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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식(제770호) - 그 때 그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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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어가면서, 아니면 전철이나 버스,
승용차 안에서 가장 많이 듣는 것이 있다면 음악이 아닐까 합니다.
클래식이든 팝이나 신나는 트로트 유행가,
때로는 마음을 거룩하게 하는 전례음악이나 생활성가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대중음악이나 생활성가는
그 시대의 수많은 삶을 노래로 이야기하고 있지요.
1970~80년대 팝 가수로 유명하던 한상일 씨와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처음으로 TV에 출연해
영가를 부르던 모습 기억하시나요?
그 시절에 부른 노래들은 신선한 충격과 함께
대중의 갈채를 받으며 청량제 역할을 했다죠.
해맑은 수녀님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많은 이들 마음속에
주님의 향기를 불어넣었지 싶습니다.
그 때 불렀던 노래, 세상에 외치고 싶어, 저마다의 먼 길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곡이지요.
몇 년 전 후배수녀들이 그 노래들을 다시 불러
『주님 사랑해요』라는 이름으로
기념음반을 냈었는데
오늘은 왠지 제가 그 노래를 자꾸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마음에 간직된 아름다운 노랫말과 멜로디들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니까요,
벌써 뜨겁고 지치기 쉬운 여름이 가까이 와 있습니다.
더구나 사회가 어수선할 땐 마음의 여유를 잃지 말아야겠죠.
평화로 이끄는 음반 한 장 곁에 두고 자주 듣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영육으로 건강한 여름을 지낸다면 하느님도 기뻐하실 테니까요.
바오로딸 홈지기 수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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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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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대에게(갓등 9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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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등중창단/ 12,000원 →
10,800원(10%)
수원가톨릭대학교 갓등 중창단이 부른 아홉
번째 노래기도인 이 음반은 하느님께 대한
찬미와 기도가 가득 담겨 있다. 이
노래기도가 성가를 넘어, 여러분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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