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푸틴의 하수인으로 세계적인 용병 그룹인 바그너를 이끌던 우두머리인 프리고진이 러시아 하늘에서 그가 타고 가던 비행기가 추락하여 사망하였음을 러시아의 푸틴도 인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푸틴은 프리고진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고 외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습니다.
'Putin even expressed condolences to his family'
'푸틴은 심지어 프리고진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여기서 '심지어'(even)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은 누구나 생각하기를 프리고진을 죽인 것이 푸틴임이 확실한데, 그런데도 푸틴이 애도를 표했다는 것이 신뢰감이 들지 않는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푸틴이 얼마나 냉혈한이고 낯이 두꺼운 인물인지를 감지할 수 있지요. 악인의 특징 중에 하나는 낯이 두껍다는 것입니다. 눈동자 하나 흔들리지 않는 냉혈적이고 냉소적인 인간형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위기 전환을 잘 하고 심리적으로 선동을 잘 하는 것이 악인의 또다른 특징이지요. 궤변으로 입돌림을 잘하여 언변으로 사람을 홀리게 만듭니다.
오늘 뉴스에 의하면 미국 정보 당국에서는 프리고진이 타고 가던 비행기가 러시아의 미사일에 격추된 것이 아니고 비행기 안에 숨겨져있던 폭발물이 터져서 격추된것 같다는 분석이 보도 되었습니다.
그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계획적으로 러시아 비빌 정보 당국자들에 의하여 누군가의 손으로 폭박물이 사전에 탑재되었을 것입니다. 시한폭탄이겠지요. 그 높은 하늘에서 곧바로 떨어졌으니 프리고진과 동승했던 사람들이 떨어지는 사이에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폭발에 의해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면 말입니다.
러시아의 푸틴은 애도를 표하면서 마지막 부분에서 이와같이 말했다고 하지요. 그 말에서 그가 프리고진을 죽일수 밖에 없었다는 당위론적인 뉘앙스를 엿볼수 있습니다. 죽을 짓을 했으니 마땅히 죽어야 한다, 이런 의미일 것입니다. 푸틴은 프리고진을 이렇게 회상했다고 하지요.
'Putin recalled the Wagner chief as a "talented man who made mistakes"
'푸틴은 바그너 그룹 수장을, "재능이 있는 사람이지만 실수를 했다"고 회고 했습니다'
자신의 수하인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의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는 탁월했다고 할 수 있으나. 푸틴 자신에게 반역을 한것은 죽어 마땅한 일이다, 이런 뜻으로 푸틴이 한 말일 것입니다.
악인의 악인은 결국 그 악인의 손에 죽는다, 뭐 이런 공식 또는 진리가 세워지는것 아닐까요? 자기의 악한 일에 필요할 때는 알아주는척 하지만 일단 잘못을 했거나 더이상 필요가 없다고 여겨지면 모른다고 돌아서버리거나 아예 제거해 버리는 행태가 바로 악한 자, 그것도 뛰어나게 악한 자들의 공통 분모일 것입니다.
어쩐지 프리고진이 러시아에서 반란을 멈추고 돌아가는 그의 차량에서 비추인 그의 얼굴에 슬픈 기색이 스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프리고진은 자신의 운명이 푸틴에 의한 죽음일 것이라고 예견을 했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악인들이 많습니다. 그럴수 밖에요. 처음 인간인 아담이 하나님께 범죄하여 타락한 결과로 세상에는 선과 악이 함께 하였기 때문입니다. 악으로 세상을 누려보겠다는 무리들이 지금도 푸틴을 비롯하여 세상에는 많지요.
예수님은 악인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악인은 어쩔수 없이 악인이다, 이런 뜻으로 하신 말씀일 것입니다. 악인의 특징은 하나님을 거역하지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합니다. 마귀처럼 대항 합니다.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누가복음6:43-45).
악인을 죽인 악인은 안전할까요? 그의 운명도 멀지 않을 것입니다. 성경도 악인은 결국 망한다고 하셨지요. 지금이라도 마음이 악한 사람들이 혹시나 마음을 돌이켜 선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용서의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푸틴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께 죄사함을 받고 자신의 잘못에 대한 응당한 벌을 받고 하나님의 새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만, 글쎄 그게 가능할지요.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 중에도 그 마음에 쌓은 악으로 거짓말하고 속이고 자유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나라를 어지럽히는 그런 악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한 사람들이 되어 대한민국의 질서와 평화를 위해서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푸틴같이도 되지 말고, 프리고진 같이도 되지 말아야지요.
*오늘 뒤늦게 전해진 외신 보도에 의하면 추락한 비행기에 폭발물을 이륙 하기전에 몰래 장치한 유력한 용의자가 바로 프리고진 개인 전용기 조종사라고 합니다.
사실이라면 기가 막힐이지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이상이니까요. 물론 푸틴의 비밀 정보 당국에 의하여 생명의 위협을 당하고 매수 되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