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덕적도
국수봉(國壽峰) 해발(314m) . 운주봉 해발(231m) . 비조봉(飛鳥峰) 해발(292m)
산행일:2019년 10월 26일 누리 산악회 산행
산행코스:도우선착장-북리행 공영버스이동-인천해양경찰서덕적출장소-2차선도로-
국수봉구름다리-정자-250봉-전파기지국철탑-노송쉼터(지압보도)-암릉-
운주봉정상-망재-갈림길이정표-암릉-목계단-비조봉정상(비조정)-
목계단-암릉-갈림길이정표- 진마을-해변소나무숲-덕적중-
2차선도로-도우선착장 하산 거리 9km 산행 시간
3시간 20분 소요 된다
"백령도 탐방"에 기대와 꿈은 25일 저녁 6시에 깨지고 마는 있어서는
안될 상황! 회장님의 통보를 받고 성서로 달려간 마음은
허탈하고 믿기지 않았지만 임원진의 빠른 회의를 거쳐
옹진군의 덕적도 내지는 무의도(실미도) 제부도를
계획하고 회원님의 동의를 구하는 문자발송...
그러나 의외로 가고자하는 회원님들의
열성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최선이
아닌 차선책으로 깨져버린 꿈은
다시 이루어지는 기적같은 꿈을
안고 늦은 시간 현대백화점
또는 성서 농협에서 승차
하는 회원님들의 모습에서
백령도 탑방에 대한 기대치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모두 피곤함도 불만도 잊고 뜬 눈으로 도착한
인천연안여객선터미널은 조용하고 백령도를 갈수 있을거라 내심 기대하면서
6시 발표를 기대했지만 통제의 자막을 보고 덕적도는 갈수 있다는
자막에 그래도 다행이라 여기며 쌀쌀한 날씨에 인도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덕적도 탐방을 위해 총무님 최부회장님
열심히 수속을 마치고 덕적도행 스마트호에
승선완료하여 75km 의 항해를 시작하여
산행팀 탑방팀 나누어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고 인천을 거쳐 대구로
귀가하는 먼 여행의 추억을
담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김회장님!
이하 여러 임원진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인천연안여객선터미널 ***
*** 덕적도와 소아도를 이어주는 연도교 ***
*** 덕적도항 ***
*** 덕적도 산행 지도 ***
" 덕적도(德積島) "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위치하는 덕적도는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약 82km 거리에 있으며
덕적군도 뿐만 아니라 서해안 연안도서의
행정 교통의 중심지로 옛 이름은 덕물도로 삼국
통일 전쟁(660)때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도착하자 신라의
세자 법민이 작전회의를 하기 위해 이 섬을 방문했다고 하며
한국전쟁 때는 인천상륙작전의 전진기지였던 유서 깊은 곳으로
이 섬에는 덕적면의 진리 서포리 북리 등 3개 법정리가 있고 덕적군도는
8개의 유인도와 34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고 최고봉은 섬의 북서쪽에 솟은
국수봉 해발(314m)이며 반대쪽에 있는 비조봉 해발(292m)로 알려져 있으며 해안은
남쪽이 수심이 깊고 넓은 해안을 비롯하여 곳곳에 소규모의 만과 해안이 연 이어져
있으며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며 겨울에 눈이 많으며 주민은 대부분 농업
과 어업을 겸하고 농산물로는 쌀 겉보리 마늘 쪽파 등이 생산되며 특산물로
표고버섯이 재배되고 밤나무가 많으며 연안에는 꽃게 새우 우럭 등이 잡
히고 자연산 김 굴 등이 채취되며 취락은 곳곳의 만 안쪽에 집중 분포
하고 남부 해안에는 서포리해수욕장과 밧지름해수욕장이 위치
하고 북부에는 자갈로 이루어진 해안인 능동자갈마당이 있어
여름철 피서와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 작은 쑥개 ***
*** 국수봉 구름다리 ***
*** 용솔나무 쉼터 ***
*** 운주봉 정상 ***
*** 비조봉 ***
비조봉은
산세가 좋으며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갗춘 명산으로 해발이 높지
않은 여러 개의 산봉우리와 오래된
적송림이 울창해 속세와 단절된 분위기를
느낄수 있으며 비조봉 능선과 연결된 감투바위
망제봉 등 각 봉우리마다 각각의 특성을 지니고
있고 아침에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
에는 길이가 30m인 암벽이 있고 장엄한 산세
를 보면서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매력적인 섬으로
섬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해발 200-300m대에
불과하지만 육지에 있는 1,000m급에서나 누릴수 있는 묘미와
산행 내내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특징 때문이며 덕적도란
이름에는 또 다른 유래가 존재하는데 "큰물섬"이라는 우리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물이 깊은 바다에 있는 섬"이라는
뜻이다.
*** 비조정에서 내려다 본 해안절경 ***
*** 비조정 ***
*** 서포리 소나무숲 ***
첫댓글 양오열님
무사히 마치게 된 것 님의 덕으로 정말 수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