홀을 소화하면서 드라이버는 단 한 차례만 잡은 반면 3번 우드와 2번 아이언을 앞세워 페어웨이를 지키는 전략으로 톡톡히 효과를 봤다는 게 핵심이다. 이 대회가 끝나고 디 오픈 대회를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 the Royal & Ancient golf club)는 당황했다. 디 오픈 대회에서 큰 언더파 기록(종전 2005년도 제 134회 대회-세인트 앤드류스 올드 코스-타이거 우즈 우승 14언더파)우승이었기 때문이다
로얄 리버풀 골프코스는 2009년까지 대대적으로 코스 리뉴얼이 이뤄졌는데 링크스코스 특유의 좁은 페어웨이와 질기고 억센 러프, 항아리벙커는 기본이다. 여기에 전장이 길어지고, 굴곡은 더욱 심해졌다. 마치 황야 여기저기에 그린을 툭툭 던져 놓은 것 같은 모양새였다. 좌우도그렉 모양의 어지러운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어김없이 허리까지 자란 깊은 러프, 또는 턱이 높은 벙커가 도사리고 있었고. 더 큰 문제는 스탠스 확보가 어려운 포트벙커까지 가세한다는 점이다. 2번홀(파4)이 대표적인 홀로서. 2006년에 비해 18야드 늘어난 454야드에 페어웨이벙커를 가까스로 피해도 3개의 벙커가 그린을 철통같이 엄호하고 있고 3번홀(파4ㆍ426야드)은 아웃오브바운즈(OB)까지 조심해야 하는 홀로 태어났다. 특히 가장 어려운 홀이 12번홀(파4ㆍ447야드)다. '개미허리' 페어웨이에 슬로프가 심해 정교한 샷 조차도 공이 굴러서 벙커로 들어가기 일쑤여서 파3홀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았다200야드 안팎의 전장 때문에 숏아이언을 잡기조차 어렵고 마지막 18번홀(파5ㆍ551야드)이 그나마 쉬운 파5홀, 선수들에게는 그러나 버디이상을 잡아내야 클라레저그를 품을 수 있다는 대목에서 중압감이 더해지는 홀이다.
이렇게 해서 2014년도에는 제 143회 디 오픈 대회가 이곳 로얄 리버플 코스에서 열렸는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로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로얄 리버풀 코스는 다시 도마위에 올라가게된다. 2000년도이후 디 오픈 대회를 2회 치루었는 18언더파, 17언더파 우승 코스가 된것이다. 그러나 이후 2015년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The Old Course at St Andrews)에서 열린 대회에서 미국의 잭 존슨(Zachary Johnson)이 15언더파로 2016년 로얄 투룬 골프 클럽(Royal Troon Golf Club)에서 열린 제 145회 대회에서는 스웨덴(Swedan) 헨릭 스텐손(Henrik Stenson)이 20언더파라는 기록으로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점차 디 오픈 코스들이 공략하기 쉬운 코스로 나타났다. 2022년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제 150회 대회에서는 호주(Australia)의 카메런 스미스(Cameron Smith)가 20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었다.
2012년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 신지애
로얄 리버풀 골프 코스는 디 오픈 대회 이외도 아마추어 대회를 많이 개최하였고 2012년에는 세계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여자 브리티시 오픈(Women's British Open)대회를 개최하였는데 당시 한국의 신지애가 4라운드 최종합계 9언더파로 무려 8타차이로 박인비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코스로 2라운드에서 9언더파 64를 기록한 신지애의 기록은 현재 이 코스 여자 코스 레코드로 기록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