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체칠리아의 음악 카페
 
 
 
카페 게시글
양떼 님 삶의 방 하얀빨래 & 양떼의 삶의 한 줄
양떼 추천 1 조회 22 25.08.04 04:5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5:36 새글

    첫댓글
    백의민족
    양떼님의 삶의 한 줄
    감사히 다녀갑니다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좋은하루 해피 하소서~

  • 작성자 07:54 새글


    그렇지요
    백의민족 마음도 하여
    모두가 깨끗하지 싶습니다
    지금은 하도 세월에 퇴색하긴 해도
    맞습니다
    건강이 제일입니다
    오늘도 두 발로 걸어 다닐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모모수계 님
    건강하신 하루 잘 보내셔요


  • 05:48 새글

    하얀옷을 입기까지 손이 몇번이나 갔을까
    그 때엔 빨아서 삶아서 또 담가놓았다가 널었다가 또 풀먹이고 손노릇해서 다림질까지...
    그런 생활을 옛 어른들은 일상으로 알고 하셨다
    난 그 때 고무장갑이 있었어야 했다고 늘 생각해본다
    그 땐 얼마나 추웠는데 내의(복)도 시원찮고 더운물도 없이....
    나무를 불때서 데워야 했기에 더운물에 빨래를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어렸을때 생각이 난다
    우리 엄마 하신 말씀이 지금은 밥을 하냐 빨래를 하냐 하십니다
    밥은 밥솥이 하고 빨래는 세탁기가 한다고 하시며 핀잔이시지요
    요즘 젊은이들은 낮에 놀다가 남편 오면 집안 일 시킨다고...

    세상이 많이 바뀌었어요
    우린 그래도 중간 얼치기로 양쪽을 다 봅니다
    모든 것이 우리대에서 끊기는것 같습니다
    관혼상제는 없어질것 같습니다

    요즘 개 강아지만도 못하게 부모를 대한다고....
    강아지는 영양제 먹이고, 미용실 데리고 가고, 죽으면 며칠을 울고 애통해한다네요
    부모는 요즘은 3일도 아니고 그 날로 다 끝낸다네요 ㅋㅋ
    요즘 현실입니다

    하얀 빨래를 보니 속이 시원해 지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08:36 새글


    그러니요
    어쩌다 저 하얀 옷을 보면서
    옛날 엄마생각이 나서
    몇 자 두런이 적어 봤는데
    우리 시대가 끝으로 그 지고 순한 삶은 아마도
    우리 대에서 끝이지 싶어요

    옛날 엄마생각이 어렸지만
    이렇게 기억에 남아 있답니다
    일꾼들 밥 해서 날아야지
    참으로 일손이 부족한 그 시대에
    입성은 우 째 그리 까다로워서
    옛날 엄니들 고생하셨어요

    제라늄 님의 엄니께선 산 증인이시지요
    맞아요
    엄마의 말씀이 명언이십니다
    지금은 밥을 하길 하나
    어제 아침에 밥솥에 밥을 올려놓고
    어쩌다 보니 김 빠지는 소리가 요란하지요
    그런데 밥이 다 되었으니
    저어서 맛있게 드셔요
    하는 마지막 맨트가 안 오길래
    왜,,,
    밥 다 되었다는 말을 안 하냐...??
    밥솥 한데 나무랐어요 ㅎㅎ

    그러면서 살아요 ㅎ

    오늘은 선선합니다
    아직 기운차게 잘 사 입시다
    제라늄 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요즘은 강아지가 재능도 얼마나 좋은지요
    저도 강아지 키우는 입장입니다 만
    이뻐요 ㅎㅎ

  • 09:24 새글

    하얀 빨래
    감사히 다녀갑니다

    저기 검정 양말 한쌍은 ?
    누구의 양말일까요?

    건강하고 활기찬 날 되세요

  • 작성자 11:05 새글


    아름다운 세상 님
    그러니요
    참 재미있으셔요
    그 검정 양말 한 쌍은 누구의 것일까??
    그려요
    이렇게 웃어서 살아 가 십시다

    음악을 아직 자동으로 못 올려서
    어휴...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