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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리슈난(Radhakrishnan:1888-1975, 인도의 철학자)
인도의 마드라스 크리스도교대학을 졸업하고 캘커타대학 교수, 베나레스힌두대학 부총장을 거쳐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영국 옥스포드대학 교수 역임. 1949년 소련대사, 1952년 인도 부통령, 1962년 대통령 당선. 그는 젊어서부터 동서 종교 통합을 주장했던 라마크리슈나와 그 제자 비베카난다의 사상을 계승했으며, 요가경전 바가바드기타의 주해 우파니샤드의 번역 보급을 통해 서구에 소개한 철학자였다.
시바난다(Swami Sivananda : 1887-1963)와 싸띠아난다(Swami satyananda : 1915-생존)
시바난다는 영국 캠프리지 의대 졸업 후 칼카타와 리시케시등에 대학과 아쉬람을 운영하여 요가를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여러 제자들을 양성했다. 카나다에서 활동했던 데바난다와 미국에서 활동해 왔던 사치다난다가 그의 제자들이다. 사치다난다가 미국에서 창설한 600만평 규모의 수행공동체(yogaville)에는 진리는 하나인데 가는 길이 많을 뿐이라 하여 인류에게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12종교(불교, 도교, 기독교, 회교, 신도, 힌두교, 시크교,자이나교, 유교, 인디언주술, 이프리카종교, 기타)의 성인들의 사진과 가르침을 모아 놓고 공통 가르침은 서로 같다를 전하고 통합을 강조하고 있다. 사치다난다는 칼카타 주변에 비하르요가대학원을 설립하여 요가 보급을 하고 있다.
마하리쉬 마헤시(Maharish Mahesh:1910~ 현재)
마하리쉬 마헤시는 초월명상(T.M)으로 널리 알려진 요기(요가행자)이다. 195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초월명상을 시작하여 16년간에 10만명의 지도사를 양성했으며 현재는 스위스 실리즈버그(Seelisberg)에 본부를 두고 80개국의 초월명상 센타를 이끌고 있다.
요가난다(Yogananda:1893~1952)
요가난다는 1920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세계종교회의에 인도대표로 참석했으며 1925년에는 로스엔젤레스에서 자아실현 동지회(S.R.F)를 창설하여 요가정신을 널리 가르쳤던 큰 스승이었다. SRF 의 목적이 육체의 병과 마음의 부조화 그리고 혼의 무지를 벗기,인류 전체를 보다 큰 자신으로 보고 거기에 봉사하기, 선에 의해 악을, 기쁨에 의해 슬픔을, 친절에 의해 잔인을, 앎에 의해 무지를 극복하기 등등이다.
쿠발라야난다(Kuvalayananda)
영국 켐브리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도의 노나발라에 요가식 병원겸 요가 대학인 카이발리아다마(Kaivalyadhama: 1924 년 창설)를 설립하여 전통요가의 철학적이고 의학적인 우수성을 연구 증명하는 일에 기여했다. 많은 한국요가인들이 이 대학에서 연수 또는 수학을 해왔다.
라즈니쉬(Rajneesh : 1931~1990)
마음을 여는 의식확장 명상을 행한 탄트라 요가행자다.'탄트라(Tantra : 의식확장,자유)는 시바신의 부인인 칼리여신(Kali)의 정기력(精氣力: Sakti)을 높이는 생리구조적 수행체계를 가르치는 요가유파의 경전 이름이었다. 기원전 2세기경 힌두교화가 덜된 인도남부와 인도북부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요가유파였다. 미국과 한국에도 그의 가르침이 책으로 출판되어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인도의뿌나에 요가 아쉬람을 남겼다
오로빈도(Aurobindo : 1872~1950)
요가의 생활화와 봉사행을 위해 인도델리에 요가 아슈람(Ashram : 요가 수도원)을 세워, 요가의 보급과 사회봉사활동을 했다. 여러가지 요가를 하나로 통합하여 현대화했다. 종합요가(Integral Yoga : 지식요가, 명상요가, 생리요가를 하나로 묶은 이론과 실천법)는 바람직한 융합의 시도다.
간디(Gandhi : 1869~1948)
1915 년 봄베이주 아마드바드에서 인도인의 인간개조를 위한 수도장을 만들었다. 진리의 이해, 심신의 자기정화, 비폭력(불살생)의 삼대교칙으로 가르쳤다. 그는 바가바드기타(요가경전)을 주석했으며 매일 화장실에서 까지 그 경구를 걸어놓고 실천에 정진한 요가성인이다.간디의 무저항주의도 결국 요가의 비폭력 정신이 근저에서 숨쉬는 것이었다 .
석가모니(Sakyamuni : BC563~463)
석가모니(Sakyamuni : BC563~463)의 모니(牟尼:범어 Muni에 대한 한자 음택)는 클[모]와 화활[니]자로서 대화(大和:요가행자)를 뜻한다. 석가 이름 밑에는 영원히 요가행자라는 칭호가 붙어 다닌다. 전통적으로 황제들을 교육시키던 요가를 발전시켜 대중화시킨 것이 불교라고 할 수 있다.출가한 석가는 6년간 몇 사람의 가르침에 입문했다. 그중 아라다 카알라마(Arada Kaalama)와 우다라카 라마빠드라(Udaraka Ramapatra)에게서 요가를 배웠다. 그 두사람은 상키야 요가의 이론과 행법을 가르치던 당대의 명인이었다. 파탄잘리 요가경의 8단계 요가 수행단계중 7단계에 속하는 명상(Dhyana)은 불경을 통해 중국에서 음택되면서 선나로 되었다가 어간인 선(禪)만 남고 어미인 나(那)는 떨어져 나간 것이 불교의 선(禪)이다.
일본 불교에서는 '선'을 '젠'이라고 발음하였다. 그대로 영어권에 소개한 것 때문에 선은 'Zen'이 되어 불교의 명상법을 상징하게 되었다. 석가 이전에 만들어진 BG에는 보시(Dana)와 열반(nirvana)의 용어가 이미 쓰이고 있다.
BG6-15 : 「자신을 닦고 마음이 제어된 요가 행자는 진아와의 합일로 열반(nirvana)의 평화(Santi)에 이른다.」 BG18-5 : 「사랑(yajna), 보시(Dana), 고행(Tapas)의 행동은 버리 않고 해야할 행동이며 현자들의 정화 수단이다.」 BG4-33 : 「재물보시보다 지기보시가 낫고 지식보다 행동이 낫다」고 했다. 석가나 예수는 모두 위대한 요기(요가행자)들이었다.
유대교의 성직자 랍비(Rabbi)들은 서서 가르치나, 요가 스승들처럼 예수는 주로 앉아서 가르쳤으며, 예수 가르침이 마태복음 13-11과 13에 의하면 제자들에게는 이해의 방법으로 가르치고 깨닫기 어려운 일반인에게는 비유법으로 가르쳤다고 했는데, 그것은 요가의 경우와 같다. 즉 BG12-10에 의하면「요가(이해와 실천의 길)를 닦을 능력이 없으면 봉사행(Matkarma:예배, 꽃이나 열매 바치기, 성전 세우기,경전 외우기 등등.)을 하여 완성으로 나아가라」라는 가르침과 같다.
예수의 제자 중 도마의 복음서가 20세기 중엽에 발굴되었는데, 그것에 의하면 예ㅒ수는 이해의 길을 가르쳤다. 도마복음 비유 18 「시작이 있는 곳에 끝이 있다」은 요가의 인중유과론이다. 예수의 원수 사랑이나 요가의 적의를 갖지 말라(BG4-22)가 서로 같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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