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15일 우리나라 2000여년의 양봉 역사에 길이 남을
아피몬디아 (Apimondia) 즉 2015 제44회 대전세계양봉대회
개막식이 거창하게 열렸습니다^^^
이자리에서 개막식전 행사로 거창한 북소리와 평양예술단의
노래와 춤으로 행사를 진행 했지만 여러 참가자들의 반응은
약간은 식상한것 같은 느낌을 받는것 같았습니다...
이왕 외국인들에게 알리고 좀 더 흥겨운 우리 가락의
사물놀이 패거리들을 초청 공연이 더 좋았을것 하는
아쉬움이 남는것 같네요...
곧 이어서 이번 대전세계양봉대회 대회장이신 "조균환"
한국양봉협회장의 개막 선포를 시작하고 세계각국의
양봉연맹 회장단을 비롯하여 울 나라의 각종 단체장을
비롯한 대전시장...등등의 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했지만 소개가 너무나 길어서 이 때 부터 한사람씩
빠져 나가고 드디어 나중엔 거의 2/3의 참석자들이
나가고 거의 빈자리에 일부 참관인들만 남아서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아마도 이번에 귀빈으로
참석하신 국내,외 귀빈들의 마음이
아마도 만감이 교차하는 느낌을 받았을것 같은
제 사견입니다......
텅빈 모습은 일부러 사진에 담지도 않했네요...
이런 모습을 지켜 본다는 자체가 낯 부끄러운
우리네 질서 의식과 행사 진행하는 우리나라 특유의
사고 방식인것 같습니다...
이날 서울 신설동 "대한벌침"원장님과 "벌이랑"님도
만나 뵙고 차 한잔도 나누지 못한체 잠시 이야기만 하고
헤어 졌네요...
이렇게 어렵게 유치한 국제적인 양봉축제를
온 국민이 함께 하지 못한 운영의 미숙이
살아 생전 내 뇌리에 남아 있을것 같습니다...
첫댓글 2015년 9월 19일 게시글